올해로 내가 이 노래, 500 miles 를 알게 된지 31년이 되었다.

노래를 부른 세 사람, Peter, Paul, Mary. 이 중 Mary는 2009년에 백혈병으로 세상을 떠났고.

이 노래를 처음 내게 알려준 친구는 아직까지 내게 둘도 없는, 41년째 친구.

며칠 전 이 친구가 블로그에 지금 가족과 자동차로 여행중인데 500 마일을 운전했다고 쓴걸 보고, 500 마일이라는 단어때문에 오랜만에 다시 이 노래를 떠올리고는 오늘까지 계속 흥얼흥얼 거리고 있다.

 

 

 

 

 

 

 

 

 

 

 

 

 

 

 

 

 

 

 

 

 

 

 

이 책 역시 다 읽은지 며칠 되었건만 아직도 그 속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그리스인 조르바에서 말이야~"

남편은 아무 죄도 없이 시도 때도 없이 나로부터 튀어나오는 그리스인 조르바로 시작하는 말을 들어주고 있는 중이다.

 

 

 

 

 

 

500 마일과 그리스인 조르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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