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서 지난 일요일에 빌려온 책,
읽다 보니 다시 반납하고 싶지 않은 그런 책이었다.
옆에 있던 남편에게 르네 마그리트의 <대가족> 이란 작품을 보여 주며 얘기 하다가"이 책 나 사주라~ "
그랬더니, 당장 다음날인 오늘 "참, 책 사왔는데..." 하며 가방에서 이 책을 꺼내준다. 고마워라...
나의 미술책 리스트 대열에 합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