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 스님의 책에서 읽은 내용이다.
왜 사는가, 왜 태어났는가 등의 답을 구하려 하지 말라.
사유 이전에 존재가 있는데 존재의 이유와 의미를 사유를 통해 얻으려고 한다는게 앞뒤가 맞겠는가.
잘 살려는 의욕, 후회없이 성공적으로 살려는 의지 자체가 욕심이 되어 생을 괴롭게 만든다.
10년 뒤의 성공과 행복을 위해 현재는 괴로와도 된다는 생각은 2, 30대까지면 충분한듯.
4, 50대 들어서는 생각이 좀 달라졌으면 한다.
사는거?
그거 별거 아니다. 이유가 있어 사는 것도 아니고 목적이 있어 사는것도 아니다.
그냥 사는거.
물이 흐르고, 식물이 자라고, 해가 뜨고 지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