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없다면 모든 것은 그저 싸구려 연극일 뿐이다"
사랑에 인생을 걸기에 사랑은 너무나 가변적이라고 믿는 나 같은 사람,
오늘 새벽 책을 읽다가 위의 문장을 만나고 말았다.
읽고 몇 페이지 지나니 작가는 이 문장을 또 반복하여 인용한다.
It's only a paper moon 이라는 노래의 가사를 좀 바꾼 문장인데 원래 가사는
Without your love, it's a honky-tonk parade. 이다
사랑이 과연 인생을 걸만큼 대단한 것인가에 대해 말하는 대신 이젠
사랑이 있는 인생과 사랑이 없는 인생은 확실히 같지는 않겠다고 말해야 할까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