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연습하는 사람들도 필사를 하듯이

그림도 따라그리기가 필요하다고 해서

<아카시아 파마>라는 그림책을 연필로 따라그려보고 있다.

 

 

 

 

 

 

 

 

 

 

색깔도 안나는 연필로 주구장창 따라그리는 것이

지루해보일지 모르나

이것 저것 도구 챙기는 걸 귀찮아는 게으름때문인지,

초보 중의 초보이기 때문인지,

내 성격인지,

연필 한자루 쥐고 앉아 그리는 일이 나는 참 좋다.

 

 

 

 

 

 

마지막으로 그림물감을 써본 것이 고등학교 2학년때. 그것도 수채화 물감.

아크릴 물감이라는 것은 말로만 들었지 오늘 처음 사용해보았다.

이것도 역시 따라그리기.

인터넷 사이트에 올라있는 그림 구경하다가 누구의 그림인지도 모르고 따라그리기 시작했다.

 

 

 

 

아래는 고호의 그림을 흉내내본것.

 

 

 

 

 

최근에 제일 시간가는 줄 모르고 하는 일이 있다면 바로 그림 그릴때인것 같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할 수 있는 일이 필요할 때라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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