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human mind is not meant to be governed, certainly not by any book of rules yet written; it is supposed to run itself, and we are obliged to follow it along, trying to keep up with it as best we can. It is all very well to be aware of your awareness, even proud of it, but never try to operate it. You are not up to the job. 

 
   

 

'인간의 마음은 무엇인가의 지배를 받도록 되어 있지 않다. 책으로 쓰여질만한 법칙 같은 것에 의한 지배는 더구나 아니다. 인간의 마음은 스스로 작동하게 되어 있고 우리는 그것을 따르게 되어 있다. 우리가 할 일이란 마음이 최선의 상태로 작동할 수 있게 해주는 것, 그런 상태로 유지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다. 우리의 자각 상태에 대해 잘 알고 있다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며 자랑스러워 해야 할 일이나, 결코 그것을 작동시키려 하지 말아라. 그것은 우리에게 맡겨진 일이 아니다.'

 

  

 

 

 

 

 

 

 

 

 

 

이 책의 저자 Lewis Thomas는 미국의 노장 중의 노장 과학자 중 한 사람으로서 꽤 많은 저서를 남긴 사람이다.  제대로 번역이 되었다고 자신은 못하겠지만, 인간의 마음에 대한 연구에 대한 저자의 생각에 공감하여 밑줄 그어 놓았던 부분을 내가 이해한대로 옮겨 보았다. 


모든 사람의 생각이 같을 수는 없고 같아야 한다고 생각하지도 않는다.  
(오히려 모든 사람의 생각이 하나같이 똑같은 상황이 나는 더 두렵다.)

마음을 과학적으로 연구한다는 것의 의미는 무엇이고 그 의의는 무엇일까, 다시 생각해보면서.

 

 

(날씨가 너무 좋기는 한데, 내가 제일 힘들어하는 계절, 여름이 멀지 않았음을 느끼게 해주는 날씨이기도 해서 은근히 벌써부터 긴장되기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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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싹 2009-04-20 21: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든 사람의 생각이 하나같이 똑같은 상황이 더 두렵다.
공감합니다.~~

hnine 2009-04-21 06:51   좋아요 0 | URL
다른 의견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더 인정할 수 있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저부터도 그게 잘 안 되더라구요.
위의 글 쓰면서도 분명히 저와 다른 의견이 있을 것을 알기에 그렇게 덧붙였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