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이런 노래나 영화들은 대개 어둡고 무거운 내용인 것들이 많더라는 것이 내 생각인데, 영화 Trainspotting 과 함께 유명해진 이 노래 역시 그렇다.
예전에 Spice girls노래를 오랜만에 들으면서도 노래 자체보다 그 노래가 일깨워주는 어떤 시기가 떠올라 회상에 젖었더랬는데, 이 노래도 비슷한 이유로 오늘 아침 나에게 딱 걸렸다.
1990년대 말 영국에서, 대학생들을 비롯해 젊은 사람들은 이 영화 Trainspotting에 거의 열광했었다. 지나고 보니 개인적인 생각으로, 영국의 젊은 층들의 성격에 참 잘 맞는 영화였다는 생각이 든다.
이 영화가 우리 나라에서는 극장에서 개봉이 되었을까? 그랬다면 조금 놀랄 일인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