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을 행복하게 살았는가 생각해본다.
우리 인생은 바로 오늘을 어떻게 살았는가에 있는 것이지
앞으로 우리가 꿈꾸는 어느 날에 있지 않다.
몸이, 혹은 마음이 고달프더라도
그 고달픔이 오늘 하루를 채운 전부였다면,
다시 생각해볼 일 아닌지.
미래는 오늘과 다를 것이라고 막연히 꿈꾸지 말아라.
오늘의 모습이 나의 인생을 제일 많이 닮아 있는 것.

2년전 가을, 그리고 회전 목마.
회전목마라는 놀이기구를 처음 만들어 낸 사람은 누구일까.
돌고 또 돌고... 다시 제자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