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 너는 절반의 실패도 하지 마라 - 이경자의 딸에게 쓰는 편지
이경자 지음 / 향연 / 2007년 6월
절판


중독의 이유

: 사람은 자기 자신을 송두리째 던지고 싶은 강렬한 충동에 빠질 때가 있다. 일에 명예에 자식에 연인에 도박에 자신을 모두 내던져 버린다. 그러나 일이나 명예나 자식이나 연인이나 도박에서 결코 자신을 찾을 수 없다. 그것은 공허에서 비롯된 중독이기 때문에 번뇌를 불러올 뿐이다.-27쪽

일이란 외부와 소통하고 자기 존재를 확인할 수 있는 통로-37쪽

지금의 내가 나의 전부가 아니다

: 모든 문제는 자연에 해답이 있다.
뿌린 씨앗의 싹이 누렇게 마를 때, 포기하는 사람도 있고 원인을 살펴서 해결하려는 사람도 있다. 삶이 곤경에 처했을 때도 마찬가지다. 그 시기가 자신의 전 인생이라고 생각하는 건 성급한 판단이다. 누구에게나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는 같지 않다. 지금의 내가 나의 전부도 아니다.-164쪽

성공

: 성공하는 것이 행복한 것이 아니다. 행복한 것이 성공한 것이다.-17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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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05 14:58   URL
비밀 댓글입니다.

hnine 2007-07-06 09:50   좋아요 0 | URL
그렇지요? 저도 그래서 밑줄그어 놓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