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을 전공하였고 여전히 좋아하면서도

현장을 떠나온 후 과학 관련 서적을 잘 읽지는 않는다.

그건 아마 나의 친정어머니께서 어릴때 쌀밥 보다 자주 드셨다는 보리밥을 지금은 외면하시는 이유와 비슷할지 모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눈에 띠는 과학 서적이 있어 올려본다. 오늘 아침 오랜만에 들어가본 사이트

(https://www.ibric.org/myboard/read.php?Board=news&id=309019&SOURCE=6)

에서 알게 된 책이다.


엊그제 알라딘 서재 친구분에게, 일상과 읽은 책을 연결시켜 글 쓰시는데 탁월한 능력자이시라고 말씀드린바 있는데,

위의 링크된 사이트에 책을 소개해주신 분은 일상과 과학을 연결시켜 글을 쓰시는데 탁월하셨다. 자기의 전문 분야에 대한 내용을 너무 수준 높지도 낮지도 않게, 지루하지도 식상하지도 않게, 일반인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글쓰기를 하시는데 성공하시는 분들을 보면 부럽고 존경스럽다. 


과학은 일상이다. 일상과 동떨어져 저기 손닿지 않는 어디쯤 있는 것이 아닌.






























-  혼자 심심할때 읽고 있는 책  -

 

처음엔 연습겸 우리말로 옮겨적어보다가, 그러자니 진도도 안나가고 이걸 내가 왜 하고 있지 하는 생각이 들어 요즘은 그냥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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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노트. 1989년에 쓰기 시작하여 2003년까지 계속된.

아직도 버리지 못하고 가지고 있다.

내가 아무리 버리기 좋아하기로서니, 앞으로도 이것들은 버리지 못할 것 같다.

내게만 특별한 경험이어서가 아니라 아마 누구라도 그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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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1 09:3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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