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비로그인 2007-11-05  

코엑스 앞에 국화가 멋지네요.

코엑스와 청담동이 가깝지요.

청담동 할아버님과 진석이는 이제 가족같네요.

남이지만 가족같은 관계가 나이를 먹을수록 의지하게 해요.

저도 님이 가족같아요.

여기 들어오면 늘 푸근하거든요.

늘 지금같은 모습이면 좋겠어요.

 
 
水巖 2007-11-06 22: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석이 어멈이 진석이만 했을때 직장에서 만난 친구가 대를 지나도록 계속되는군요. 나이도 같고 서로 아프기도 해서 번갈아가면서 술도 못마시기도 하고 그렇게 지낸답니다.
 


조선인 2007-11-04  

어머머 국화전시회에는 언제 가셨더랬어요? 금요일 오후 내내 코엑스에 있었는데, 아쉬워요.

 
 
水巖 2007-11-05 10: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토요일 오후에 갔었어요. 진석이가 토요일에 왔다가 일요일 밤에 돌아가거던요. 어제는 덕수궁 석조전에 갔다가 시립미술관까지 걸어갔다오고요.
 


프레이야 2007-10-31  

수암님, 신석정의 시 잘 읽었습니다.

그곳은 기온이 많이 내려갔지요?

감기 조심하시구요, 날마다 기분 좋게 지내시기 바랍니다.

 
 
 


비로그인 2007-10-26  

신동엽의 노트를 열다...저도 한번 가보고 싶네요.

아직 어린 것 같은 진석이가 벌써 나무목 자와 쇠금 자를 안다니

다 큰 것 같아요.

가을이 깊어가면서 아이들도 성숙해지는것 같구요.

건강관리 잘 하세요.

 
 
水巖 2007-10-27 11: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1월 4일까지니까 한 번 나서 보세요. 신동엽 유품과 원고전은 무료이고 짚풀생활사박물관은 유료에요.
평창동 영인문학관에서는 '문인들의 일상탐색전' 을 이달 말까지 한다는데 이젠 걸어 올라가긴 너무 힘들어요.
 


비로그인 2007-10-24  

진석이가 이제 어엿한 소년의 모습이 나오네요.

진석이를 돌보는 수암님을 통해 성장과정을 볼 수 있어 저희도 즐거운 시간입니다.

청담동 할아버지를 자기 할아버지처럼 여기는 진석이는 복받은 어린이입니다.

커서도 이 모든 것들이 따스하게 기억날거에요.

 
 
水巖 2007-10-24 20: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석이가 참 인사성은 밝아요. 누구에게나 그래요. 그건 아무래도 외할머니를 닮기도 하고 제 아범을 닮은것 같기도 해요.
일주일에 3일 아니, 이틀하고 반나절을 할아버지와 보내는 진석이는 부모와 함께 보내는 아이들 같진 않을것 같아 조바심을 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