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의 알일까요? 피리 부는 카멜레온
미아 포사다 지음, 최용은 옮김 / 키즈엠 / 2012년 3월
평점 :
절판


 

작년 겨울에 사슴벌레 한쌍이 산란한 알들이 애벌레가 되고

추운 겨울을 잘 보내며 번데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며칠 전부터 한마리씩 성충이 되어서 깨어나기 시작했답니다.

암컷 사슴벌레 한마리가 먼저 깨어나고,

그리고 암컷 사슴벌레 번데기 2마리, 수컷 사슴벌레 번데기 2마리도 곧 멋진 모습을 보여줄테지요.

나머지 애벌레들은 아직 번데기가 되고 싶은 생각은 없어보입니다.

 

산란해체 작업을 함께 했던 밤톨군은 사슴벌레의 알을 기억하며

발효톱밥 속에서 자연스럽게 성장한 이들을 신기해합니다.

 

그럼, 다른 알들을 어떤지 볼까~?

자연스럽게 펼쳐든 책입니다.

 

누구의 알 일까요.

피리부는 카멜레온 - 17

미아 포사다 글/그림

키즈엠

 

 

 

 

Guess What Is Growing Inside This Egg

 

이 글의 작가인 미아 포사다는

 

미국 매디슨에 있는 위스콘신대학교에서 미술을 공부하였습니다. 그녀의 책들은 미국과학교사협회(NSTA)와 어린이도서협회(CBC)에서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우수 과학도서’로 선정되었으며, 국제사서교사협회(SSLI)의 Best Book, honor Book과 국제독서협회(IRA)의 ‘아동도서상’을 수상하였습니다. 현재 그녀는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미네소타주의 미니애폴리스 근처에서 살고 있습니다.

 

 

 

01 | 첫번째 속지

 

 

 

과학기술부 선정 우수 과학도서

 

2012년 하반기 과학기술부 선정 우수 과학도서이기도 하고, 전국 학생 과학독후감 대회 지정도서로 선정되는 등 출간 후 주목을 받고 있는 재미있는 과학동화입니다.

 

권장연령이 온라인서점에서는 4-6세로 주로 표시되고는 있는데 초등 저/중학년까지도 볼 수 있는 책인 듯 합니다. 실제로 도서관의 초등 중학년 추천도서에 올라와 있기도 하네요.

02 | 교과부 인증 우수 과학도서 선정

 

 

 
동물들이 어디에서 알을 품는지 알 수 있어요!
동물들이 어디에서 사는지 알 수 있어요!
동물들이 무엇을 먹는지 알 수 있어요!

 

 
 

 

 
바닷속의 알도 잊으면 안돼죠.
 

 

 

 

 

 

누구의 알인지는 책 속에서 확인해보세요 ^^

 

문어의 알을 보며 저녁 밥상에 올랐던 가자미 속의 알을 떠올린 밤톨군.

손톱보다도 작은 알들, 주먹만한 알들 크기는 모두 달라도

알에서 귀중한 생명이 태어나는 것은 다 똑같아요.

 

 

 

둥그렇고 매끈한 알 속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요?

 


아이들은 이 책을 통해 가지각색 동물들의 먹잇감도 알게 되고, 어떻게 먹이를 잡아먹는지도 알게 됩니다. 더불어 자연의 소중함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이렇게 실제의 알의 크기도 서로 비교해보면서 어느새 동물 박사가 되어 있을지도 몰라요. 알만 보고서도 척척 동물의 종류를 맞힐 수도 있을 테고요.

 

 
책을 읽어본 후 밤톨군과 함께 풀어볼
7세용 간단한 워크지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읽고 난 책이라 싱거워할 줄 알았는데 예상외로 즐거워합니다.
또 만들어 달라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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