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미디어 공룡들의 전쟁 - M&A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방송문화진흥총서 218
이창훈 지음 / 넥서스BIZ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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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미디어 산업을 주도하는 미국 미디어 시장의 치열한 경쟁과 최근 넷플릭스와 유튜브라는 파괴적 혁신 기업들에 맞서는 글로벌 미디어 기업들의 전쟁을 다루고 있는 「글로벌 미디어 공룡들의 전쟁」 은 넷플릭스와 유튜브뿐만 아니라 글로벌 미디어 기업들과도 맞서야 하는 국내 기업들의 대응도 같이 살피고 있다. 개인적으로 국내 기업들의 동향이 더욱 궁금하기도 했다. 




글로벌 미디어 공룡들의 전쟁

M&A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이창훈 지음

넥서스BIZ



Part6 의 <넥스트 미디어 공룡> 편에서 '멜론 먹은 카카오' 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사들인 회사가 40개가 넘는다고?' 는 두 챕터에 걸쳐서 카카오란 회사를 다루고 있다. 카카오는 '카카오톡의 성공으로 국내 모바일에서 큰 성공을 거둔 회사는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확장하는 데 성공했지만 '내수 기업' 이라는 꼬리표가 달려 있다.' (p250) 


라인과 제페토 등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을 거둔 네이버에 비해 카카오는 그동안 글로벌 진출에 성과를 내지 못했었는데, 최근 게임과 웹툰 등 콘텐츠 서비스가 글로벌에서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 그리고 '슈퍼 IP 유니버스 프로젝트' 를 통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의 도약을 시도하고 있다고.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전신인 카카오M과 카카오페이지에 대해 먼저 살핀 저자는 이제 시작인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성공할지, 콘텐츠와 플랫폼이 결합했지만 성과를 내지 못한 미국 미디어 공룡의 전철을 밟을지 귀추가 주목된다고 전하고 있다. 


* 네이버 독서카페 리딩투데이 제공도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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