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가 깨질 것 같아 - 두통의 숨겨진 이야기
어맨다 엘리슨 지음, 권혜정 옮김 / 글항아리 / 2021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7장의 편두통은 왜 생기는가에 대해 읽다가 또 웃음이 나왔다. 여러가지 기제를 살펴보는 중에 '술이 원수' 라는 소제목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머리가 깨질 것 같아

Splitting: The Inside Story on Headaches

두통의 숨겨진 이야기

어맨다 엘리슨 지음, 권혜정 옮김

글항아리



알코올은 뇌와 뇌혈관계에 다양한 영향을 끼치며, 그로 인한 탈수증은 고약한 두통을 일으킨다. 하지만 알코올이 두통을 유발하는 기제일까? 



저자는 갑자기 이 주제를 가상 법정으로 소환하고 각각의 성분에 대해 과학적으로 설명한다. 


이번 사건의 용의자는 황산염, 티라민, 히스타민, 플라보노이드다. 각기 다른 종류의 알코올에 함유되어 있으며 모두 범인으로 의심받고 있다. 검찰은 이 중 두통을 일으킬 힘을 가진 물질이 무엇인지( 1장에서 다뤘던 숙취성이나 탈수성 두통과 별개로 ) 유달리 편두통을 일으키는 물질이 있는지 밝혀내야 한다.


- p228



결론은? '아직 판결을 내리지 못했다.(p231)' 이라고.


* 네이버 독서카페 리딩투데이 제공도서 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