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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데이션과 제국 ㅣ 파운데이션 시리즈 Foundation Series 2
아이작 아시모프 지음, 김옥수 옮김 / 황금가지 / 2013년 10월
평점 :
벨 라이오즈라는 제국의 한 함대 사령관이 파운데이션을 잠재적 위협으로 인식하고 찾아나선다. 제국의 황제인 클레온 2세는 그가 야만인 지역을 정찰했는데 무력으로 공격해야 할 것 같다는 보고를 받는다. "그게 그렇게 중요한 문제인가? 그래 봤자 아주 사소한 문제 아닌가? 머나먼 변경 지대에서 소규모 군대로 전투를 하든 말든 국가적인 대사는 아닐 텐데 말이야" (p53)
파운데이션과 제국
Foundation and Empire
아이작 아시모프( Isaac Asimov )
파운데이션 시리즈 Foundation Series 2
황금가지
제국은 이미 파운데이션에 대해 희미한 기억만을 가지고 있었다. 파운데이션에 대한 보고를 듣던 황제는 벨 라이오즈가 이 일을 위해 병력 증강을 요구하여 전함 열 척으로 일개 야만국을 공격한다는 것에 대해 의아하게 생각한다. 겉으로 보이는 이상으로 무언가가 있다는 촉을 세운 황제는 측근인 브로드릭에게 '관찰력이 예리하고 두뇌 회전이 빠르고 충성심이 강한 자' 를 파견하라고 지시를 내린다.
1권 파운데이션의 후반부에 나왔던 '오넘 바' 라는 인물의 여섯 째 아들인 '듀켐 바' 가 등장하여 자연스럽게 1권의 이야기와 연결짓고 있다. 1권에서의 대화 속에서 이름을 바꾸고 일개 병사로 제독의 군대에 들어갔다던 인물이다. 샤이웨나인의 원수였던 총독을 살해하는데 성공하고 조용히 숨어 세월을 보낸 노인으로 등장하고, 벨 라이오즈의 강요에 의해 파운데이션으로 향하는 함대에 같이 승선하게 된다.
파운데이션과 제국의 전쟁이 벌어지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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