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연변이 마케팅 - 혁신적인 마케터를 위한
신병철 지음 / 살림 / 2006년 12월
평점 :
절판


마케팅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는 시기이다. 중요성을 반영하듯 서점에는 엄청난 양의 마케팅 서적들이 진열되어 있고, 그만큼 입맛에 맞는 마케팅 서적을 고르기는 어려워졌다. 현재로서의 나는 마케터가 아니지만 제품 개발을 하고 있는 개발자의 입장에서 잠재적 마케터이다. 아무리 좋은 제품을 개발하더라도 고객에게 감동을 주지 못한다면 제품은 팔리지 않을 것이고, 개발 과정 고객의 입장과 마음을 읽고 반영하지 못한다면 좋은 제품은 나올 없다. 마케터의 마음과 개발자의 마음 사이에서 균형을 이루기 위해 마케팅 서적을 많이 읽으려 노력하고 있던 차에 책이 눈에 들어 왔다.

 

<돌연변이 마케팅>. 제목부터 굉장히 자극적이다. 검은색에 표지에 하얀색과 빨간색을 이용한 타이포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혁신적인 마케터를 위한" 책이라니 더욱 구미가 당긴다.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이 책은 저자가 실제 경험한 사례를 바탕으로 굉장히 쉽게 쓰여진 책이다. 마케팅과 관련한 신조어들이 잘 정리되어 있고, 어려운 마케팅 개념들은 친숙한 사례를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우리는 모두 소비자다. 그리고 마케팅은 소비자와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그 때문인지 이 책에 소개된 모든 내용들은 이미 나와 당신이 잘 알고 있는 내용들이다. 단지 그 내용들을 보기 쉽게 정리하고, 자주 쓰는 용어들로 정리해 놓은 것뿐이다. 이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된다. 첫째, 소비자의 소비 행태의 변화 모습과 그 원인을 분석하고, 그에 따라 마케팅의 도구도 진화가 아닌 돌연변이의 형태를 띄어야 함을 이야기한다. 둘째, 그렇다면 돌연변이의 형태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를 8가지로 나누고 있다. 우리에게 친숙한 게릴라 마케팅, 구전 마케팅, 최근 떠오르고 있는 1인 미디어, 브랜드 커뮤니티 등의 내용이 이 부분에 소개된다. 그리고 마지막 돌연변이 마케팅의 원리 6단계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프로슈머(Pro Sumer), 트윈슈머(Twin Sumer), 크리슈머(Cre Sumer), 그린슈머(Green Sumer) 등 소비자로서의 자신은 어디에 속하는지를 점검하고, 마케터로서 이들을 어떻게 감동시켜야 할지 고민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면 이 책을 잘 읽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실제로 몇 가지 사례와 새로 접한 개념들에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가지 정도 얻을 수 있었다. 하지만 딱 거기까지다. 독자로서 내가 원했던 핵심적인 내용, 기존의 방법을 좀 더 발전시키는 것이 아니라 완전한 돌연변이가 필요하다면, 과연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한 답은 찾을 수 없었다. 마지막 장에서 다룬 돌연변이 마케팅의 원리 6단계에서 그 답을 전달하려는 의도는 알겠다. 하지만 ~하다~입니다를 오가는 통일되지 않은 어투, 같은 내용의 계속적 반복, 쉽게 설명하려고 애쓴 결과 논리에 맞지 않는 비유까지 곁들어진 마지막 장은 전혀 그 의도를 살리지 못하고 있다. 1, 2장을 정말 재미있게 읽으면서 이 책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차곡차곡 쌓고 3장을 대했기에, 그 허술함은 무척이나 큰 실망을 안겨줬다.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할 때는 독자가 이해하기 쉽게 풀어줄 수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그 아이디어 도출 과정에 대한 저자의 완벽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 하지만 이 책은 외국 학자들의 연구에서 가치를 발견, 자기만의 해석을 이끌어내고 그 아이디어를 체계적으로 조직화하려는 시도는 좋았으나 그 결과에 대해서는 의문이 남는다. 최근 중요하게 다루어지고 있는 아이디어의 평가부분을 마지막 장에서 간단히 언급만 하고 마무리 지은 점도 무척이나 아쉽다. 한참 흥미진진하게 진행되던 영화가 허술하고 식상한 결말로 급하게 마무리 될 때의 느낌, 딱 그 느낌으로 이 책을 덮었다. 마지막 장에 제시된 돌연변이 마케팅의 원리 6단계를 보완해서 체계적으로 제시하고, 평가 부분도 좀 더 깊이 있게 다루는 다음 책을 만나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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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된 행운
알렉스 로비라 셀마 외 지음, 이정환 옮김 / 에이지21 / 2006년 12월
평점 :
절판


 
이 책의 끝 부분의 마치고 나서를 통해 저자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이 책을 쓰는 데는 여덟 시간밖에 걸리지 않았다.
하지만 이 책을 생각해 내는 데는 3년의 세월이 걸렸다.
 
이 책을 읽는 나는 독자로서 이렇게 말하고 싶다.
 
이 책을 읽는 데는 사십 분밖에 걸리지 않았다.
하지만 이 책이 숨겨놓은 보물들을 모두 찾을 수 있기까지 18년의 세월이 걸렸다.
 
18년은 내가 책을 좋아하게 된 첫 순간부터 지금까지의 기간이다. 어린 시절 여느 아이들처럼 동화책, 할머니, 할아버지가 들려주시는 이야기를, 엄마와의 단어 놀이를 좋아했었다. 말과 언어에 대한 관심이 글과 종이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그 때부터였다. 매일 도서관에 가고, 높은 책장을 가득 매운 책들을 보면서 뿌듯해하고, 읽지도 않으면서 그저 종이 냄새가 좋아 책을 만지작거렸던 그 때. 내 옆에는 항상 책이 있었다. 책 읽는 엄마가 있었고, 책 권하는 친구들이 있었다. 자연스럽게 책은 내 생활의 일부가 된 것이다. 그러면서 내가 자기계발서를 유난히 많이 읽는다는 것을 알았지만, 읽은 책들 중 상당수는 뭔가 정리되지 않은 느낌이었고, 감동을 강요받는 느낌이었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그 동안의 독서가 결코 헛된 것이 아니었음을 알았다. 그 동안에 축적된 교훈들이 이 책을 읽어내려가는 동안 정말 말끔하게 정리되었다.
 
이 책, 준비된 행운은 두 가지 면에서 각각 다른 부류의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다.
 
첫째, 우화형 자기계발서를 평소에 잘 접하지 않았던 분들에게 권하고 싶다. 스스로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이 책과 같이 이야기로 인생의 교훈을 풀어내는 책들은 우선 쉽고 재미있어야 한다. 준비된 행운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어디선가 본 듯한 모습들을 하고 있다. 맥스와 짐, 백기사 시드와 흑기사 노트는 나와 내 친구의 모습이고, 어쩌면 내가 가진 두 얼굴일수도 있다. 이야기 줄거리 역시 어디선가 많이 들어본 듯하다. 어린 시절부터 들어온 온갖 이야기들이 여기저기 섞여 있다. 그래서 재미가 있다.
 
하지만 이런 류의 책들을 많이 읽은 분들이라면 식상함을 느끼기 쉬운 책이다. 이 이야기, 저 이야기를 마구 섞어서 억지로 교훈을 만들어 냈다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을 것이다. 매끄럽지 못한 번역 때문인지, 원 저자의 문체 때문인지 이야기가 뚝뚝 끊어지는 느낌도 든다. 그러나 둘째, 그런 분들께도 이 책은 권하고 싶다. 이제는 완벽하게 정리되어 있을 그 동안의 배움들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짧은 이야기 속에 그 많은 내용들이 모두 들어있음에 감탄하면서 말이다.
 
이 책은 자기계발서에 담긴 공통적 성공요인들을 곳곳에, 그것도 아주 치밀하게 배치하고 있다. 언뜻 봐서는 드러나지 않지만, 준비된 독자들에게는 너무나도 뚜렷하게 포착되는 것이다.
 
성공 요인 1. 관찰과 투자
가방 공장 사장이 된 맥스는 레스토랑과 호텔에서 일하는 동안 부자들을 유심히 관찰한다. 그 덕분에 그들이 좋아하고 원하는 것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었고, 번 돈으로 전국 여행을 하면서 사람들이 즐겨 사용하는 가방을 조사하러 다닌다. 적극적으로 투자함으로써 더 많은 가치를 발견한 것이다.
 
성공 요인 2. 겸손, 존중, 배려, 그리고 객관적인 시각으로 자신을 바라보기
시드는 이 모든 요인들을 체화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흑기사 노트와 백기사 시드를 극명하게 대비시킴으로써 시드가 가진 성공 요인들을 부각시키고 있다. 겸손과 존중, 타인에 대한 배려는 기본적인 것이다. 대접받고 싶은 만큼 남을 대접해야 한다. 거기에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바라보려는 노력이 더해질 때, 성공은 완성된다.
 
성공 요인 3. 목표를 설정하고 끊임없이 상상하기
시드는 마법의 클로버가 싹을 틔우는 모습을 매일 밤 상상한다. 눈 앞에 피어있는 듯 생생하게 묘사할 수 있을 때까지 그 상상을 멈추지 않는다. 목표 설정은 쉬운 일이나 그것을 보고 또 보고, 마음 속에 그리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 하지만 자신의 바라는 것을 생생하게 그릴 수 있을 때, 불안과 걱정은 수그러든다.
 
성공 요인4. 스스로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나는 희망의 증거가 되고 싶다]라는 책으로 알려진 서진규씨는 문제 상황에 부딪혔을 때, 혹은 뭔가를 이루고자 할 때 다음의 세 가지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진다고 한다.
1)      나에게 꼭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2)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3)      그렇다면 나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이야기 속 시드는 정확하게 위의 세 가지 질문을 던지고, 그 후에 방법을 찾아 실행에 옮긴다. 그 덕분에 매번 흑기사 노트보다 늦게 도착하면서도 자신이 바라는 것을 얻어올 수 있었던 것이다.
 
성공 요인 5. 자기 합리화는 금물
정보가 너무 많아 아무 것도 배우기 싫어지는 시대, 우리는 목표를 설정하고 이루지 못할 때 자기 합리화를 남용한다. 노력은 조금만, 자기 위안은 듬뿍. 내가 못 찾았는데 그 친구가 찾을 리 없어!라고 외치는 흑기사 노트는 지나친 자신감으로 똘똘 뭉쳐있다. 여기서 얻을 수 있는 교훈은 근거 없는 자신감은 독이 된다는 것! 행운을 움켜쥐기 위해서는 알리바이 있는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
 
준비된 행운이 우리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아래의 한 문장에 다 담겨있다.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했다면 초조해하지 말고 포기하지도 말아야 한다. 반드시 행운이 찾아올 것이라고 믿고 달콤한 말 따위에 귀를 기울이지 말아야 한다. 111p.
 
중요한 것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했다면이라는 전제이다. 움켜진 행운, 준비된 행운을 위해서는 우선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해보아야 한다. 판단은 그 후에 하는 것이다.
 
맥스가 짐에게, 시드가 모든 백성들에게 그랬듯, 이제 이 책을 읽은 나와 여러분이 할 일은 우리가 배운 행운에 관한 이야기를 사람들에게 나눠주는 것이다. 스스로가 준비된 행운의 증거가 되어 그 이야기를 들려주는 여행, 평생 내가 하고 싶은 일이 이 책을 통해 더욱 명확해 졌다.
 
얼마 전 읽은 35세의 선택의 한 문장이 갑자기 떠오른다.
 
Control your destiny or somebody else will.
(자신의 운명을 컨트롤하라. 그렇지 않으면 다른 누군가가 그것을 대신하게 될 것이다)
 
바로 앞에 와 있는 운이 일회성의 것이 되지 않도록, 운명을 컨트롤하고, 그 행운을 움켜쥐자. 그렇지 않으면 끔찍한 마녀 모르가나가 슬금슬금 다가와 그 운을 가로채 버릴지도 모르니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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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 thuê xe 2013-12-17 18: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cho thuê xe đi thung nai
 
35세의 선택 - 승자의 결단
무라야마 노보루 지음, 유순신 옮김 / 에이지21 / 2007년 1월
평점 :
절판


35세의 선택


무라야마 노보루 지음/ 유순신 옮김

 

[읽게 된 동기]


요즘은 제목만으로도 눈길을 확 사로잡는 책들이 쏟아져 나온다. 반면 이 책은 별로 특별할 것도, 자극적이지도 않은 이름을 가졌다. 하지만 강력한 힘이 느껴진다. 이유는? 바로 ‘유순신’이라는 역자의 이름에서 오는 것이다.


‘유순신’이라는 이름을 알게 되고 이 사람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한 TV광고 때문이었다. “유순신의 H는 사람(Human)이다.” 밝은 표정에 누구보다 자신감 있어 보였던 그녀는 국내 여성 헤드헌터 1호라는 매력적인 명함을 가졌다. 그렇다면 저자 무라야마 노보루는? 그 역시도 커리어 개발 지원서비스를 하고 있는 전문가이다. ‘커리아 전문가’는 그다지 친숙한 직업은 아니지만 직장인들에게는 절실히 필요한 사람들이다. 두 명의 커리어 전문가가 자신들의 경험들을 담아내고 있을 이 책을 통해 분명 멘토링을 받을 수 있을 거라고 판단, 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 그리고 하루 만에 재미있게 읽어내고, 사고 방식을 전환하게 되었고, 현재의 내 모습과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할 수 있었다. 이만하면 확실한 멘토링 아닌가?


꼭 직장인이 아니더라도 이 책은 읽을 가치가 충분하다. 저자와 역자는 서문과 추천의 글을 통해 공통적으로 말한다. “직업은 그 사람의 생활 방식 자체를 의미”하며, “커리어의 문제는 ‘자신의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고 싶은지’와 같은 인생관의 문제”라고 말이다. 즉, 이 책은 4가지 유형의 직장인을 보여줌과 동시에 4가지 유형의 인간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개요]


200 페이지 정도의 읽기 좋은 분량에, 네 가지 파트로 나누어져 있어 읽는 지루함도 덜하다. 각 유형마다 시작하는 글을 똑같지만 그 결과는 확연하게 달라지는 방식으로 글을 구성함으로써 한 사람의 인생이 살아가는 과정에 따라 어떻게 다른 결말을 맺게 되는지를 생각해 보게 한다.


변화에 둔감한 <삶은 개구리 형>, 의지할 곳 없이 표류하는 <민들레 홀씨 형>, 한 분야만 집중적으로 파고드는 <해바라기 형>, 끊임없이 변화를 시도하는 <카멜레온 형>. 이 네 가지 유형의 각 첫 페이지는 그들의 이력서가 제시되어 있다. 이들의 커리어가 어떻게 진행될지를 예측하게 하는 것이다. 그 다음에는 ‘나대로’라는 인물이 처해있는 부서의 환경을 먼저 제시해 네 명의 ‘나대로’가 어떤 식으로 대처에 나가는지, 자신의 의지가 어떻게 환경을 변화시키는지를 명확하게 보여준다. 또 하나의 포인트! 네 명의 ‘나대로’에게는 모두 변화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신중한’ 부장이라는 유능한 상사이자 멘토를 투입, 변화를 제안함으로써 각 유형이 어떤 식으로 반응하는지를 파악, 문제점을 분석하고, 커리어를 고찰하고, 표를 통해 각 유형별 직장인의 고찰 키워드를 제시한다. 그리고 우리가 원하는 처방전까지도 깔끔하게 정리해 준다. 각 처방전의 공통점을 한 마디로 요약하면 “HOW에 안주하면 WHAT과 WHY를 잊는다”, 즉 방법을 생각하기 이전에 목적과 동기를 명확하게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말이다.

 

각 유형분석에 들어가기 전에 책 뒤쪽에 있는 셀프 체크 시트로 나 자신을 점검해 봤다. 그 후 각 유형 분석을 읽어 내려가다 보니 내가 체크한 나와 실제 나의 모습에서 차이를 발견하게 되었다. 이를 계기로 내가 생각하는 나보다도 남들이 생각하는 객관적인 나의 모습에 대해 점검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저자의 의견에 대한 나의 생각]


우선 직장인의 유형을 삶은 개구리, 민들레 홀씨, 해바라기, 카멜레온에 빗대어 네 가지 유형으로 나눈 것은 탁월한 분석이자 분류라고 생각한다. 모두가 시작은 동일하나 자신이 가진 특성, 변화에의 의지에 따라 결말이 달라진다는 것 역시, 우리 인생의 모습을 꿰뚫는 지적이 아닐까?
모두들 성공을 원하고 그 뒤를 바쁘게 좇아가고 있다. 하지만 성공의 핵심은 과정에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명심하게 된다. 성공에의 핵심 키워드는 변화에 대한 열린 마음과, 시기 적절하게 그 변화를 실천하는 것!

 

Specialist냐 generalist냐의 이분법적 구분이 아니라 이제는 두 가지를 모두 균형 있게 갖춘 ‘대문자 T형’ 인재가 필요한 시점이다. 앞서 제시한 네 가지 유형 외에도 이 책에는 두 가지 유형 분류법이 등장한다. pull형과 push형, 대문자 T형과 소문자 t형이 그것이다. 각각의 유형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다음과 같다.

 

pull형과 push형의 차이는 의지에 따라 행동하는가, 의무에 따라 행동하는가에서 발생한다. pull형은 성취하고자 하는 것의 목적이 자신의 사랑과 꿈에 연관되어 있기에 스스로를 격려하면서 에너지를 끌어올리고, push형은 그 목적이 조직의 명령이나 책임감을 동반하는 의무인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자신의 의지는 잊게 된다. T에서 세로축은 ‘전문축’이다. 자신의 커리어를 형성하는 데에 있어서 중심축이 되는 것으로 그 목적은 ‘깊이’에 있다. 가로는 ‘범용축’ 즉, 비즈니스를 추진하기 위해 필요한 내용들을 종합적으로 습득하는 것을 의미하며, 이 기술들은 자신의 전문 분야와 상관없이 비즈니스에서 전반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Specialist의 경우, 가로축은 얇고 세로축만 굵은 소문자 ‘t자형’이 많다. 핵심은 이 세로축과 가로축을 동등하게 중시하여 균형잡인 대문자 ‘T’자형으로 능력을 형성해 가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흔히 specialist or generalist라 생각하곤 한다. 하지만 현대 사회의 전문가들은 대문자 ‘T자형’의 모습을 띄는 사람들이 많다. 한 예로 ‘시골의사’로 잘 알려진 박경철 의사를 들 수 있을 것이다. 그는 의사라는 본업 외에도 주식의 고수로서 저술과 강연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취미와 관심을 전문적인 수준까지 끌어올리는 능력, ‘T자형’ 전문가들이 가진 특질이 아닐까 싶다.

 

 

[사고의 전환을 도운 책 속 한 문단]


‘귀납적 사고’, ‘연역적 사고’라는 개념은 중고등학교 시절부터 표로 그리고, 예를 대응시켜가며 열심히 외웠던 것이다. 하지만 이제는 단순한 개념 이해를 넘어 우리의 삶과 커리어에 적용시켜야 할 때이다. 이 두 가지 사고 방식이 커리어에 있어서 얼마나 결정적인 역할을 미치는지, 그 동안 나는 어떤 식으로 사고했기에 그런 결론을 내리게 되었는지를 명쾌하게 설명해 주는 부분이 있어 아래에 인용한다.

 

 

귀납적 상상의 경우, 우선적으로 작업의 기점이 되는 것은 자신이 과거나 현재에 획득했던 기술이나 지식, 인맥, 행동 특성 등이다. 즉, ‘현재의 자신의 모습’에서 출발한다. (중략) 따라서 앞으로 찾아올 미래의 커리어에 대한 이미지는 현실적으로 ‘가능한 것’에 한정된다. - 116p.
그 반면에 연역적 상상은, ‘앞으로 원하는 나의 모습’, ‘자신이 원하는 미래’ 같은 희망사항을 우선적으로 세워둔다. 그 다음에 거꾸로 그런 미래를 실현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탐색해 간다. 그렇게 생각하면, 자신이 현재 갖추고 있는 기술이나 지식이 떠오를 뿐 아니라 아직 부족한 자격이나 행동 특성, 인맥 등이 서서히 부각된다.’ – 118p.

 

 

범위를 규정짓고 지레 겁을 먹는 친구들에게 나는 ‘잘 할 수 있다, 힘을 내라’는 말 밖에 할 수 없었다. 하지만 이제는 명확한 해답을 줄 수 있게 되었다. 이 책에서 내가 얻은 가장 값진 지식이자 아이디어다.

 

 

[내 삶에 적용하기]


1. 멘토링을 통해 관심 분야를 명확히 하게 됨

 

나는 카멜레온이라고 확신했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분석을 해 나가면서 카멜레온 형과 해바라기 형이 뒤섞여 있는 것이 지금의 나임을 알게 되었다. 변화무쌍 카멜레온이 아니라 좋아하는 색으로만 변화하는 카멜레온. 마지막 네 번째 장에 실려 있는 카멜레온 ‘나대로’의 커리어 쌓기 과정을 분석하면서 그를 벤치마킹 할 생각이다. 이 책의 좋은 점은 각 유형에게 계속해서 새로운 상황이 던져지기 때문에 나 자신이 ‘나대로’가 되어 어떤 판단을 할지 예측하면서, 다양한 상황에서의 상황 대처 능력을 연습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핵심은 ‘변화’다. 어떤 시점에서 변화를 받아들여야 하는지를 알기 위해 철저하게 스스로를 객관화 시켜 바라보아야 한다. 내가 막연하게 관심을 갖고 있었고 하고 싶었던 일이 우연히 ‘나대로’의 상황과 일치하고 있었다. 그 덕분에 전문가로부터의 멘토링을 받은 것과 마찬가지로 관심갖고 있는 분야가 어떤 것이고, 어떤 공부를 하면 배울 수 있는 것인지도 알게 되었다. 나는 책이란 ‘시기적절하게 동기를 부여하는 멘토’라고 생각한다. 이번에도 내 생각은 빗나가지 않았다.

 

2. 사회 생활의 중요한 포인트를 깨닫게 됨


“조직만을 위해 살아온 사람은 자신이 몸담고 있는 조직 안에서의 승진이나 위치 이동 이외에는 달리 선택의 여지가 없다. 그러나 정 과장의 경우에는 ‘일’을 주축으로 사내뿐 아니라 사외에도 문을 활짝 열어놓고 가능성을 키워 왔기 때문에 선택의 폭이 그만큼 넓어진 것이다.”
 “현신과 충성심의 방향은 회사가 아닌 일과 프로젝트가 되어야 한다”

 

‘토사구팽 당하라’라는 김용전씨의 책에는 ‘회사 인간’이라는 말이 등장한다. 현대 사회의 인간들은 회사 인간으로 회사에 충성을 다하다가 토사구팽 당하고 마는 경우가 많다. “헌신과 충성심의 방향이 회사가 아닌 일과 프로젝트가 되어야 한다.” 직장인 모두가 진지하게 생각해 보고, 자신의 생활에 반영시켜야 할 가르침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3. 아이디어 얻기


이 책을 통해 ‘CFC(Cross Faction Challenge)’라는 개념을 처음 알게 되었다. 부서를 초월한 이른바 특별 프로젝트로 하나의 주요 임무를 설정, 기획, 검토, 실천까지 담당하는 조직이다. 이 제도를 통해 각 부서의 다양한 인재들이 자신이 현재 하고 있는 업무의 30% 영역 내에서 새로운 프로젝트를 함께 맡아 진행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 프로젝트에서는 사원이 리더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자신이 좋아하고 관심 갖고 있는 일을 주도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것이다. 보수적이고, 정적인 기업들이 조심스럽게 혁신을 꾀하려고 할 때 도입해 보면 좋은 제도가 아닐까? 내가 다니고 있는 회사에서도 분명 필요한 제도이다.

 

 

[성찰하기]


중요한 것은 환경이 아니라 사람이다. 어떤 사람을 만나느냐, 좋은 사람을 만나는 기회 역시도 내가 직접 발로 뛰어야 잡을 수 있고, 좋은 사람을 알아보는 눈도 결국엔 내 스스로 만들어야 하는 것이다.  현재 내게 필요한 것은 가로축과 세로축의 균형이다. “인재(人材- 재료)가 아닌 인재(人財-보물)”가 되는 것, 나 스스로를 “대체 불가능한 존재(irreplaceable one)”로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를 갖는 것, 이전에 북 세미나에 참석 후 가졌던 ‘스토리를 가진 사람이 되겠다’는 다짐을 더욱 굳건히 하는 가르침들이다.

 

이 글을 보고 있을 당신에게 마지막으로 질문을 하나 하려고 한다.


1. 5 + 3 = O
2. O + O = 8
3. O + O = O

 

위 세 가지 수식의 차이를 아는가?


아래로 갈수록 개인의 사고를 확장시키고, 다양한 답이 나올 수 있으며, 개성을 발휘할 수 있는 여지가 많아진다. 1번 수식이 단순한 ‘연산 처리’ 과정이라면, 2번과 3번은 ‘창조’의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지금껏 우리는 1번 수식으로만 세상을 바라본 것은 아니었는지 함께 생각해 보자. 현재 2번의 수식대로 살고 있다면 발전 가능성은 무한하다. 하지만 “인생은 대부분 ‘O+O=O’형태의 수식을 완성해 가는 작업”이란다. 하하

 

“직장은 찾아가는 것이 아니라, 불러들이는 것이다”
“리스크(Risk)를 우리말로 옮기면 ‘위기’에 해당한다. 이 표현에는 ‘위험’(Danger)과 ‘기회’(Chance)’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고정되어 있던 사고를 마구 흔들어 대는 이런 글귀들이 곳곳에 숨어 있는 이 책을 읽으면서, 내 의지를 바탕으로 내가 직접 만들어낸 인생 최고의 작품, ‘커리어’를 만들어 나갈 생각이 있는가? 그렇다면 어서 이 책을 구해 읽기 시작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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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부 밥
토드 홉킨스 외 지음, 신윤경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0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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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생활을 하다보면 뜻밖의 책에서 위안을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제 '청소부 밥' 아저씨를 우연히 만나 큰 위안을 받았고, 어서 빨리 이 분을 만나게 해 드리고 싶어 서평을 남깁니다.

 

책을 펼치는 순간 두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사장'이라는 폼나는 직함을 가졌지만 사실은 일에 파묻혀 자신의 행복, 가족과의 사랑이 무엇인지 잊은지 오래인 '로저'.

그리고 청소부라는 자신의 직업을 사랑하고,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즐겁게 일하며, 사랑하는 아내가 전해준 6가지 교훈을 실천하는 행복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밥' 아저씨.

 

제가 본 로저는 저를, 우리를 비춰주는 거울이었습니다.

자기도 모르는 사이 일을 수단이 아닌 삶의 목적으로 생각하고,

가족이며 친구며 다 포기한 채 일에 매달리고, 불평 불만을 늘어 놓고.

별다른 변화없이 하루하루를 그저 흘려보내기 쉬운 현대인들의 모습이 그 곳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일주일에 하나씩 듣게 되는 밥 아저씨의 한 마디 사소한 가르침이 그를 변화시킵니다.

 

첫 번째 지침: 지쳤을 때는 재충전하라

 

변화의 속도가 무서울 정도로 빠른 이 시대의 사람들은 쉽게 지치고 맙니다.

굳은 결심, 놀라운 의욕으로 시작을 하지만 얼마되지 않아 현실에 파묻히고, 자기 자신을 잃게 됩니다.

그저 시키는 대로, 주어지는 것만 겨우겨우 해내면서 지친 자신은 돌아보지 않습니다.

사람도 충전이 필요합니다.

배터리가 다 떨어지고 하는 충전은 의미가 없습니다.

한 칸 남아 깜박이는 배터리 칸을 보면 바로 재충전을 시켜 다시 기운을 내야 합니다.

꽉 찬 머리로는 일도, 잠도, 사랑도, 아무 것도 제대로 하지 못합니다.

비워내고, 다시 채우는 일. 어찌보면 삶을 살아가는 가장 기본적인 원칙이 아닐까요?

 

두 번째 지침: 가족은 짐이 아니라 축복이다

 

잊고 있었습니다. 가족은 축복이라는 것.

가족들과 떨어져 본 적 없이 매일 매일 서로 부대끼면서 '혼자서 살아보고 싶다', '혼자살면 좀 더 자유롭고 재미있을텐데'

라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떨어져 보니 알겠습니다.

얼마나 소중하고 감사한 사람들인지.

내가 살아 숨쉬는 이유는 '가족'이어야 한다는 것, 열심히 일하는 이유도 결국 '가족'에 가 닿아야 한다는 것.

첫 번째 지침의 재충전, 그 방법 중 하나를 가족에게서 찾아보는 건 어떨까요?

가족들과 하루의 일과를 이야기하고, 재미있는 드라마를 보며 엄마와 생각을, 웃음을 나누고,

맛있는 밥상을 차려놓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소소한 행복들을 하나 둘씩 챙겨 담아 보는 것.

가족은 축복입니다.

 

세 번째 지침: 투덜대지 말고 기도하라

 

저는 투덜이 스머프였습니다.

나도 모르는 사이 투덜투덜, 팅팅.

투덜대는 것도 습관입니다. 우리 삶을 못 쓰게 만드는 나쁜 습관입니다.

밥 아저씨는 조심스럽게 충고합니다.

투덜대지 말고, 상황을 올바로 보고 현명한 해결책을 찾기 위해 '기도'하라.

어젯밤 그 가르침을 바로 실천했습니다.

 

네 번째 지침: 배운 것을 전달하라

 

제 삶의 목적을 다시 찾게 한 지침입니다.

배운 것들은 전달해서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는 것.

우리가 이 곳에서 서로 댓글로 나눔을 실천하고, 서평들로 감동을 퍼뜨리는 것처럼

배운 것을 자기 손에 쥐지 않고 전달하는 것은 그 자체로 가치있는 일입니다.

 

다섯 번째 지침: 소비하지 말고 투자하라

 

몰랐습니다.

지금까지 '투자'가 아닌 '소비'가 얼마나 많았었는지.

밥 아저씨의 현명한 아내 앨리스는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가 일생 동안 하는 일을 두 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투자가 될 수 있는 활동과 단순한 소비 활동 말입니다.

소비하지 말고 투자합시다."

 

"우리가 이 세상에 머무는 시간은 한정되어 있고, 그 끝이 언제가 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은 바로 가치 있는 일에 시간을 '투자'하는 거란 점"을 명확하게 일깨워준 앨리스.

 

여러분은 지금 '소비'하고 계시나요, '투자'하고 계시나요?

 

여섯 번째 지침: 삶의 지혜를 후대에 물려주라

 

지식이 아닙니다.

지혜입니다.

'지식'의 바다 속에서 허우적대다 '질식'할 것만 같은 세상입니다.

넘쳐나는 지식 속에서 의미를 발견하고, 맥락을 잡아내 지혜로 만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지혜를 꼭 전달하고, 후대에 물려주는 것.

인간은 길든 짧든 자신에게 정해진 시간을 사는 거라고 밥 아저씨는 말합니다.

그리고 그 시간을 어떻게 쓰느냐는 자기 자신에게 달렸다고 말입니다.

얼마나 오래 사는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어떻게' 사느냐가 중요합니다.

 

 

로저는 매주 하나씩 6주에 걸쳐 이 지침들을 전해 들었지만

저는 하루만에 귀한 지침들을 다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지침들을 실천하고, 체화시키려면 6년, 60년이 걸릴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감동을 짜내는 영화, 책이 넘치는 세상입니다.

이 책도 그러냐구요?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따끈한 녹차 한 잔 앞에 두고 밥 아저씨랑 로저랑 이야기를 하다 보면

그 이야기 속에 지침이 녹아 있고,

어느새 지침들을 외우게 됩니다.

억지로 교훈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지혜를 느끼게 하는 것.

한 번 읽고 다시 보지 않아도 책 내용들이 마음 속에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어렵지 않습니다.

서점에 들러 한 번 펼쳐보세요.

그리고 밥 아저씨와 이야기하는 데 두 시간만 '투자'하세요.

어느새 6가지 지침을 마음에 담고, 그 지혜를 나누려는 자신이 보일테니까요.

 

오늘도 저 지침 하나 실천한 것 맞죠?

배운 것 분명히 나눴습니다:D

보세요.

어렵지 않다니까요. 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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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이매지 > 2006 문화관광부 우수교양도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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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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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달 2021-09-05 06: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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