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모레 개학에 그 3일뒤에는 졸업이다.

중학교 여기에 맨 처음에 올때는 정말 아는 사람 한 명도 없었는데, 이렇게 친구도 사귀고 성격도 180도로 확 바뀔지 누가 알았을까...

초등학교땐 정말 착했는데(-ㅁ-;;) 욕하나도 쓸 줄 모르던 내가.. 요즘에는 말만하면 반이 욕이니 원(-_-;)그렇다고 내가 불량학생이 된 건 아니지만..

적어도 고등학교 가서는 10%안에는 들어봤으면 하는 소망이 있는데... 공부는 내 취향이 아니고..; 휴=3

고등학교가서 공부한다는 것 때문에 책을 읽는 시간이 줄어들지만 않았으면 좋겠다(야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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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그 트레이에 시도해 봤어요. 흙은 유현주님이 말씀하신대로 8:2 했구요.. 수건파종은 내일쯤 해보려구요..;

오늘 파종한 목록은

붓꽃, 범부채, 매발톱, 벌개미취, 패랭이...

바보같이 매발톱은 있는거 다 털었네요(-_-;) 실패하면 어쩌려는지 원...

(나머지는 계절관계상 싹이 안나올 것들이 몇몇 있는 것 같아 아주 소량을..;)

더더욱 문제는 어디에 뭘 파종했는지 기억이 안난다는 거죠-_-;

나중에 싹 나오면 알겠죠?; 현주님이 올려주신 싹 사진보고 열심히 비교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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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주님의 특허낸 방법(-오버인가) 제라늄 번식하기를.. 저도 시도했었답니다.

제라늄이 도착한 그 다음날에요.

지금쯤이면 뿌리가 돋아나지 않았을까.. 하는 마음에서 은근슬쩍 뽑아봤답니다. 쑤욱 올라왔는데.

이리봐도 저리봐도 뿌리는 돋아나와있지 않고(-ㅁ-;) 있을꺼야 있을꺼야.. 라고 생각했는데..

저~기 저~기 정말 눈을 부릅뜨고 보니 새하얀 뿌리가 삐죽 나와있는거에요. 한 0.5cm 정도?=ㅁ=;

문제는 그 뿌리가 꺾여있다는거죠.; 가만 나뒀으면 그대로 뿌리내렸을 터인데.. 그걸 발견하고나서 5초 동안 패닉;

다시 아무일도 없었다는듯이 묻어뒀죠-....

 

씨앗 보냈다는 분들이 한두분 정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번주 월요일에 보내신분도 있다는데. 왜 아직도 도착을 않는걸까요ㅠ-ㅠ;

하아하아... 언젠가는 도착하겠지만(-ㅁ-) 빨리오면 좋을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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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잉크냄새 > 자녀들이 아버지께 바라는 것

1. 내가 원하는 것을 다 주지 마세요. 
    -사실 나는 원하는 것을 다 가질 수 없다는 것을 어느 정도 알고 있어요. 
2. 좀 엄격하면서 확신을 가져 주세요. 
    -나는 아빠가 확고할 때 편안하거든요. 
3. 나쁜 습관에 물들지 않도록 도와 주세요. 
    -나는 그것이 잘못된 것인지를 알기 위해 아빠께 의존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에요. 
4. 내가 잘못했을 때 조용히 말해 주세요. 
    -그러면 저는 더 잘 듣게 되요. 
5. 내가 잘못한 것을 죄라고 단정하지 말아 주세요. 
    -그렇게 하면 나는 가치관의 혼란을 갖게 되어요. 
6. 때로는 내가 잘못을 저지르도록 내버려 두세요. 
    -그래야 제가 고통스러운 좌절을 통해 바르게 배울 수 있거든요. 
7. 내가 "아빠 미워!" 할 때 주의 깊게 들어 주세요. 
    -내가 미워하는 것은 아빠가 아니고 아빠 때문에 내가 작게 보이기 때문이에요.  
8. 잔소리를 하지 말아 주세요. 
    -계속 잔소리를 하면 나는 귀를 막고 그것으로 나를 방어하게 돼요.  
9. 대단치 않은 병을 앓을 때 지나치게 관심을 갖지 말아 주세요. 
    -만일 아빠가 지나치게 관심을 보여 주시면 
      나는 그것이 아빠의 관심을 끄는 가장 중요한 방법인 것을 배우게 되어요. 
10. 내가 물어 볼 때 진지하게 대답해 주세요. 
    -무시하거나 핀잔을 주면 나는 다시는 질문하지 않고 다른 곳에서 답을 찾게 
      되고 말아요. 
11. 일관성을 지켜 주세요. 
    -이랬다 저랬다 하면 나는 혼돈을 일으키게 되고, 아빠를 믿을 수 없게 돼요. 
12. 내가 무서워할 때 잘 살펴 주세요. 
    -나는 정말 무서운 거예요. 
      아빠가 이해하려고만 한다면 나를 진정으로 도와 주고 확신을 줄 수 있어요. 
13. 인간적이 되어 주세요. 
    -만일 아빠가 완전하고 잘못을 저지르지 않는다고 말하면, 
      나는 완전하지도 못하고 실수도 하는 아빠를 발견할 때 너무나 큰 충격을 받기  
      때문이에요. 
14. 잘못했을 때는 사과를 하세요. 
    -그러면 나는 놀랍게도 아빠에게 따뜻한 정을 느끼게 돼요. 
15. 내가 얼마나 빨리 자라고 있는지 기억하세요. 
    -나를 따라 오기 힘이 들 거예요. 그러니 노력해 주세요. 
16. 나는 넘치는 사랑과 이해를 받을 때 무럭무럭 자란다는 것을 기억해 주세요. 
    -이것은 아빠에게도 마찬가지인 것을 나는 알고 있어요. 
17. 폭음을 줄이시고, 부디 건강하세요. 
    -나는 아빠가 진정으로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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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월의꿈 2004-02-06 11: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쩐지 나와는 다른 삶을 살아온듯한 이야기..(-ㅁ-;) 가지고 싶은것을 다 주지 말라...(우리집은 다 안주는데;?)
하지만 맞는 이야기들이다. 특히 정말정말. 잉크냄새님도 동의하셨듯이 잘못했을 때는 사과를 해줬으면.. 아빠도 잘못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니까.. 그렇게 보면 우리나라사람들은 어른이 아이에게 사과한다는 것을 말도 안되는 일로 생각하고 있는.. 것일지도..
 

교환한 허브 씨앗이 도착했다.

아직 두사람 뿐이지만..

특히나 놀란건.. 씨앗 한개씩만 교환하기로 했던 사람이.. 쟈스민 비누하며, 캣 그라스(허브는 아닌데, 뭐, 일단 허브라고 통하고 있는)씨앗과 같이 보내주신 것..ㅠ-ㅠ; 아.. 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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