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이라 딩굴- 컴퓨터 앞에 앉아서 며칠째인지 모르겠다- 동생이 운동하러 나가자는거 귀찮음 반, 걱정반(살빠지면 어쩔까하는..)으로 물리치고선 밥먹고 컴퓨터앞에 앉아있고, 밥먹고 컴퓨터하고, 밥먹고 다시 컴퓨터 하고 시간되면 자는 돌고도는 일을 반복하고 있자니 짜증도 나고,,

요즘에는 이렇게 놀다가 빌려온 책도 제대로 안읽고있다. 어휴-3 오늘은 좀 읽어야 겠고-

컴퓨터 앞에서 어제보다 일찍일어나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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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몰랐어- 비가 이슬비처럼 조금씩 내리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꽤 내린다. 얇은 빗줄기가 가는만큼 많이- 아, 이런비는 맞아도 기분이 좋은데- 상쾌하다기 보다는 맞는 느낌이 간질간질 하면서도 시원하다(겨울에 시원하다니-)

아무래도 여기가 아랫쪽(남쪽)에 위치한 곳이라 그런지 요즘엔 가까운 가게에 갈때는 그냥 코트도 안걸친채로 다녀온일도 몇 번 있다. 아아아, 오랜만에 보는 비라 그런지 더 반가운 걸지도-

우리 허브는 저 비를 절대로 맞으면 안되겠지만(..뿌리 나눈지 얼마 안되서 산성비를 맞으면 허브에 안좋은걸- 거기다 화분에 옮겨심을 때 물을 너무 듬뿍 줬는지- 아직도 안말라있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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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잎의 개수는 13개- 동생이 관리를 잘 못해서 시들시들 한 잎을 몇 개 뗏더니만 홀수다-

나중에 잎을 세어봤을 때는 더욱 더 많은 잎이 자라있기를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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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월의꿈 2004-01-16 14: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동생 허브는 밀가루병에 걸려있다.- 이유는 환풍이 잘 안돼서-
뭐가 안되었다는건지 꼬박꼬박 환풍을 제일 많이 해 준것도 동생인데-
아마도 다른 이유가 있을 듯- 훗, 하여튼 내 허브는 건강해서 기분이 좋다+ㅁ+

만월의꿈 2004-01-16 21: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오늘 2개 떼어버렸다- 아무래도 시들시들한것이-
겨울에는 필요없는 잎은 모조리 떼어주는 게 좋으니까-
 

코멘트달면 쿠폰이 나오는것 3장째- 앞으로 한장정도 더 당첨이 되어서 그걸로 책한권 사려고 했는데- 가만 생각해보니.. 2만원 이상 구매잖아-

나 바본가봐- 그럼 음.. 음.. 은행나가는 것도 귀찮은데- 2만원어치 쿠폰을 타 볼까?....

(나 미쳤나봐-_ㅠ;) ... 뭐, 6천원 할인도 얼마냐-

나중에 영어 문법책이랑 리스닝 책 살때 엄마나 아빠한테 돈받아서 책  한권이나 더 사야지(내돈 약간 보태서)....=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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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ylontea 2004-01-16 15: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거... 주문 한번에 쿠폰 하나밖에 못쓸껄요.

만월의꿈 2004-01-16 2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그런가요-(역시 바보ㅠ-ㅠ;)
 

원래 내가 한번 집중을 하면 2~3일뒤에는 그 일에 관한 집착을 완전히 떨쳐버린다- 이런 버릇때문에 뭔가에 하나 관심을 가지게 되면 정말 대단한 전문가가 되어버린다. 예를 들어 타롯카드- 벌써 2년이 다 되어 가는데 그때는 정말 하루 종일 타롯카드 쇼핑몰, 카페, 홈페이지등을 돌아다니면서 타롯 카드에는 무슨 종류가 있는지 그림 하나하나에는 무슨 뜻이 있는지- 그것도 일주일을 못가서 흥미를 잃었는데- 요즘에도 누가 타롯카드만 들고오면 어느정도 해석이 가능할 정도니 말할 것도 없다.(일주일동안 카드의 대강의 뜻을 다 외우다니-ㅁ-; 나로선 정말 놀라운 일이다. 외우는 걸 정말 싫어하는 나인데-)

그런 나의 성격을 내가 너무 잘 알아서 이번 허브건도 마찬가지로 허브를 계속 키울까 말까, 이번 설날 끝나고 나서 허브를 살까 말까, 계속 망설이고 있다. 그런데 일단 괜찮아 보이는 것은 하루종일 서재에 있다보니(서재를 질리지 않고 꼬박꼬박오는것도 나에겐 신기하고도 신기한 일중에 하나다. 서재에 온지 거의 한달이 다 되어가니-)허브를 바라보게 되는것- 좋은 현상이야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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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월의꿈 2004-01-16 1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허브 이야기가 목록에 있으니 저거 볼때면 허브 바라보게 되는 것일지도- 앞으로 지속적으로 해야 하는 일은 페이퍼를 하나씩 만들어 놓을까...(-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