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몰랐어- 비가 이슬비처럼 조금씩 내리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꽤 내린다. 얇은 빗줄기가 가는만큼 많이- 아, 이런비는 맞아도 기분이 좋은데- 상쾌하다기 보다는 맞는 느낌이 간질간질 하면서도 시원하다(겨울에 시원하다니-)

아무래도 여기가 아랫쪽(남쪽)에 위치한 곳이라 그런지 요즘엔 가까운 가게에 갈때는 그냥 코트도 안걸친채로 다녀온일도 몇 번 있다. 아아아, 오랜만에 보는 비라 그런지 더 반가운 걸지도-

우리 허브는 저 비를 절대로 맞으면 안되겠지만(..뿌리 나눈지 얼마 안되서 산성비를 맞으면 허브에 안좋은걸- 거기다 화분에 옮겨심을 때 물을 너무 듬뿍 줬는지- 아직도 안말라있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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