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니아 연대기
클라이브 스테이플즈 루이스 지음, 폴린 베인즈 그림, 햇살과나무꾼 옮김 / 시공주니어 / 200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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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판타지의 시조 격이다. 이 작품을 읽었다면 그는 이미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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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aladin.co.kr/hee7512/6012840 <7년의 밤>정유정 소설인데 손을 땔 수 없을 정도로 흡인력이 있어요. 악마같은 어떤 놈 때문에 한 가정이 어떻게 파탄이 나는지... 정말 소름이 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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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도 보고 싶고 소설도 읽어보고 싶어요. 이들 가정이 특별하지는 않지만 노골적으로 드러내놓으면 멀쩡한 가족이 몇이나 되겠어요. 우리 가족의 모습을 보는 듯 화끈 거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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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이들이 온다 사계절 1318 문고 83
윤혜숙 지음 / 사계절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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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수 이야기라...
요즘으로 말하면 연예인이라고 해야하나?
판소리나 소설들을 재미나게 이야기해주던 사람이 전기수였다.
이미 역사속으로 사라져간 직업인데 이 이야기 속에는 1920년대 10대의 전기수아이들이 나온다.
조선 말기부터 한일합방되고, 십년이 지난 1920년대 무성영화가 인기를 모으고 그 무성영화로 내선일치나 친일을 조장하는 내용들을 만들어 상영했었는데 그 무성영화의 흥행뒤에는 변사들의 활약이 있었다.
전기수로 인기있던 사람들이 변사로 진로를 바꾸어 돈과 명예를 얻어간다는 소문이 있어서 일부 전기수들은 돈을 벌겠다는 일념으로 아무 생각없이 진로를 바꾼다. 그러나 우리의 주인공 도출선생님과 수한이는 꿋꿋하게 전기수로서의 삶을 살아간다.
변사라는 직업은 다만 지나가는 바람이고 진정한 이야기를 담기 않았다는 것이 그들의 생각이다. 그러나 이미 변사가 되어 어마어마한 부를 축적하게된 최한기는 자신의 친구인 도출의 제자들을 악마의 손길로 유혹하여 변사로 키우려고 하는데 그 안에서 동진이는 변사의 길을 택하고 수한은 고민을 하게 된다.
이 작품은 일제강점기 청소년들의 역사와 진로와, 사회에 대한 고민을 답아냈다.
독서토론 주제로 주어도 손색이 없을 듯하다.
사라져가는 것을 붙잡아야 하는가?
새로운 것을 받아들어야 하는가?
그것을 선택하는 기준은 무엇인가에 대해 학생들과 충분히 이야기해볼만하다.나라면 어떤 선택을 했을까?
정말로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중요한 것은 나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에게 이로운 것이어야 하고 진실된 것이어야 한다. 그것이 불순한 생각에서 시작된 것이라면 결코 오래가지 못한다.
청소년들이 선망하는 직업에 대해 이야기 할때 늘 돈을 많이 벌고 인기 있는 것을 이야기한다. 변호사나 의사가 되려는 학생이 그 이유를 물으면 언제나 다른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돈을 많이 벌어서라고 말한다. 직업이란 과연 그렇게 선택해서 되는 것인가?
요컨대 이 작품은 진로에대해 이야기 할때 또는 독서 토론을 할때, 또는 스승의 모습에대해 이야기 할때 좋은 자료가 된다.
"글자는 모르지만 장생은 이야기를 들을 줄 아는 마음을 가진 아이다. 글이야 차차 배우면 되는 거고"
"무엇을 얻기 위해서가 아니라 무엇이 되는 이야기를 해야 하는 게 진짜 전기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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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이들이 온다 사계절 1318 문고 83
윤혜숙 지음 / 사계절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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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수와 변사 어떤 직업을 선택해야 할 것인가? 직업 선택의 우선순위에대해 생각하게 하는 멋진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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