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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4세 읽기
아이즐북스 연구개발실 엮음 / 아이즐북스 / 2004년 4월
절판


연령별 학습지를 마트에 있는 서점에 갈 때마다 한 권씩 산다. 방학때는 늘 세트로 4,5권씩 사서 공부를 시키곤 한다.

아이즐 시리즈는 한글, 읽기, 수학, 미로, 탐구, 생활, 창의력, 그리기가 되어서 시리즈를 세일해서 산 기억이 있다. 다른 책은 일회적이라서 다 소실 되고 이 책 <읽기>책만 남았다.
읽기 책은 동화책을 가지고 활동한 것이라서 보관하고 두고 볼 만하다.요쿠르트병으로 만든 물고기와 토끼가 나오는 토끼전은 나중엔 재활용품으로 미술숙제를 할 때 참고해도 좋을 것 같다.

황금거위 이야기는 스티커를 붙이면서 이야기를 재미나게 읽을 수 있는 부분이다. 책읽기 싫어하는 아이들도 스티커는 좋아하니 그냥 넘기지 못하고 읽게 된다.

4,5살이 되어서 쓰기는 힘든 작업이다. 글자 익히는 것도 기술이니 재미나고 쉽게 가르치는 것이 좋다. 표에서 글자를 찾아 동그라미를 한다.

<해와 바람의 내기>에서는 그림에서 연상되는 부분을 찾아 오려서 붙이는 것이다. 그러면 글을 안 읽을 수가 없다

마지막 장에서는 앞에서 읽은 내용을 총정리하는 그림이 나온다. 물론 스티커를 붙이면서 활동하는 것이다.
재미자람의 다른 과목도 재미있지만 읽기가 가장 맘에 든다.본문만 주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활동거리를 제공하여 재미를 주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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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잎싹 2009-04-22 23: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괜찮은 책이네요. 잘 보구 가요.^^
 

국어 시간에 활용가능한 아이들에게 읽어주면 수업에 도움이 될 만한 작품 뭐가 있을까? 

이가을의 작품이나 앤소니 브라운의 작품, 존 버닝행의 작품 등등은 수업시간에 읽어주고 생각하고 토론하는데도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13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도깨비를 다시 빨아 버린 우리엄마
사토 와키코 글.그림, 엄기원 옮김 / 한림출판사 / 2004년 6월
15,000원 → 13,500원(10%할인) / 마일리지 7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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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책 (100쇄 기념판)
앤서니 브라운 글 그림, 허은미 옮김 / 웅진주니어 / 2001년 10월
8,500원 → 7,650원(10%할인) / 마일리지 42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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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그림 동화로 읽는 흑설공주
이경혜 지음, 송수은 그림 / 뜨인돌어린이 / 2007년 6월
9,000원 → 8,100원(10%할인) / 마일리지 4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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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신데룰라
엘렌 잭슨 지음, 케빈 오말리 그림, 이옥용 옮김 / 보물창고 / 2007년 7월
15,000원 → 13,500원(10%할인) / 마일리지 7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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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이 똥꼬에게 - 2008년 제14회 황금도깨비상 수상작 비룡소 창작그림책 33
박경효 글 그림 / 비룡소 / 200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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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에 관한 동화책은 많은데 이렇게 종합적인 지식을 주면서도 재미를 함께 주는 동화책은 처음이다. 

입의 잘난척이 3페이지를 넘어간다. 생일날 촛불 끄는 것, 말하는 것, 뽀뽀하는 것, 이빨에 혀, 먹는 것까지 자랑이 늘어졌다. 

그리고 눈이나 귀, 코, 손,발 등의 잘난척도 만만치 않았다. 그런데 똥꼬의 방귀 소리에 모두들 얼굴을 찌푸린다. 

하지만 똥꼬는 아무런 변명도 하지 않는다. 

그렇게 여러 날이 지나고 새로운 날이 찾아 왔다. 눈과 귀와 발과 손이 열심히 움직여 여러가지 일들을 하고 무언가를 찾아 냄새 맡고 보고 찾아 다닌다. 

그런데 여러 친구들이 똥꼬를 싫어해서 똥꼬가 사라진다. 아주 조용히 사라진다. 

그래서 어떤 일이 생겼을까? 

모든 오장 육부의 기능이 마비가 되고 폭발한다. 그 폭발물은 입으로 쏟아져 나온다. 

그 일을 겪고 나서 입은 겸손해진다. 

똥꼬가 없어지면 자신이 얼마나 힘들어지는지를 알게 된 것이다. 

그리고 손에게 당부한다. 똥꼬에 갔다가 나에게 곧바로 오면 안돼. 조심조심해야해. 

입이 똥꼬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게 된다. 

가장 친한 친구임을 인정하게 된다. 

쇠똥구리 이야기나 똥퍼 아저씨, 강아지똥, 항아리 이야기처럼 하찮다고 생각하는 것들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하는 좋은 동화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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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여라 꾸러기 신들 - 이 세상 첫 이야기 6
정하섭 지음, 김용철 그림 / 창비 / 200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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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1학년 필독도서라서 도서관에서 빌려 읽게 되었다. 

제목이 <모여라 꾸러기 신들>이라서 뭔가 의아했었는데 여러나라의 다양한 장난꾸러기 신들의 모험담이 모여 있었다. 중국, 노르웨이, 아프리카, 일본 등등의 신화이야기이다. 

나라마다 나라의 문화가 담겨 있어서 문화를 읽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제일 재미있었던 것은 <욕심꾸러기 라벤>이라는 에스키모 신화와 <장난꾸러기 로키>라는 노르웨이 신화였다. 

라벤은 까마귀의 신이었는데 고래 뱃에 들어가서 고래를 죽이고 고래를 모두 차지한다는 이야기이다. 중간에 신비롭게도 이누아라는 고래의 영혼을 만나게 되고 융숭한 대접을 받지만 절대로 만지지 말라고 한 고래의 심장 심줄을 당겨서 고래를 죽게 하고 고래를 잡은 사람들을 속여서 혼자서 고래를 다 차지한다. 

에스키모인들에게는 고래가 중요한 식량자원이고 중요한 존재였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장난꾸러기 로키>는 노르웨인 신화인데 이야기 짜임이 복잡하여 창작동화로도 읽힐 수 있을 것 같다. 힘 센 신 토르의 아내 지프의 황금 머리카락을 장난으로 잘라 내고는 물건 만드는 솜씨가 뛰어난 이발디의 난장이들을 찾아가 놀라운 말솜씨로 황금머리채와 배, 창을 차지하게 되고 더 욕심을 내서 다른 난쟁이 브로크 형제를 찾아간다. 그리고는 경쟁심을 자극하여 내기를 하게 되고 브로크형제는 황금돼지와 금반지,망치를 만든다. 

그러나 로키는 내기에서 지게 되고 머리를 잘리는 위기에 처함다. 그러나 로크는 "머리를 자르되 목은 건드리지 말라. 거참, 하하하"말하여 목숨을 살릴 수는 있었다. 

그러나 머리는 우리 맘대로 해도 된다고 하고는 입을 송곳으로 뚫고 가죽끈으로 얼기설기 꿰맨다. 

그러나 그런 일을 당하고도 로키는 아직도 까불거린다니.... 

천성은 못 속이나봐. 

반성할 만도 한데 말이야. 

대장장이, 물건 만드는 솜씨등이 노르웨이의 문화를 알게 해 주었다. 

그러나 1학년에게는 아직도 좀 어려운 듯하다. 아들이 글자 많다고 안 읽는다. 어쩜 좋은가. 아들은 만화책만 즐겨 읽으니 큰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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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대회
셜리야, 물가에 가지 마! 비룡소의 그림동화 108
존 버닝햄 글 그림, 이상희 옮김 / 비룡소 / 200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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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이 즐겁게 나들이를 나왔다. 그런데 엄마 아빠는 의자에 앉아서 뜨게질을 하거나 신문을 볼 뿐이다.

바닷가에 놀러와서 물가에 가지 말라니. 말이 앞뒤가 맞지 않는다.
바닷가에서는 당연히 모래놀이를 하거나 배를 타거나 하는 것이다. 어른들은 흔히 옷이 더러워지거나 위험에 빠질까바 아이들은 옴싹달싹 못하게 한다. 특히 아빠의 권위적이고 경직된 생각은 혀를 내두르게 한다.

늘 나중에 놀아준다는 말로 아이를 설득하지만 한 번도 제대로 놀아주지 않는다. 셜리와 강아지는 바닷가에서 온갖 환상적인 놀이를 한다. 해적선 놀이에서 온갖 보물을 찾고 신나는 하루를 보낸다.

부모님과 함께 있지만 부모님과 진정한 교감을 하지 못한다. 안타까운 현실이다. 엄마의 소극적인 태도도 안타깝다. 쉬는 것보다 아이와 놀이하면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 더 삶을 즐겁게 한다는 것을 부모님들이 빨리 알았으면 좋겠다.
극과 극의 대비를 볼 수 있는 동화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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