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사파리 9 : 우리 몸 - 과학 스티커 아이 사파리 9
삼성출판사 편집부 엮음 / 삼성출판사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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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과 뼈를 아주 자세히 알 수 있어요. 동생이 오히려 오빠에게 양보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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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사파리 1 : 관찰 놀이 - 과학 스티커 아이 사파리 1
삼성출판사 편집부 엮음 / 삼성출판사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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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30%할인된 가격이라 대만족,늘 같은 스티커 다양한 책으로 즐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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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싱 마이 라이프 블루픽션 (비룡소 청소년 문학선) 29
이옥수 지음 / 비룡소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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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연이는 평범한 고1학생이다.

가장 친한 친구와 성적 때문에 미묘한 경쟁을 하고 남자친구가 있는 평범한 여고생이었다.

다만, 아버지의 술주정 때문에 힘들어하고 언니가 가출한 상황이라는 가정 환경이 조금 고민이었다.

그런데 어느 날 남자친구와 우발적인 성관계를 갖게 되고 그것이 임신으로 되어서 격이 다른 고민을 하게 된다.

그런 큰 일을 겪게 되면서, 평상시에는 갖지 않았던  다른 입장이 되어 가족들과 다른 대화를 시도하게 되고 친구들과도 우정을 견고히 한다.

이 소설은 청소년들이 겪을 수 있는 모든 상황에 대해 이야기한다.

작가는 작품을 통해서 누구나 청소년들이 이성교제를 할 수 있고 정말 우발적으로 관계를 맺을 수 있는데 그런 우발적인 일들이 이런 복잡한 일들을 일으킨다는 것을 경고한다. 그리고 그런 문제상황에 처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하연이의 일을 통해 알려준다. 그리고 작은 성장과 성숙으로 희망을 이야기한다.

누구나 그런 상황에서 놀라고 당황스럽지만 도망가거나 회피하거나 반항하지 않는다. 하연이도, 하연이의  남자친구 채강이도 마찬가지이다. 문제를 해결하려고 서로 도우면 계획을 세운다. 비록 부모님께 직접 말하지는 못하지만 아르바이트도 해보고, 아이를 지키기 위해 함께 노력한다.

부모의 입장이 되어서야 부모의 마음을 조금 이해한다.  

'엄마가 나를 임신했을 때도 이랬구나! 얼마나 힘들었을까?'  

그동안 미워만 했던 언니에게 도움을 청해보고 화해를 한다. 아버지와의 화해만 남았는데, 힘든 일을 하면서 혼자 외로웠을 아버지를 조금은 이해한다. 그 아버지를 안고 고맙다고 말한다면 아버지의 술버릇도 조금은 줄어들 것이다.

이제 조금은 평범하지 않지만 조금은 아기자기한 가정이 펼쳐질 것이다. 어머니, 아버지, 채강이, 하연이 그리고 하연이의 아이까지 그들의 일상이 그다지 불행하지 않을 것이라는 예감이 든다. 이제는 서로를 이해하는 마음이 커졌으니 말이다.
 

   
 

 맛나 분식 아줌마인 우리 엄마가 늘 하던 말씀, 앞 날이 구 만 리 같은 청춘들이 포기라니! 

아참, 우리 아빠 정상현의 말씀도 있지. 줄을 타고 내려올 때 비로소 날고 싶은 꿈을 꾼다고(205쪽)

 
   

 

   
 

 미국에서 존경받는 여성 오프라 윈프리, 그녀는 사생아였고 미혼모였다. 그러나 그는 늘 속으로 이렇게 외쳤다. '그래서? 그게 뭐 어쨌다고?' 이제 그녀는 당당하게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 이 시대의 진정한 커리어우먼이 되었다.(24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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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아이 좋은 그림동화 8
황순원 지음, 정혜정 그림 / 가교(가교출판) / 200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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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순원의 동화.초등2학년추천도서,아들은 관심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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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헨젤과 그레텔 이야기 - 서로 다른 입장에서 들려주는 이야기
브리타 슈바르츠 외 지음, 윤혜정 옮김 / 청어람주니어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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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젤과 그레텔은 정말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화이다. 

과자로 만든 집이나 마녀, 새엄마, 지혜를 써서 탈출, 보물을 차지하는 것 등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험의 요소를 많이 가지고 있다. 

그래서 인형극이나 뮤지컬로도 많이 공연되고, 패러디되는 작품이다. 

예전에 아이와 함께 <헨젤과 그레텔> 뮤지컬을 본 적이 있는데, 마녀가 나와서 김치를 안 먹으면 잡아간다고 해서 며칠은 김치를 잘 먹은 적이 있다. 과자로 만들어진 집에서 살고 아이들을 잡아먹는 마녀란 정말 무섭지만 관심이 가는 인물이다. 

착하고 지혜로운 남매는 여러 역경을 극복하고 집으로 돌아와 아빠와 함께 행복하게 산다. 

하지만 이런 이야기가 슬슬 식상해지면 다양한 모방작은 만들기 시작한다. 

이 작품도 일종의 패러디 작품이다. 시점을 바꾸어 이야기하는 내용이다. 이 작품에서 서술자는 둘이다. 

원래의 작품처럼 헨젤의 입장으로 서술하는 것과 마녀의 입장에서 서술하는 것이 같은 면에 나와서 비교하여 감상할 수 있다. 

마치 사건을 취조하듯 같은 상황에 대해 다른 관점으로 이야기한다. 그림이 상반되게 나와서 이해하기 쉽다. 

마녀입장에서의 서술은 동화라기보다는 완전 현실이다. 헨젤과 그레텔이 새엄마의 말을 듣지 않고 말썽을 피워서 여러가지 문제가 생긴 것이다. 마녀도 아이들을 잡아먹는 못된 존재가 아니라 오히려 아이들을 보호해준 사람이라는 것이다. 

이 동화에서 중요한 것은 같은 상황을 전혀 다르게 파악한다는 것이다. 

동상이몽,역지사지라는 한자성어가 생각난다. 같은 일도 사람마다 전혀 다르게 파악을 하고 그 사건이 결국에는 전혀 다른 일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모든 상황에서 상대방의 입장을 고려해야 한다는 생각을 한다. 

초등학교 고학년 수준에서 시점에 대해 공부할 때 좋은 자료가 될 것이다. 헨젤과 그레텔의 잘못에 대해 편지를 쓰게 한다거나 마녀에게 그동안 오해해서 미안하다는 편지를 쓴다면 작품의 감상 폭이 더 깊어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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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찬샘 2011-10-14 05: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괜찮아 보이는 작품이네요.

오월의바람 2011-10-14 07:58   좋아요 0 | URL
패러디 작품 공부할 때 좋아요. 아기 돼지 세 자매, 늑대가 들려주는 아기 돼지 삼형제, 개구리 왕자 그 뒷이야기 등등과 함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