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일이 1 - 어린 시절
최호철 그림, 박태옥 글, 고래가그랬어 편집부 / 돌베개 / 2007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버지가 사기를 당하고 술로 세월과 세상을 원망하며 한탄하고 

어머니가 실성하여 기억이 깜박깜박하고 어린 동생들은 학교도 다닐 수 없는 상황에서 태일은 

신문을 팔고 구두를 닦고 하여 생계를 이었다. 

그리고 이렇게 하다가는 아무것도 안 될 것 같아 가출을 하고 2,3년간 고생을 하다 외할머니를 만나러 가는데 

그곳에서 가족이 모두 대구에 돌아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 사이 아버지는 일상으로 돌아와 있었다. 어머니도 건강하게 계셨다. 

어린시절의 이런 방황과 고생이 태일은 그토록 단단하게 만든 것 같았다. 

50%세일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어서 좋앗다. 

가장 중요한 것은 청년시기인 것 같은데 다음에 꼭 사 보아야겠다.


댓글(1)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같은하늘 2009-06-16 22: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 아이들은 이런 삶에 대해 잘 이해하지 못 할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