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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 동물원
한태희 글 그림 / 예림당 / 200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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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8살 아들, 4살 딸은 물감놀이를 정말 좋아한다. 온 집안을 얼룩 덜룩 만들어 놓는다. 이 책을 보고 아이디어를 얻었다.

물감놀이의 혁명이다. 손바닥 도장으로 이렇게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을 줄이야.

맨날 밀가루를 복분자 색으로 범벅을 해서 주무르고 놀기만 했는데 이렇게 멋진 미술 놀이를 할 수 있을 줄은 정말 몰랐다.

손가락 하나하나에 그림을 그릴 수도 있고

손바닥을 여러번 찍어 햇님도 만들고

그림을 그려서 코끼리, 기린도 그리고

다정한 토끼자매도 그리고

무서운 호랑이와 사자도 엄청 쉽게 그릴 수 있다.

게다가 새들의 왕 독수리까지

아름다운 공작까지 정말 놀랍다.

온 가족도 손바닥으로 표현이 가능하다.
일단은 손바닥을 여러가지 색깔로 찍어놓고 동물 그림을 완성하는 것은 다음에 하기로 했다.
엄마는 청소가 1시간 남았다. 물감도 많이 든다. 다음에는 대용량을 사야겠다. 몇 번 짜고 나면 남는 것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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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9-03-22 17: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저도 이책 사서 해봐야겠네요 대단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