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언어
프랜시스 S. 콜린스 지음, 이창신 옮김 / 김영사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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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 신은 동시에 게놈의 신이다. 그 신은 예배당에서도, 실험실에서도 숭배될 수 있다. 신의 창조는 웅장하고 경이로우며 섬세하고 아름답다. 그것은 싸움의 대상이 될 수 없다. 오직 불완전한 우리 인간만이 그러한 싸움을 시작한다. 그리고 오직 우리만이 그 싸움을 끝낼 수 있다.-213쪽

"우리는 원대한 꿈을 품어야 하고, 그걸 추구해야 하죠. 인간이란 원래 그래요. 그래서 우리 도전정신은 숭고하다고 말하겠죠. 하지만 정말 중요한 건 한 인간과 일대일로 만나는 것이라는 점을 잊어서는 안 돼요. 내 힘이 닿는 곳에서 다른 사람의 삶을 조금 더 낫게 만들려고 노력해야죠. 그렇게만 할 수 있다면, 평생토록 가끔씩이라도 그런 일을 할 수 있다면, 그건 성공한 삶이에요."(저자와의 인터뷰)
-23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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