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지는 것들 ㅣ zebra 2
베아트리체 알레마냐 지음, 김윤진 옮김 / 비룡소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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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아트리체 알레마냐의 글과 그림은 멋지다.

​

살다보면,

많은 은것들이 사라진단다.

변하기도 하고,

휙 지나가 버리지.

단 한가지만 빼고 말이야.

​

결국 모든 것은 지나가고, 변하거나 사라져.

하지만 단 하나, 변하지 않는 것이 있어.

그리고 그건 결코 사라지지 않을 거야.

​

사라지지 않는 그것은 과연 무엇일까?

사람들은 그것도 쉽게 변한다고 말하는데.....

원래 사라지는 것들은 내것이 아니였던 거야.

그러니 사라질 때 너무 아쉬워 하지 않기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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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코트 ㅣ 웅진 모두의 그림책 76
송미경 지음, 이수연 그림 / 웅진주니어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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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옷장에도 아까워서 아까워서 입고 나가서도 하루종일 신경이 쓰이는 옷이 있다.

내가 옷을 입은 것이 아니라 옷을 모시고 있는 기분이 드는 그런 옷 말이다. 

사랑해서 아끼는 것도 있지만

사랑만 하고 아끼지 않는 옷도 있고, 

아끼기만 하고 사랑하지는 않는 옷도 있다. 


사람도 그렇다.

서로의 마음과 달리 아낀다는 것이 그 사람에게는 사랑해 주지 않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결론은....

옷이든 사람이든 같이 사랑한다면 아끼지 말고 같이 해야 한다. 

아끼든 아끼지 않든 시간은 흐르고

옷이든 사람이든 언젠가는 이별한다.


아무런 전조 없이 구멍이 날 수도 있고, 

아무런 이유도 없이 잃어버릴 수도 있고,

얼룩이 생길 수도 있다. 그렇다. 


그 이별의 순간에 후회가 없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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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엔 할머니 한마리가 산다
송정양 글, 전미화 그림 / 상상의집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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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동물은 안키운다고 다짐했는데 햄스터 한 마리를 키우게 되었다. 

그 한 마리가 뭐라고 아침저녁으로 안보이면 불안하다.

밥 그릇에 밥 넣는 소리를 들으면 어디서든지 뒤뚱거리며 나타나면 안도의 숨을 쉬고 아기 한 마리를 키우는 느낌이다. 

밥먹이고 똥치우고 집 청소해주고 간식 챙기고 이갈이용 장난감도 사주고

동물과 같이 살아간다는 것은 먹여 살려야 할 가족이 하나 늘어난다는 의미인 것도 같다. 


늙은 할머니 개의 모습과 그 개의 죽음을 통해 아이가 가질 수 있는 마음을 나타내 준 이야기. 

가슴이 뭉클하게 맺히는 부분이 있다. 


우리 햄쮜를 보내줄 때 나는 또 어떤 마음이 되려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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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흔들 다리에서 - 2017 전국학교도서관사서협회 추천, 2017 오픈키드 좋은 그림책 추천, 한우리 필독서 선정 ㅣ 바람그림책 43
기무라 유이치 글, 하타 고시로 그림, 김소연 옮김 / 천개의바람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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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절명의 위기의 순간 여우와  토끼는 서로에 대해 알아간다
잡아먹으려고 있는 힘을 다하는 여우는 잠드는 토끼에게 목숨을 좀더 아끼라고 소리친다.

과연 둘은 이제부터 늘 친구인가?
아님 이제는 목숨을 거는 그냥 여우와 토끼로  살까?

이왕이면 가끔 만나면 서로 따뜻한 시선 쯤은 나눌 수도 있는 친구로 살았으면
친구라는 그런 거잖아
매번 만나지 않아도 만나면 좋은
그런 친구가 

그림이랑 같이 실감나게 읽어주는 더 재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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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피두 미술관옥상에서 바라본 파리의 하늘..

세느강을 끼고 우뚝 솟은 에펠탑...

서울의 정경을 보고 있는 것처럼 낯설지 않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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