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코트 웅진 모두의 그림책 76
송미경 지음, 이수연 그림 / 웅진주니어 / 2025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내 옷장에도 아까워서 아까워서 입고 나가서도 하루종일 신경이 쓰이는 옷이 있다.

내가 옷을 입은 것이 아니라 옷을 모시고 있는 기분이 드는 그런 옷 말이다. 

사랑해서 아끼는 것도 있지만

사랑만 하고 아끼지 않는 옷도 있고, 

아끼기만 하고 사랑하지는 않는 옷도 있다. 


사람도 그렇다.

서로의 마음과 달리 아낀다는 것이 그 사람에게는 사랑해 주지 않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결론은....

옷이든 사람이든 같이 사랑한다면 아끼지 말고 같이 해야 한다. 

아끼든 아끼지 않든 시간은 흐르고

옷이든 사람이든 언젠가는 이별한다.


아무런 전조 없이 구멍이 날 수도 있고, 

아무런 이유도 없이 잃어버릴 수도 있고,

얼룩이 생길 수도 있다. 그렇다. 


그 이별의 순간에 후회가 없도록 해야 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