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에디의 천국
미치 앨봄 지음, 공경희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03년 12월
평점 :
절판
에디는 천국에서 5명의 사람을 만난다.
그가 선택한 천국은 자신의 삶을 묶어 놓았다 믿었던 놀이공원.
5명의 사람을 만나고서 자신이 살아왔던 삶을 이해하고, 받아들였고, 그래서 그곳을 선택했다.
나는 생각했다.
어쩌면 지금 내가 살고 있는 곳, 하고 있는 일, 만나고 있는 사람들이 소중하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어 했다고 말이다.
나도 모르게 달라지는 일들, 마음들..그것을 정확하게 잘 받아들이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가르쳐 주었다.
나는 과연 어떤 사람을 만날까..
나는 결국 어떤 나의 모습을 천국으로 인정하게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