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긴 인생이 남았습니다 - 미움받을 용기, 기시미 이치로의 정년 철학론
기시미 이치로 지음, 전경아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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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러의 생각으로 가득차서 그 필터로 보는 삶의 자세.

그렇게 살 수 있어서 부럽다.

인생이 얼마가 남았는지는 중요하지 않지만 인생의 후반에 이른 사람에게 전하는 아들러의 메시지는 바로 있는 그대로 

늙었다고, 삶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좌절하지 말고 살아가라고 말해준다.

아무것도 이루지 못했어도 괜찮다고 그저 자신을 받아들이고 살아가면 행복할 수 있다고 말해준다.


가끔 자신이 특별할 것 없는 사람이라는 사실에 실망하고 좌절하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특별하지 않다면 보통 사람으로 지내면 된다. 평범하게 살라는 뜻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자신으로 살면 된다는 것이다.


아무것도 이루지 않아도 괜찮다.


나에게 건네준 그 위로가 힘이 난다. 긴 인생을 살아낼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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