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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 히구라시 타비토가 찾는 것 ㅣ 탐정 히구라시 시리즈 1
야마구치 코자부로 지음, 김예진 옮김 / 디앤씨북스(D&CBooks) / 2014년 6월
평점 :
품절
책을 한 권 한 권 읽어가면서 안타깝게 책장이 줄어드는게 두려웠더랬다.
잃는 다는 것의 무게감을 익히 알고 있기에
끝은 났다. 아직도 어전히 두려움은 있지만 사랑의 힘을 믿어보기로 한다.
히구라시도 희망이라는 것을 품기 시작했을 테니까 말이다.
당신의 눈에 건배를.
지금은 지금밖에 할 수 없는 일을 해야 해. 시간은 절대 돌이킬 수 없어.
설령 눈에 보인다 하더라도 '사랑'은 결코 만질 수 없다.
당연하게 당신과 같이 보낸 그 시간들이 당신과 함께한 소중한 시간이였어요.
아깝게 소중하게 보냈어요.
고마워요. 타비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