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말고요.. ^^

고등학교 때 부터 절친하게 지내온 친구가 결혼을 한다.
신랑과 신부가 나를 통해 만났지만 의도하고 만난 게 아니라 이런 인연까지 될 줄 누가 알았나..
오래 만나면서 점점 닮아가는 둘.
계속 웃는 모습으로 닮아가라..
웨딩촬영 쫒아다니며서 사진찍느라고 드레스 안만져 준다고 촬영기사 아저씨한테 혼나고;;
200여장의 필름+디지털 사진을 찍고 찾아보고 또 데이터로 준다고 스캔도 뜨고 하면서 보니
기분이 색다르네.. 이쁘다 이뻐.
그리구 이건.. 내가 젤 좋아라 하는 사진..
오드리 "될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