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소굼 > 보름달과 스노우캣



어제날짜의 스노우캣님 일기와 오늘 뜬 보름달을 찍어서 합쳐봤습니다.
소원성취하시길...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출근해서 인터넷 연결을 하면 가장 먼저 메일부터 확인했고, 하루에도 몇 번이고
메일을 체크 했었다.

그런데, 요즘은 1-2일에 한번이나 확인할까?  요즘은 알라딘 서재와 뉴스 사이트의 소식을 먼저 확인한다.

그런데, 메일통을 열어보면 그놈의 스팸 메일 때문에 골치다.
스팸 메일이 한동안 뜸했었는데,  요즘 외국 사이트 두 곳에 주소를 남겨 놓았더니 어떻게 알았는지 메일이 홍수처럼 쏟아진다.  =_= 

영문 메일을 무조건 지울 수 있으면 좋겠는데,  혹시라도 외국에서 온 연락일 수도 있기 때문에 그럴 수도 없다.  그래서 제목을 가지고 관상을 본다.    

첫째 유형>  복권 당첨 됐다는 메일

         maryjose@handbag....


이런 로또 복권은 무슨 놈의 사이트가 그리 많은지 매일 열 개 이상씩 들어오는 것 같다.
당첨은 무슨 당첨!  새빨간 거짓말이다.  절대 속지 맙시다. ^^
오늘은 처음으로 일본의 복권 메일을 받아 보았다. (마지막 것)

둘째 유형>  뻔한 바이러스.  그래도 걸렸다.


메일을 보낸 적이 없는 주소에서 Re [번호] 해서 오는 메일들.
이런 것은 '나 바이러스요' 라고 광고하는 제목이다. 첨부파일 까지 있으면 더욱더 조심해야 한다.

그런데, 그렇게 조심했음에도 불구하고, 아는 NGO의 이메일이 감염되어서 온 메일에 감염된 적이 있었다. 
제목이 'Important message' 라고 되어 있고, 주소지가 undp라고 하니, 설마 하고 열어보았다가 당했다. ㅡㅡ;;

셋째 유형 > 사기꾼 구함.

        john_kamara@zipma...


이런 제목으로 모르는 사람에게 메일이 오면 십중 팔구 저~~ 아프리카의 누가 정치자금을 스위스 은행에 넣어 두었는데 빼내는 것을 도와달라는 메일이다.

이야기는 여러 가지 버젼이 있는데, 
독제자의 돈을 빼낸 것,  장군의 미망인이 쿠테타로 인해 연금상태라는 둥 정치자금 버젼, 
자신은 펀드 매니저인데, 상속인이 없는 부자가 죽었는데, 아무도 숨겨진 그 통장의 잔고를 모르니까 같이 빼내자는 경제  사기꾼 버젼,
스위스 은행에 2차대전 당시 홀로코스트 희생자들로부터 뺏은 재산을 은닉한 계좌가 있다는 역사 바로세우기 버젼,
자기가 암으로 죽어가는데 자기 돈을 가져다 구호 단체에 뿌려달라는 감성 버젼, 
그중에 백미는 1997년에 KAL801편 추락으로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는데, 그중 한 한국인이 비밀 계좌를 남겼으니, 친척이라고 같이 사기칠 한국인을 구한다는 내용이었다!  

넷째 유형 >  장삿꾼들

회원 가입을 한 상업 사이트에서 온 메일들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개인이 보내는 스팸메일을 말한다.
우선, 비아그라라는 약을 사라는 메일이 제일 많다.  그 약이 왜 그리 필요한지는 내 알 바가 아니다만..


재작년에 이라크 전쟁 직후,  의료진을 보내는 연락과 사후 보고를 하느라 이메일을 여기저기 보낸 적이 있는데,  그 후부터는 무슨 재해나 전쟁이 생기면 그 지역의 최신 지도를 판다는 메일이 꼭 온다.
오늘은  '러시아의 군용 지도'라는 메일을 판다고 한다. 러시아에서 무슨 일이 있었나?  --a

최근의 새로운 유형의 메일이다.  싼 이자에 돈 꿔줄게! 하는 내용이다.
만약에 어디에 무엇인가를 신청해 놓았다면 안 열고는 못베기게 하는 제목이다.

=================

이렇게 다양한 메일이 오다보니, 내가 메일 제목을 쓸 때도 '어떻게 해야 내 메일이 쓰레기통에 들어가지 않고 상대가 열어볼까' 하고 고민을 하게 된다.
그냥 'Important message' 하면 버려질테니 'Important message from ****' 하고 단체 이름을 넣거나(그나마 상대가 우리 단체 이름을 알고 있을 때에나 통한다),  
메일 용건의 핵심 단어를 제목에 넣어 본다 (주저리 주저리 길어져도 어쩔 수 없다). 

문제는 스팸과 바이러스가 살아남으려고 점점 더 그럴듯한 제목을 달고 나타난다는 것이다.
언제까지 관상으로 구분이 가능할지 자신이 없다.


댓글(4)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숨은아이 2005-02-22 19: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서 전 이제 메일 제목으로 아예 이름을 씁니다. "***입니다" 하고요. 상대방이 제 이름을 모를 경우 용건을 콕 집어서 쓰지요. "사진 저작권에 대한 문의입니다" 하는 식으로.

파란여우 2005-02-22 2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가면쓴 것들의 정체를 알려고 하면 몹쓸 병에 걸린다는 거죠? 음...다행이군요 영어에 무조건 약한 저는 읽지도 않고 다 삭제!!!^^ 아, 그리고 (황구라) 2탄 덕분에 잘 봤어요..^^

조선인 2005-02-22 22: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첨부파일이 있을 때면 ***입니다(첨부파일 있음)을 표시합니다.
반대로 누군지 정확히 모르겠고, 제목도 불분명한데 첨부파일이 있으면 무조건 삭제합니다. 덕택에 가끔 원성도 듣지만, 정말 중요한 파일을 첨부해서 보냈다면 확인전화를 하는 게 상례이므로 아직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ㅎㅎㅎ

가을산 2005-02-23 1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름이라.... 저도 그래야겠네요.
 

온 가족이 할머니, 할아버지서부터 손자 손녀까지 단골로 오는 가정이 있습니다.

어느날, 할머니가  병이 나서 큰 병원에서 진료 받으셨는데,  원래 병과 관계 없이 우연히 매독을 앓은 적이 있다는 검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할아버지가 저희 병원에 찾아 오셨습니다. (할머니는 부끄럽다고 오지도 못하십니다. --;; )
아주 덩치가 크고 목소리도 크고 괄괄~~하고 성격이 불 같은 할아버지께서요.

큰 병원에서 '현재 증상이 없어도 드물게 있는 만기 합병증을 피하기 위해서는 주사를 맞아야 한다.'고 했고,
할아버지 생각에, 그렇다면 본인도 피검사를 해서 주사를 같이 맞아야 하는 것 아닌지 물으러 왔습니다.

'실은 말이지... 나도 젊었을 때 ........ 한 적도 있고 말이야.... '  
그래서 할아버지도 피검사를 했습니다.

그런데 말이에요.... 결과가.....  할아버지는 병에 걸린 적이 없다고 나왔습니다. 

제 고민은 여기서부터 시작입니다. 

할아버지는 깨끗한데, 할머니께서 감염 경력이 있다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를 할아버지가 모르지 않을텐데,
그리고, 이 할아버지 성격상 조용하지 않을텐데,
이를 사실대로 말씀을 드려야 할까요? 

아니면 할아버지에게 거짓말을 해야 할까요?       ㅡㅡa

 

투표기간 : 2005-02-22~2005-02-25 (현재 투표인원 : 21명)

1.
0% (0명)

2.
0% (0명)

3.
100% (21명)

4.
0% (0명)


댓글(15)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sooninara 2005-02-22 16: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할아버님에게 매독주사 말고 그냥 항생제같은 평범한 주사 한대 놔드리고..면역이 생겨서 다시 검사받을 필요가 없다고 하시면...
그러다 큰병원 가서 다시 검사 받으면 발각 될까요? 아고 어렵다..

조선인 2005-02-22 16: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5번. 할머니를 따로 불러 할아버지 검사결과를 말씀드리고 할머니 의견에 따른다.

마립간 2005-02-22 16: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3번 업그레이드, 같은 병도 다른 상태가 있을 수 있는데, 할머니는 치료 받고, 할아버지는 그럴 필요가 없다고... 그런데 가끔 가다가 다른 병원에서 다시 검사 받고, 상호 신뢰 깨지고, 복잡해지는 경우가 있어서리... (그래서 medicine이 art입니다.)

숨은아이 2005-02-22 16: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할머니와 할아버지의 관계, 할머니의 성정에 따라서 5번과 3번 중에 선택을... --;

깍두기 2005-02-22 16: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5번 할랍니다

호랑녀 2005-02-22 16: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할머니가 안 오신다면? ㅜㅜ
참... 세상일 간단하지 않습니다. 쉬운 일이 없어요...

날개 2005-02-22 16: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 선택하기 힘들군요..ㅡ.ㅡ;; 저도 3번 업그레이드입니다.. 병에 같이 걸렸었지만, 할아버지의 경우는 정도가 미미하여 치료할 필요가 없다고 하고, 할머니는 몸이 약하여 치료해야 한다는 식으로 말하는게...

瑚璉 2005-02-22 17: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슨 검사를 했느냐에 따라서 다르다가 정답이겠지요?

가을산 2005-02-22 18: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으... 전 위험을 좀 감수하고 3번으로 했슴다. --;;
검사는 확진되는 검사로 했으니 위양성 가능성은 없구요.

오늘 할아버지가 오셨는데, 마립간님 말씀대로 'Art'를 좀 부려보았습니다.
할아버지가 결과를 묻는 말씀에 결과는 말씀드리지 않고,
'두분 다 잡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라고만 말했으니.............
애휴.... 나중 일은 나도 몰라.....

울보 2005-02-22 19: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글쎄 정말 어려운 문제인데요..
그러나 두분모두에게는 그래도 3번이 옳을듯싶은데..
어렵습니다..............

▶◀소굼 2005-02-23 1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디 다른 병원에서 다시 검사하는 일 없이 잘 넘어갔으면 좋겠네요.

2005-02-23 11:49   URL
비밀 댓글입니다.

balmas 2005-02-23 15: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
저는 3번 했습니다. 소굼님 말씀처럼 잘 넘어가기만 바랄 뿐입니다.

LAYLA 2005-02-24 23: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00퍼센트의 결과라니....

ceylontea 2005-02-25 18: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늦었지만.. 저도 3번이요..^^
 

1. WAV 파일과 WMA 파일 사이에 차이나 특징이 있나요? 

2. MP3로도 WAV 혹은 WMA 파일을 들을 수 있나요?

3. WAV 혹은 WMA 파일을 MP3로 들을 수 있는 파일로 전환하는 프로그램들이 있다는데, 
    그중 어떤 것이 좋은가요?

4. MP3를 사려고 하는데, 어떤 제품이 좋은가요? 
    ( 음색이나 기능은 별로 따지지 않고, 일단 용량이 많고 잔고장 적은 제품이 필요합니다.)

 


댓글(7)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瑚璉 2005-02-18 11: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전문가이지만...

1. 엄청나게 큰 차이가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CD에 들어있는 음원형태가 WAV이고 (즉 무압축 파일), WMA는 손실압축형태라지요? 바꿔 말하면 음질은 WAV가 훨씬 낫지만(귀가 민감한 분들은 차이를 느낀다고 하더군요) 용량은 10배 가까이 차이가 날 겁니다.

2. 사양서를 읽어본 것은 아니지만 WAV파일은 아마 재생이 안되지 않을까요? 우선 파일사이즈가 너무 큽니다. 왠만한 음악CD 한 장이 600MB 정도 된다는 점을 감안하시길...

3. 여러 가지 프로그램들이 있지만 추가로 구매하지 않고 쓰려면 프리웨어인 quintessential player (약자 QCD)를 추천합니다. 우선은 프리웨어라는 점이 장점이고 상용프로그램에 비해 인코딩 능력이 떨어지는 것 같지도 않습니다. 설치 후 인코더를 추가하면 OGG, WMA파일도 만들 수 있고요.

4. 개인적으로는 거원의 플래쉬타입 MP3플레이어인 아이오디오5를 추천합니다 (실은 제가 지금 쓰고 있는 제품입니다 -.-;). 용량이 큰 것을 원하신다면 HDD타입의 MP3플레이어를 구매하셔야겠지요. 플래쉬타입의 용량은 1GB정도가 최대급인 반면 이쪽은 기본이 20GB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차고 운동하실 것이 아니라면 이쪽도 좋겠습니다만, 잔고장 쪽은 아무래도 플래쉬타입 MP3플레이어보다는 보증하기 어렵네요.

추기 : 그런데 곰곰히 생각하니 제가 훌렁 지워버린 페이퍼에 대개 나와있던 내용들이군요. 이럴 때는 페이퍼 폭파가 조금 아쉬워지기도 합니다 (-.-;)

▶◀소굼 2005-02-18 11: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차이는 wav는 비압축이라는 것이고 wma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만든 포멧으로 압축된 파일입니다. mp3처럼 말이죠.
오디오시디를 wav로 추출하게 되면 4-5분짜리 한곡당 약 50메가정도의 용량을 지닙니다. 그걸 wma로 바꾸면 약 1/10이하의 용량이 되죠.
2. 요즘 나오는 것들은 물론 가능합니다. 다만 wav의 경우엔 용량이 크기 때문에 wma,mp3로 변환해서 듣죠.
3.http://myforce.net/howto/dbpoweramp/dbpoweramp.html
참고하시면 될듯. 프리웨어입니다: ) 제가 쓰는 것.
4.용량이 많고 오래쓰시고 싶으시면 거원에서 나온 G3를 추천합니다. 요즘 가격을 인하했고 AA건전지를 쓰는 터라 약30-40시간은 쓸 수있답니다. 그리고 a/s는 전국 대우전자서비스에서 맡아서 해주는데 꽤 서비스가 좋더라구요.

조선인 2005-02-18 11: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련님이나 소굼님이 전문가 수준의 대답을 해주셨으니 전 그냥 사족 하나만 붙이겠습니다. mp3를 사면 CD도 줍니다. 그 안에 파일변환 프로그램도 물론 있습니다. *^^*

▶◀소굼 2005-02-18 11: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http://www.aladdin.co.kr/blog/mypaper/626452
제 페이퍼에 제가 소개한 프로그램 설명법 다시 올렸어요.

2005-02-18 11:5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5-02-18 12:04   URL
비밀 댓글입니다.

가을산 2005-02-18 12: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감사합니다. 아직 잘 못알아듣겠는 내용들도 있지만, 잘 읽어보겠습니다. ^^
 
 전출처 : 호랑녀 > 그룹홈에 어린이책 기증해주세요

연말엔가? 한 친구가 어느 어린이책출판사의 모니터에 응모하라고 꼬드겼다!

40만원 상당의 책을 준다는 말에, 그리고 회의에 참석하면 돈도 준다는 말에 혹하여... 응모했는데, 됐다. 스무 명 중에서 같이 놀던 친구들이 다섯이나 되는 터라...^^ 부담없이 참석하고 놀다 온다. 책도 재미있고, 따끈따끈한 신간들을 맛볼 수 있어서 나보다도 아이들이 좋아한다. 어제는 아직 서점에 깔리지도 않은 '만화책'을 들고 왔더니 아이들의 환호성을 지른다.

같이 놀던 친구 중 한 명은 참 에너지가 넘치는 친구다. 그 친구의 아이디어로 그룹홈을 하는 곳에 매달 받는 책들을 기증하기로 했다. 난... 솔직히 그룹홈이 어떤 곳인지도 몰랐다. 성당에서 운영하는 곳인데, 부모 없는 아이들을 한 집에서 형제자매처럼 함꼐 자라게 하는 곳이다. 내가 갔던 곳은 신부님이 아버지이시고, 한 여자선생님이 어머니 역할을 하시는데, 결혼 안 한 채 그곳에서 거주하면서 봉사한다고 했다.

아이들이 아홉이나 되었는데, 7살짜리부터 고등학생까지였다. 얼마나 예의가 바른지...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눌 시간은 없었지만 아이들의 얼굴이 무척 밝아보였다.

한 아이가 언어장애가 있어서 아이들에게 책을 읽히는 데 신경을 많이 쓰고 계신다고 했다. 아이들 책 기증해주는 것... 너무너무 고맙다고, 우리 아이들 책 정말 좋아하거든요... 라고 말씀하시는 선생님은 얼굴과 눈빛과 목소리 모두 '선함' 그 자체였다.

혹시... 아이들 책 중, 있는 책을 또 선물받으셨다거나, 새책처럼 깨끗하게 봤는데 기증하고 싶으신 분... 책 보내주세요. 제가 모아서 택배로 부쳐드릴게요.

음... 제가 중간에서 가로채지 않을게요.


댓글(1)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가을산 2005-02-17 20: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랑녀님,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