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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의 산 -상
토마스 만 지음, 홍성광 옮김 / 을유문화사 / 2008년 6월
15,000원 → 13,500원(10%할인) / 마일리지 7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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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의 산 -하
토마스 만 지음, 홍성광 옮김 / 을유문화사 / 2008년 6월
15,000원 → 13,500원(10%할인) / 마일리지 7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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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어 왕.맥베스
윌리엄 셰익스피어, 이미영 옮김 / 을유문화사 / 2008년 6월
10,000원 → 9,000원(10%할인) / 마일리지 5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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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슨 크루소
다니엘 디포 지음, 윤혜준 옮김 / 을유문화사 / 2008년 7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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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 소녀 - 할인판
세디그 바르막 감독, 마리나 골바하리 외 출연 / 대경DVD / 2007년 6월
평점 :
품절


'천상의 소녀'
처음 보는 아프간 영화이다.
어제 조금 부지런을 떨어 씨네큐브까지 가서 봤다. 시골 구석에서 광화문 까지 가려면 상당한 공력이 든다.
좌석은 1/3도 차지 않을 정도로 사람이 없었다. 당연하지 뭐.

"탈레반 정권하의 아프간의 여성현실" 정도로 요약 가능하다.
남자가 없이는 밖을 나다닐 수 없는 여자들.
주인공 소녀의 집에는 할머니, 엄마, 소녀 셋이 산다. 아버지와 삼촌은 전쟁통에 죽어 남자가 없다.
이제는 집안에 갇혀서 굶어 죽는 수밖에는 방법이 없다.
그래서 찾아낸 방법이 소녀를 남장시켜서 돈을 벌어오게 하기.
그러나 소녀의 외모는 사람들의 의심을 받게 되고, 결국 들통이 나고만다.
종교재판을 받아 죽게 되지만 욕정에 불타는 늙은이의 거래로 그와 결혼하게된다. 이런 판결을 내리는 종교지도자의 말이 인상적이다. '정의는 이루어졌다'

영화는 누구의 편을 들지도 않고 담담하게 따라간다. 느낌은 관객의 몫.
보는 내내 조금 답답하기도 하다. 내가 소녀라면 저렇게 어리숙하게 하지 않을텐데라는 생각과 강제로 결혼한 여자들의 무력함 등.
그러나 그녀들을 비난할 수는 없다. 모든 사람은 딱 자신이 처한 환경에서 경험한 만큼만 행동하게 되므로. 그녀들의 무력함은 그녀들 탓이 아니라 그놈들 탓인 것이다.

탈레반 정권이 무너지고 만든 영화라는데, 그렇다면 지금 저 여성들의 삶은 나아졌는가?
글쎄...

 

아, 원제는 오사마 이다. 그 소녀가 얼결에 얻게된 남자 이름. 오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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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가려고 하면 제일 먼저 가이드 북을 훑어보게 된다. 인터넷이라는 제약성으로 인하여 내용을 보지 못하고 사게 되는 법. 동병상련이라고 내가 실제로 겪어본 경험에 비추어 가이드 북을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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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 태국- World Travel Guide Book 7, 2006~07 개정판
안민기 외 지음 / 김영사 / 2006년 3월
14,900원 → 13,410원(10%할인) / 마일리지 74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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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태국 가이드 북의 지존 되겠다. 태사랑이라는 사이트를 운영하며 수시로 변경사항을 업데이트 한다. 방콕이 매우 자세히 나와 있으며 도시간 연결방법이 자세하다. 아쉬운 점은 전체 지도가 있으면 좋겠지만, 공항에 내려서 공항에서 한장 얻어도 된다.
방콕- Hi City Guide Book 1
안민기 지음 / 김영사 / 2005년 6월
7,900원 → 7,110원(10%할인) / 마일리지 390원(5% 적립)
2005년 09월 12일에 저장
절판

헬로 태국에서 방콕 부분만을 따로 떼어 책을 엮었다고 생각하면 된다. 헬로태국보다 잡다한 정보를 없애고 굵직한 정보만 남겼다. 방콕에 한번 정도 다녀와서 책없어도 대충 찾아가는 사람에게 유용하다.
방콕
안그라픽스 편집부 엮음 / 안그라픽스 / 2005년 6월
8,000원 → 7,200원(10%할인) / 마일리지 400원(5% 적립)
2005년 09월 12일에 저장
절판

이 책보고 절대 원하는 곳에 못 찾아간다. 그냥 뭐 그런것들이 있구나 정도를 알려 주기만 한다. 서양인의 눈으로 쓴 책이어서 한국인이 원하는 것과 좀 포인트가 안 맞는다.
City Pack 5 방콕
앤서니 새틴 외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0년 1월
7,000원 → 6,300원(10%할인) / 마일리지 350원(5% 적립)
2005년 09월 12일에 저장
품절

론니 플래닛 방콕과 필적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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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은둔의 땅, 무스탕을 가다
백경훈 지음, 이겸 사진 / 호미 / 200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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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탕!
언젠가 다큐에서 처음 본 나라.
5살에 출가한 꼬마아이를 위해 할아버지가 흥얼흥얼 노래를 하며 신발을 만들던 곳.
그 아이가 할아버지와 나란히 앉아 나누던 이야기가 너무나 충격적이었다.

"할아버지, 잘 산다는건 어떻게 사는걸 말하는 걸까요?"

헉, 5살짜리 사내아이가 던진 이 엄청난 화두라니.
그 순간 머리가 멍해 지면서 잠시후 내 입에서 나온말..."쓰바, 저기선 태어나면서부터 철학하냐?"

그 이후 무스탕이라는 나라에 꼭 한번 가보고 싶었다.
그래, 이 책이 출간되었길래 그곳의 꼬마와 할아버지 같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싶어 구입했다.

그러나....나의 기대와는 조금 다른 이야기였다.
그곳 사람들의 삶의 현장을 보여주는 여행기라기 보다는 저자와 사진작가의 트래킹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사람들 이야기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그들과 동행한 포터와 가이드, 잠깐씩 등장하는 마을 사람들.
그러나 나의 갈증을 채워주기에는 부족하다.

사진은 멋지고 글은 깔끔하나 저자의 감정이 과잉되어 밑도 끝도 없는 감상이 불쑥 튀어나오는 것은 감정에 몰입하지 못하는 독자에게 부담스럽게 다가온다.
또한 계속적으로 강조하는 '힘들었다, 험난하다, 장관이다'등등의 내용들은 뒤로 갈 수록 진부하게 느껴진다.

아, 아무래도 몸소 갔다와야 하려나. 그런데 하루에 70불씩 하는 체제비를 감당할 능력이....

앞에 말한 할아버지는 손주를 출가시키고는 손주에게 무릎꿇어 절을 했다.
이제는 승려가 된 스승이므로. 가슴이 찡했다.
그리고 흥얼흥얼 노래하며 손주의 신발을 만들던 할아버지는 그 신발을 다 만들고는 저 세상으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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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einsusun 2006-11-20 17: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강쥐님, 오랜만!^^ 잘 있었어요?
음.... '힘들었다, 험난하다, 장관이다' 가 계속 된다구요?
무스탕이 아니라 다른 여행지에 갔었다해도 그들의 여행기는 사진 빼고는 비슷했겠네요. ㅋㅋ

코마개 2006-11-20 17: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선님 보니 기분이 확 좋아지는걸요. 정말~
그간 수선님의 '사랑타령'도 열심히 보고 그랬어요. 뭐 제가 댓글 달면 "사랑이란게 일시적 정신착란입니다"는 식의 글을 달테니 자제 했습니다. ㅋ
기다려 보세요. 어느날 왕창 저런 나라들 다녀와서 여행기를 출간할지도 모릅니다.
한권씩 사세요.

kleinsusun 2006-11-20 19: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정말요? 5권씩 살테니깐 빨리 내세요!^^

짱꿀라 2006-12-06 17: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시간이 있어서 들어와 잘 읽고 갑니다. 뭐라 댓글을 달아야 할지 고민하다가 그냥 별말 없이 가게 되네요. 행복한 하루 되시고요. 좋은 만남이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동의보감 율피 팩(넓은모공피부용) - 200ml
토파코리아
평점 :
단종


딱히 곡물인지는 잘 구분은 안간다. 갈아 놓았으니.
거즈를 대고 물에 게어서 바르는건데, 귀찮으면 그냥 거즈없이 해도 된다.

우선 디자인.
저 코르크 뚜겅, 매우 불편하다. 꽉막으면 나중에 열기 힘들고 어설피 닫으면 쓰러지면 벌렁 열린다.
같이 붙어있는 숟가락도 좀 짜친다. 그냥 티스푼을 쓰는게 좋을듯.

그 다음 사용후기.
아주 되직하게 게어야 한다. 묽으면 줄줄 흘러내리니까.
바르고 좀 있으면 마르면서 피부가 조여드는 느낌이 난다.
다 마르면 씻어내는데, 조여주는 느낌으로 인한 것인지, 모공이 조금 작아 보인다는 생각이 든다.
이게 무슨 약물이 아닌 다음에야 모공이 안보이는 매끈한 피부로 바뀔리는 만무하고, 그냥 조금의 변화가 있는것 같다는 느낌.
그리고 모든 팩들의 공통점중 하나인 매끈해진 느낌도 준다.

종합평점은 중간.
귀차니스트는 잘 하지 못할 확률이 높다.
결정적인 평가를 하라면, 돈주고 사라고 하면 나는 안살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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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07 09:42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