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보감 율피 팩(넓은모공피부용) - 200ml
토파코리아
평점 :
단종


딱히 곡물인지는 잘 구분은 안간다. 갈아 놓았으니.
거즈를 대고 물에 게어서 바르는건데, 귀찮으면 그냥 거즈없이 해도 된다.

우선 디자인.
저 코르크 뚜겅, 매우 불편하다. 꽉막으면 나중에 열기 힘들고 어설피 닫으면 쓰러지면 벌렁 열린다.
같이 붙어있는 숟가락도 좀 짜친다. 그냥 티스푼을 쓰는게 좋을듯.

그 다음 사용후기.
아주 되직하게 게어야 한다. 묽으면 줄줄 흘러내리니까.
바르고 좀 있으면 마르면서 피부가 조여드는 느낌이 난다.
다 마르면 씻어내는데, 조여주는 느낌으로 인한 것인지, 모공이 조금 작아 보인다는 생각이 든다.
이게 무슨 약물이 아닌 다음에야 모공이 안보이는 매끈한 피부로 바뀔리는 만무하고, 그냥 조금의 변화가 있는것 같다는 느낌.
그리고 모든 팩들의 공통점중 하나인 매끈해진 느낌도 준다.

종합평점은 중간.
귀차니스트는 잘 하지 못할 확률이 높다.
결정적인 평가를 하라면, 돈주고 사라고 하면 나는 안살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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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07 09:4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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