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한달 반째.
아침 수영, 저녁 헬스.

수영은 생각보다 힘들긴 하지만 그것 자체로는 살이 잘 빠지지 않는다.
그리하여 퇴근 후 헬스하기 한달째.

처음에는 5분을 달리는 것도 헐떡 거렸는데 지금은 30분 달리고 30분 빨리 걷기 정도는 한다.
살도 3킬로그램 넘게 빠졌다.

살 자체를 빼는것 보다 나 자신을 이기기 위한 싸움 같은 거였는데, 일단 전반전은 내가 이기고 있다.
앞으로 딱...8킬로그램만 더 빼자..(이러니까 내가 엄청 뚱뚱한것 같다.)

궁금한 것...
중학교 3학년 때 키가 148이었다. 지금은 151.
그런데 중 3때 몸무게가 38킬로그램이 안됐다.
지금은 왜 그 몸으로 돌아갈 수 없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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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10-14 14: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저도 중3때 38이었어요^^ 키는 153이었구요^^

코마개 2005-10-17 09: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이미 중학교때 지금의 저보다 크셨군요. 하긴 신랑은 초등학교 3학년때 저보다 컸다고 하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