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게 사랑한다고 말하는 101가지 방법 - 빅키 랜스키 육아시리즈 1
빅키 랜스키 지음, 채혜수 옮김 / 새터 / 1992년 11월
평점 :
품절


결혼하기전에 아이들을 위한 지침서와 아이들이 읽는 동화책을 내가 직접... 여러권 읽고 싶었다. 그래서, 한권씩 한권씩 그런 책들을 사기 시작했고, 이 책도... 내 나름대로의 심사숙고끝에 고르게 된 책이다. 아직, 아이를 키워본적도 없고, 청소년들을 가르치기에... 유아도서에 관해서는 문외한이지만... 마치... 한 사람이, 매일 돌멩이 하나하나를 가져와서, 결국에는, 금을 가져오게 된것처럼... 잘 모르는 내가 유아도서를 한권씩 한권씩 읽게 되면~ 나중에 그 사람처럼 금같이 귀한 것을 얻을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이 책은 아이에게 사랑한다고 말하는... 방법 101가지를 아이들의 수준에 맞추어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식으로... 예를 들어서 잘 설명하고 있다. 그중에 몇가지를 소개하자면, 한가지는... <나비야~>노래에 아이의 이름을 넣어서... 개작하여, 불러주기...또 한가지는, 아이와 엄마와의 <사랑한다>...는 특별한 제스쳐 만들어보기등이다. 이런 방법들이... 나에겐 참 어색하다.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마치 아이인것 처럼 신나고, 재미나게 읽었다. 그리고, 실습해볼 상대가 없어서~^^ 조카들에게 실습을 해보고 있다. ^^ 좋은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거인들의 발자국
한홍 지음 / 두란노 / 2000년 10월
평점 :
품절


이 책에 대한 소문을 익히 들어왔다. 내가 근무하는 직장의 운영자들이 이 책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을 들었을때는 솔직히, 이 책을 읽고 싶지 않았다. 왜냐하면, 그들에 대한 신뢰가 되지 않았기에, 저 사람들이 좋다고 말하는 그 책에서...뭐 굳이 배울것이 있겠는가... 하는 회의감이 들어서였다. 하지만, 책읽기를 좋아하는 나에게, 언제부터인가 이 책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이 생겼고, 그래서... 읽기 시작했다~

참 좋은 책이다. 솔직히, 교직사회에 있으면서, <리더쉽>이라든가 <세계화>라든가 <벤치마킹, franchise>등... 이런 말들을 들을 기회는 거의 없다. 어찌보면, 고등학교3학년을 가르치는 교사로서 그런 부분을 더 알아야 할 필요도 있겠지만, 그런쪽으로는 관심이 없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나는 리더쉽에 관한 부분과, 세계의 돌아가는 흐름과, 무엇보다도, 기독교문화의 흐름에 대한 부분들을 처음으로 맛볼 수 있었다. 무엇보다도, 이 책은 나에게 도화선이 되어준 책이다. 이 책을 읽고난후, 나는 리더쉽과 세계화에 관한 책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기때문이다.

이 책의 좋은점은 엘리트였으면서도, 가난했었고, 광야생활을 철저히 경험해보았던 저자 자신의 풍부한 경험담이 아주 간간이라도 나와서 좋았고, 저자가 각 주제의 예화를 정말 적재적소에 잘 배치하고 있는 점이다. 그리고,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섭리하심을 끼워맞추기식이 아닌, 진정한 내용의 한부분으로 승격시키고 있다는 점이 정말 마음에 든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이 책은 참 좋은 책이다. 많은 신앙서적에서 느껴지는, 끼워맞추기식의 느낌이 아니라, 물흐르듯이... 순리대로, 하나님을 증거하는 그 문체가 나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아~ 이제 칼과 칼집을 읽으러 가야겠다 흐뭇~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은혜의 영성
스티브 맥베이 지음, NCD편집부 옮김 / 엔씨디(NCD) / 2002년 7월
평점 :
절판


이 책의 주제는 다음과 같이 한마디로 정의내려질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무엇을 하기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그분속에 거할때, 우리를 통해서 그분이 역사하시도록 우리를 내어드릴때... 그것을 기뻐하시고, 바라신다.-

나는 율법적인 면에 상당히 많이 치중했었다. 이 책에서 자주 등장하는 사람처럼. 하루에 성경은 얼마를 읽어야하고, 봉사는 꼭 해야하고, 주일날 절대적으로 돈을 쓰지 않고, 교회에만 있어야 하고, 책은 성경책만 읽어야하고... 등등... 이때는 만족감과 불만족감이 상당했었다. 왜냐하면, 나의 노력여하에 따라 그 은혜까 조정된다고 생각하니까...당연히 나의 기준에 도달하지 못하면, 스스로 힘들었었다.

하지만, 성경이 말하는 은혜는 다르다고, 이 책의 저자는 주장한다. 우리가 힘이 생기고, 우리가 강해지는 것이 아니라, 최고로 강하시고, 승리하신 예수 그리스도안에 우리가 거할때, 그분께서 역사하신다는 것이다.

이 책은 어찌보면, 한 주제로 계속 나아가고 있지만, 적절한 예화의 사용은, 정말 탁월하다. 어쩜... 이렇게 적재적소에 예화를 잘 배열했는지... 놀랠뿐이다.

이 책은 신앙생활초기인 사람보다도, 중기인 사람... 교회봉사와, 기타 여러가지 교회생활에서 지쳐있는 사람들에게 참 유용할 것 같다. 만에 하나, 이 책을 읽고, 이 책의 의미를 오해해서, 우리에게 필요한 그러한 <의무>등을 등한시 할 수 있을것 같기 때문에, 초신자들보다도, 지나친 교회봉사에 허덕이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라고 생각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로버트 제임스 월러 지음, 공경희 옮김 / 시공사 / 2002년 10월
평점 :
품절


나는 이 책을 대학시절 처음 읽어보았다. 그리고, 영화로도 보았다. 나에게 관심이 있는 선배가 이 책을 선물해주었는데, 처음 읽었을 때는, 솔직히, 그 내용보다도, 나도 베스트 셀러인 책을 한번 읽어보았다는 <한번의 경험>에 불과했다. 그 당시, 이 책은, 정말 많은 광고를 했다. 지금도 이 책을 선전하던 라디오의 성우 목소리가 10년이 넘는 지금까지도... 귀에 선할 정도로, 엄청난 광고를 했다.

그때 나의 생각은, 이 책은 톡톡하게 광고의 효과를 본 책...이라는 것이다. 이 책을 한시간만에 다 읽었을까... 정말... 이 책을 왜 그렇게 광고를 해대었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그런데... 얼마전에, 이 책이 다시 개정판으로 나온 것을 서점에서 보고는... 참... 의문이 들었다. 도대체... 무엇이 이 책을 또 개정되어서까지 나오게 했을까...하고 말이다...

이 책은 그야말로, 말그대로, <외도>와, <간음>이다. 이 책은, 남편이 없는 동안, 다른 남자와 간음한 여자의 이야기를, <미화>시키고 있다. 이 책은, 이제는 쓰다가 쓰다가 더이상 쓸 주제가 없어서, 이상한 내용만 끌어내어 쓰고 있는 TV드라마의 주제와 다를게 없다. 나는 이러한 책이... 유행하는 이 현실이... 참 안타까울 뿐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사역의 3가지 색깔
크리스티안 A.슈바르츠 지음, 임원주 옮김 / 엔씨디(NCD) / 2001년 11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나의 은사에 대한 궁금증으로 읽게 되었다. 기독출판사에 있는 안내책자를 보고 관심이 있어서 선택해서 읽었는데, 이 책이, 자연주의 교회성장에 관심이 있는 목사님들이 많이 읽는다는 것을 우연히 알게 되었다. 아직까지 은사...라는 말에 조금은 어색함이 있지만, 나의 강점을 알고자하는 바램에, 한번 시도해보았다. 이 책은, 나의 <잠재적 은사>와 <명시적 은사> 두가지를 결론적으로 보여준다.

이 책은 사역의 세가지 색깔을 이야기하는데, 그 세가지가, 삼위일체, 하나님,예수님,성령님을 의미한다. 하나님은 창조, 예수님은 봉사, 성령님은 헌신(성령님은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다~^^)을 의미한다고 보며, 그 세가지 색깔을 중심으로, 6가지 유형의 사람들로 나눈다. 베드로형의 사람, 마리아형, 마르다형등...6가지로 유형을 나누어서 설명한다. 물론, 이 6가지유형으로 나누는 체크리스트가 있어서, 나의 색깔을 알수 있다.

그 다음에, 아주 자세하게 거의 100개가 넘는 질문지에 총3명이 참석하게 되어 있다. 한번은 자신이 스스로 해보고, 나머지 2번은 자신을 가장 잘 아는 교회지체들이 나에 대해서 생각하는 부분을 솔직하게 쓰게 되어 있다. 따라서, 내 자신만이 체크하고 난후에 나온 결과는 <잠재적 은사>라고 해서, 앞으로 계발될수 있는 분야를 말하고, 두명의 사람들이 나에 대해서 체크하고 난후 나온 결과는 <명시적 은사>라고 해서, 현재 내가 가지고 있는 은사를 말한다. 나같은 경우는, 잠재적 은사와 명시적 은사가 약간 달랐고, 나의 친구같은 경우는, 두 은사가 거의 비슷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