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lue Day Book 누구에게나 우울한 날은 있다 블루 데이 북 The Blue Day Book 시리즈
브래들리 트레버 그리브 지음, 신현림 옮김 / 바다출판사 / 200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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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의 독자서평을 보고,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아니, 보게 되었다는 표현이 더 맞을것이다. 나는 이 책을 보면서, 느낀점이, 어떻게 이런 책이 베스트셀러가 될수 있을까...하는 점이었다. 아주 단순하면서, 어찌보면, 동물몇마리의 사진일뿐인데...이 속에서,어떻게 이렇게,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드는, 그러한 마력이 있는 것일까... 말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이러한 책을 참 좋아한다. 단순하면서도, 간결한 속에서, 나의 <상상력>과 <생각>을 마음껏 할수 있는...나는 이 책의 첫페이지에 있는 polar bear의 사진을 계속해서, 쳐다보아도, 지루하지 않고, 더욱더 재미있었다. 이 책을 보면서, 내 마음의 편안함과 위로함이 가득했었다... 그리고, 어떻게...이렇게 기발하게, ment를 달았는지...참 재미있었다. 이 책은 선물하기에도 무척 좋은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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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구원하는 기도
더치 쉬츠 지음, 배응준 옮김 / 규장(규장문화사) / 200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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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나의 기대이상의 책이었다. 처음, 이 책을 읽고 있을때는, 솔직하게, 좀 <진부>해보이는 내용들이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계속해서 읽으면서는, 헬라어나, 히브리어의 원문해석에 따른 깊은 말씀해설과 함께, 그에 따른 실제적인 <중보기도>의 적용에 이르기까지, 무척이나, 많은 도움을 주었던 책이었다.

나는 특별히, 이 책에서 가장 좋았던 부분이, <사랑하는 사람의 영안을 열어달라고 기도해라>라는 부분이었다. 사람들과 상담하며, 복음을 할때, 항상 가장 답답한 부분이, <말이 안통한다>는 것이었다. 무신론자인 사람에게, 아무리 <하나님이 살아계신다>고 이야기를 하고, 소리를 쳐도, 그와는 말이 통하지 않는것이다. 그럴때마다, 나는 내 마음속으로, <중보기도>밖에는 할것이 없다는 생각을 했다.

이 책에서도 물론, 이러한 내용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좀더 구체적이며, 적용가능한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있다.즉, 믿지 않는 사람들은, <세상의 미혹하는 영들>에 이끌림을 받고 있기에, 아무리 이야기를 해도, 대화가 통하지 않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그들을 위해, '그들의 영안을 열어달라'는 '미혹된 영을 벗겨달라'는 기도를 계속해서 해야한다는 것이다. 나는 이 책을 통해서, 불신자 전도에 대한 희망을 가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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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삐 2
윤정모 / 풀빛 / 199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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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대학시절 선배들의 권유로 읽게 되었다. 고등학교시절까지 배웠던 역사에 대해서, 무언가, 부족한 부분이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고, 따라서,이에 따라,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은 미군부대주위에서 소위 양공주라고 불리우며, 몸을 팔았던 한여성에 관한 이야기이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미국>에 대한 편협적인 우호심에 젖어있는 나의 생각을 깨닫게 되었고, 내가 전혀 알지 못했던 음지의 역사에 대해서도 알게되었다. 솔직하게, 음지에 대해서는 알고 싶지 않아하는 나의 안일함도 많이 발견하게 되었지만, 미군문제는 계속해서 부각되고 있고, 또한, 그로인한 한국인의 손실도 잇따르고 있다. 주한미군에 대한 실상에 대해서, 알기 위해서, 한번 읽어볼만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윤정모라는 작가에 대해서도, 많은 궁금점이 생겼다.어떻게...이렇게 음지의 역사에 대해서, 잘 알고 있을까...하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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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을 새롭게
헨리 나우웬 지음, 윤종석 옮김 / 두란노 / 200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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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개인적으로 이 책의 제목의 한국어 번역보다, 원문이 훨씬더 마음에 든다. MAKING ALL THINGS NEW~ 때로는 한국어 번역이 더 멋있을때도 있지만, 이 책은 원문의 제목 그대로가 훨씬더 많은 느낌을 선사하는 것 같다. 이 책의 한글제목이 이 책이 가진 훨씬더 많은 가치로움을 제한하는 듯한 느낌을 많이 받았다.

이 책은 <영성>, <기독교인의 세계관>, <기독교인의 생활>, <상처의 치유>등, 다양한 부제를 이끌수있는 내용을 가지고 있다. 현대인들이 이렇게 죄악이 가득하며, 염려와 두려움이 가득찬 세상을 살아가며, 어떻게 성령충만한 삶을 살아갈수 있는지, 성령이 인도하시는 삶을 살아갈수있는지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헨리 나우웬은, 우리의 실존을 정확하게 바라보기를 원한다. 외롭고 두려움이 가득한 세상, 찬듯하면서도 차지못한 세상-filled and unfulfilled속에서, 우리는 <마음을 바꾸어>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삶을 살아야함을 역설하고 있다. 헨리 나우웬은, 우리의 이 고통에 찬 삶속에서, 성령님께 온전히 나 자신을 내어드릴때, 이러한 계속적인, 두려움들과 같은 세상의 것들을 이겨낼수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러한 고통의 삶이 없다면, 우리는 진정한 <하나님의 평화>를 알수 없음을 역설하고, 이러한 인생또한 천국으로 가기위한 하나의 여정임을 말하고 있다.

헨리 나우웬은 그의 인생처럼, <고독>과, <공동체>를 통한 훈련을 통해서, 우리 내면의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하게 하는 장애물들, 즉, 세상의 염려와 근심들을 제거할수 있다라고 역설한다. 그리고 이런 것들은 계속적인 고된 훈련이 필요함을 역설한다. 이것이 성령의 재창조함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나는 헨리 나우웬의 저서들에 대해서, 한가지 의구심이 든다. 그의 책들은 하나같이 기독교 베스트 셀러들이다. 웬만한 기독교인들이라면, 그의 팬이고, 내 주위에도 많은 이들이 헨리 나우웬을 존경한다고 말한다. 즉, 많은 기독교인들이 이렇게 말하고 있다. 그들도, 과연, 헨리나우웬과 같은 영성의 훈련을 하며, 영성의 삶을 살고 있을까...라고 말이다. 나부터, 그러한 생각이 든다.

헨리 나우웬의 저서는 항상 위로와 평안함을 주는 듯 하다. 이 책은 내적치유 후기에 읽으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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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의 성
루이스 스메디스 / 두란노 / 199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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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인 루이스 스메디스Lewis B. Smedes는 미국의 캘리포니아 주 파사데나에 있는 풀러 신학교 심리학 대학원 교수이다. 나는 처음에, 이 책의 저자가, 여자인줄 알고, 이 책을 다 읽었다가, 그후에 저자가 남자인것을 알고, 조금 놀랬다. 왜냐하면, 번역을 부드럽게 해서 그런지, 이 책의 흐름이, 무척이나 부드러웠고, 무척, 자세하면서도, 정교한 여성적인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다.

기독교내에서, 성性에 대한 언급은 역사적으로 터부시되어 오다가, 요즘들어서, 많은 개혁이 일어나, 자연스럽고, 자유스럽게, 이 부분이, 공공연히, 많은 기독가정사역자들에 의해서 다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조심스러운 부분은 여전히 남아있기에, 그들의 책이나, 그들과 대화를 해보면, 그저 <성性은 하나님이 허락해주신 아주 아름다운 선물>정도로만 정의definition내려버리고, 더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을 하지 않는다는 것을 많이 느낄수 있었다. 그래서, 약간 아쉬운점이 있었다.

하지만, 이 책은 성에 대해서, <속시원히> 설명해주고 있고, 또한 그 문제를 기독교와 연결시켜서, 성경속에서의 바른 <성性문화>에 대한 정의를 내리기 위한 시도를 하고 있다. 다음의 목차들을 보면, 아마, 이 책의 내용이 어떠할지에 대해서 대충 알수 있을 것이다.
1. 성과 기독교인
1) 섹스에 대해 어떻게 느끼십니까
2)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3) 왜곡된 성
4) 구원과 성
2. 성과 미혼자(독신자)
1) 성교
2) 왜 결혼하는가
3) 책임이 따르는 페팅
3. 성과 기혼자
1) 창조적 정절
2) 간음
3) 결혼 안에서의 성적자유

그리고, 이 목차내에도, 작은 제목들이 있고, 그에 따르는 <충분한 설명>을 하고 있다. 예를 들어, <간음>부분에서는 <왜, 사람들이 간음하게 되는가>라는 제목에 대해서, 아주 자세한 설명을 하고 있다.

나는 이 책의 좋은 점은 1) 크리스천의 성性에 대해서 시원하고, 공감이 가는 내용들이었다는 것과, 2) 자세한 설명과, 3) 성경과 복음과, 그리고 성性에 관한 연결을 시도한 점이었다. 이 책은 실제적인 성性에 관한 내용이 아니라, 그 <원리, 이론>에 가까운 책이다. 따라서, 청년부나, 대학부에서, 한번, 성경공부 교재로 사용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그리고, 내적치유에 있어서는 보통 많은 성인아이들의 문제는 성性적인 문제와 연결되어져 있기 때문에, 올바른 성性가치관 정립이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따라서, 이 책을 읽어보는것을 권하고 싶다. 이 책은 내적치유 중기나, 후기쯤에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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