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시험이 끝나면 무작정 쉬고 싶은 것이 막 시험을 치른 소년소녀들의 마음. 수능이 끝나면 편하게 누워서 TV를 잔뜩 봐야지, <H2>를 처음부터 다시 읽어야지, 악기 하나쯤은 배워놔야지, 헤어스타일 좀 어떻게 해야지, 연애라도 한 번 해보는 것이...하는 소망들이 난립하겠죠. 그중에는 '소설을 많이 읽어야겠어'하는 소망도 있지 않을까해서 준비했습니다. 지난하고 야만적인 입시를 치러낸 당신에게 추천하는 즐거운 읽을 거리! 교양은 일단 됐고, 아무튼 즐겁게 읽을 만한, 더불어 이제 막 마주치기 시작한 인생의 쓴맛단맛을 느낄 수 있는 소설들. 무작위 50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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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 코난 도일 경이 홈즈를 주인공으로 쓴 4편의 장편과 56편의 단편을 총 9권에 수록한 완역 전집. 본문에 사용된 그림은 초창기 '스트랜드'에 연재되던 시절 삽입된 삽화를 그대로 따온 것이다. 2009년 12월 개봉 예정인 영화 [셜록 홈즈]가 아니어도, 누구나 읽어보는 것이 마땅한 '100년 추리소설 역사의 빛나는 창세기(알라딘 리뷰 인용)'. |
| 신 1~6권 세트 - 전6권 (반양장)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이세욱 외 옮김 / 열린책들 / 2008년 11월
58,800원 → 52,920원(10%할인) / 마일리지 2,94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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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 베르베르가 9년에 걸쳐 준비한 소설. 총 3부작으로, 제1부 '우리는 신'(1, 2권), 제2부 '신들의 숨결'(3, 4권), 제3부 '신들의 신비(5, 6권)'로 구성되었다. 인류의 운명을 놓고 신 후보생들이 흥미진진한 게임을 펼치는 이야기로, 영혼의 진화에 관한 작가의 독특한 세계관이 신화와 역사 속에 녹아들어 있는 작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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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틴아메리카의 복합적인 인종, 문화, 역사적 전통과 현실을 배경으로 한 G.G.마르케스의 장편소설.흔히 '과거와 현재가 공존한다'고 말하는 라틴아메리카의 특수한 사회구조를 신화적 구성을 통해 환상적 이미지로 그려내고 있다.마술적 리얼리즘의 기법을 통해 소설언어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준 한편,외세의 영향아래 고질적 낙후성을 면치 못하고 있는 라틴아메리카인들의 자기 정체성을 진지하게 탐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