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투병생활 중에도 꾸준한 창작활동을 펼쳤던 화가 김점선씨가 22일 오전 향년 63세로 별세했습니다. 자신의 생을 점검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지기에 '암은 축복'이라고 말했던 김점선 화가. '장엄하게 죽기 위해 이 제목을 택했다'고 고백하며 담담한 필치로 써낸 자전적 에세이 <점선뎐>은 마지막 저서로 남게 되었습니다.
1946년 개성에서 태어나 이화여대를 거쳐 홍익대 대학원에서 서양화를 전공했습니다. 1972년 앙데팡당 전에서 파리 비엔날레 출품 후보로 선정되며 화단에 등단한 김점선 화가는 1987~1988년 평론가협회가 선정한 미술부문 '올해의 최우수 예술가'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꽃, 오리, 말 등을 소재로 하여 독특한 작품세계를 구축하며 60여 차례 개인전을 통해 그림에 대한 열정을 보였습니다. 저서로는 <점선뎐> 외에 베스트 셀러 <10cm 예술>, <김점선 스타일>, <나 김점선>, <바보들은 이렇게 묻는다>, 그림동화 시리즈 <큰엄마>, <우주의 말>, <게사니> 등이 있습니다.
 | 김점선 스타일 1- 오직 하나뿐
김점선 지음 / 마음산책 / 200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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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점선이 만난 17명의 국내 문화예술계 인사(박완서, 김중만, 장영희, 표민수, 김방옥, 신수정, 김창완, 윤여정, 최인호, 김영희, 신경숙, 이승철, 앙드레 김, 은희경, 조영남, 김혜자, 정명훈)들을 소개하는 인터뷰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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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조들의 삶이 담긴 한시에 나타난 네 계절의 정취를 정민교수의 유려한 문체로 엮어냈다. 한국을 대표하는 중견 서양화가 김점선이 디지털 사진에 선과 색채를 가하는 독특한 기법의 그림으로 한시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