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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잃어버린 것을 기억하라
김영하 글 사진, 랜덤하우스코리아

내 안의 어린 예술가는 어디로?
'국립 예술대학의 교수였고 네 권의 장편소설과 세 권의 단편소설집을 낸 소설가, 라디오 진행자였고 한 여자의 남편' 김영하는 어느새 부족할 것이 없는 사람이 되어 있었다. 나이 마흔에 모든 것을 완벽하게 갖췄던 그는 자문한다. '내 안의 예술가는 어디로 갔는가? 아직 무사한 것일까?' 그는 정착민으로서의 삶을 접고 캐나다행을 결심한다.
벤쿠버로 향하기 전 허락된 시간은 두 달 반. 그의 발걸음은 시칠리아로 향한다. 뜨거운 햇살과 바다, 과거를 간직한 오래된 유적, 맛있는 음식과 거칠지만 순박한 시칠리아인. 그곳에서 그는 과거의 자신과 조우한다. 'Memory Lost'
나는 시라쿠사의 퇴색한 석회암 계단에 앉아 저 멀리 희붐하게 빛나는 지중해의 수평선을 보며 열아홉 살의 봄에 경험했던 찬란한 행복을 회상했다... 여행은 낯선 곳으로 떠나는 갈데 모를 방랑이 아니라 어두운 병 속에 가라앉아 있는 과거의 빛나는 편린들과 마주하는, 고고학적 탐사, 내면으로의 항해가 된다. - 본문 중에서
- 문학 담당MD : 송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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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희망입니다
고도원 지음, 황중환 그림, 오픈하우스

이메일로 배달되거나 책으로 묶여 나온 '고도원의 아침편지' 중에서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줄 내용을 가려 뽑은 87편의 편지를 엮었다. 동아일보의 '386c'를 그려온 만화가 황준환의 그림을 함께 수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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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듀어런스
캐롤라인 알렉산더 지음, 김세중 옮김, 뜨인돌

남극 탐험을 나선 섀클턴과 스물 일곱 명의 대원들. 자신들의 생존을 자신할 수 없었음에도 새로운 세계에 대한 험난한 여정에 참여했다. 불가능에 가까운 상황 속에서도 끝까지 이겨낸 대원들의 도전정신과 섀클턴의 리더십이 고스란히 담긴 책. SK 최태원 회장의 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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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섬에 내가 있었네 (양장)
김영갑 지음, 휴먼&북스

노인과 해녀, 오름과 바다, 들판과 구름, 억새 등 제주도의 '외로움과 평화'를 카메라에 담았던 故 김영갑 선생의 사진 에세이. 20여 년 전에 제주도에 내려와 병을 앓게 되기까지, 그리고 발병 후 직접 찍은 20여만 장의 필름을 정리해 삼달초등학교에 아트 갤러리를 내기까지의 이야기가 사진과 함께 수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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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펠탑 없는 파리
신이현 글 사진, 랜덤하우스코리아

나는 파리의 많은 골목길들을 알게 되었다. 갈라지고 곰팡이 피거나 지린내 진동하는 곳도 있었고 무서운 곳도 있었다. 웃기고 이상야릇한 곳도 있었고 새소리 꽃 냄새 가득한 곳도 있었고 숨 막히게 적막한 곳도 있었다. 매번 낯선 골목길에 들어설 때마다 단편영화가 시작되는 듯한 두근거림 혹은 문고판 얄팍한 책의 첫 장을 펼칠 때의 기대감으로 설레었다. 어디고 사연 없는 골목길이 없었다. 이 글은 도시에 갇힌 자를 위한 산책의 방법들이다.
- 저자의 말 중에서 |


자유로운 영혼의 삶이 담긴 책!
삶의 풍파를 겪으며 근심하는 모든 이에게 위안을 주는 따뜻한 책이다. 사진이 아름답고, 독특한 삶을 산 괴짜 할머니의 이야기가 아니라 욕심 없이 또한 세상의 이목에서 자유로운 영혼의 삶이 담긴 책이다. 책을 보며 내내 행복했다. 타샤 할머니처럼 모두가 그런 행복을 가까운 곳에서 찾았으면 좋겠다. 절망은 잠시 발로 뻥 차버리고 차 한잔, 별 보기, 웃어주기처럼 작은 일부터 시작하고 싶다. - 은비뫼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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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사람 이야기!
내가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 모든 게 완벽하게 갖추어졌을 때만 기다리며 나는 무엇을 했던가. 어떤 노력을 기울였던가. 더 행복할 수 있는 나만의 세상이 있을 텐데, 왜 기다리기만 하는가. 이 책에서 타샤 할머니가 보여준 아름다운 생활은 ‘부지런한’ 행복 자체였다. - 진달래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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