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례문 방화사건에 대한 서로 다른 입장과, 서로 다른 시각 사이의 수많은 말들이 오가는 요즘입니다. 그렇지만 그 아래에 깔린 마음만은 모두 같으리라 생각합니다. 아마도 그것은 안타까운 마음이겠지요. 책임을 따지고 잘잘못을 가리는 일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무엇도 타버린 숭례문을 그 모습 그대로 다시 세울 수는 없을 것입니다.
기억을 더듬어 보면, 우리는 사실 훼손되는 문화재에 대한 소식을 종종 들어왔습니다. 다만 이번 사건처럼 생중계되지 않았을 뿐. 실수로, 사고로, 개인의/기업의/국가의 이해관계 때문에, 참 많은 문화재들이 훼손되어 왔습니다. 그렇다면 정말 중요한 것은, 이번 사건에 대한 분노가 아니라 문화재를, 그러니까 우리 모두의 과거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아닐까요?
오늘의 이익 때문에 우리는 너무 많은 과거를 등한시 해왔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부디 내일을 살아갈 우리 아이들은 오늘의 우리보다 더 넓고 깊은, 따뜻한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자신이 걸어온 길을 알지 못하는 사람이야말로 불행한 사람일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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갖가지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여덟가지의 국보를 통해 그 당시의 우리 역사를 들려주고 있다. 종, 탑, 절, 성 등 되도록 다양한 종류의 국보를 다루었으며 시대별로 나열하였고, 역사의 흐름에 맞추어 구성했다. 각 문화재에 대한 시각자료는 사진이 아니라 사실적이고 생생한 그림으로 수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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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국보여행>제 1권은 총308호 307건의 국보 중 약 60여 건의 국보를 소개한다. 국보 1호 숭례문을 시작으로, 궁궐 건축물과 관아 건축물, 사찰 건축물, 고분유물, 과학 기술 문화재, 불교 공예품까지 6가지 주제와 관련된 국보들을 어린이 독자에게 소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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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1~8호선부터 최근 연장된 경인선, 경부선, 인천1호선까지 포함해 서울뿐 아니라 수도권을 아울러 꼭 가볼 만한 현장 학습지 154곳을 담았다. 안전하고 편리한 지하철이라는 교통수단을 이용하여, 아이들 스스로 현장 학습지를 찾아다닐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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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부한 사진자료와 함께 미술, 건축, 과학의 19개 항목, 사적 7개 항목을 소개한다. 우리 문화재가 지니고 있는 가치와, 그 시대를 직접 살았던 사람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