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석 연구팀의 2005년 논문에 대한 의혹이 결국 일정 부분 사실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참담한 마음이지만 한편으론 배운 것도 많습니다. 과학-인문학의 소통의 필요성과 언론의 역할, 교양의 의미에 대해 다시 배웠습니다. 맹목적 애국심과 사이버 공간의 위험성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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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이 과학뉴스를 다룰 때 유용성만을 강조해 희망을 부풀리거나 영웅 만들기에 주력할 뿐이라고 비판하며, 과학기사를 제대로 읽는 방법을 제시한다. - 세계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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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 신드롬에 첫 번째 옐로 카드를 던진다. 24시간 경호와 2005년에만 265억원을 지원받는 스타 과학자 황우석. 그러나 저자는 그가 '냉혹한 현실'과 '꿈의 과학' 사이에서 외줄타기를 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말한다. 그는 쉼 없이 앞으로 나아갈 수밖에 없는 처지해 놓여져, 그 불분명한 연구의 미래, 그리고 생명윤리와의 조화를 진지하게 바라보지 못한다며 애정어린 옐로 카드를 보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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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사회과 과학기술 사이에 깊게 패인 골짜기에 교류와 소통의 다리를 놓자는 본격 제안이다. 무관심과 오해를 걷어내려면, 인문사회와 과학기술이 서로 비판논쟁을 벌이는 한국형 '과학전쟁'이라도 필요한 때라는 소망마저 이 책은 내비친다. - 한겨레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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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바라보는 시각에 대해서, 필연적으로 예견되는 문제들을 우려하는 지은이의 지적은 우리로서는 쉽게 지나칠 수가 없다. 사이버스페이스라는 단어에 취해 ‘현실 공간’보다 ‘자발적인 무형의 모조 공간’에서 많은 시간 보내는 것을 의심 않고 순응하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다. - 비숍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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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르 레비는 사이버 문명의 지표를 '집단 지성'이라고 보았다. 단지 지적인 것만으로는 우리 사회는 스스로 설정한 목표에 도달하지 못하며 더 나은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집단적으로 지적이어야만 한다는 것. - 국민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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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핵심은 다치바나식의 '현대 교양론'이다. 21세기는 스페셜리스트가 아닌 제너럴리스트의 시대라고 주장하며, 폭 넓은 지식을 바탕으로 한 현대적 교양의 구체적 상을 제시한다. 우리 시대에 필요한 지식은 대학에 의한 고등교육에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스스로 구하는 지식이라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