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서블 - 일상 기록을 통해 꿈을 현실로 만드는 법
김익한 지음 / 인플루엔셜(주)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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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독자]


자기계발러

제대로 기록하고 싶은 사람

2024년 반드시 성장하고 싶은 사람

요즘 성장 정체기 온 사람





만약 당신이 <거인의 노트>를 보고 진한 울림을 느꼈다면 <파서블>은 10배, 어쩌면 100배 이상의 깨달음과 울림을 느낄지도 모른다.​








인생은 생각의 결과물이다. 기록으로 당신의 가능성을 펼쳐라.



글쓰기, 기록, 습관. 이런 키워드가 정말 좋다. 하지만. 어느 날 모든 글쓰기, 기록, 습관이 다 같지는 않구나, 이런 현타가 강하게 왔다. 내 기록을 좀 더 업그레이드하면 어떨까 고민을 하다 김익한 작가의 <파서블>을 망설임 없이 펼쳤다.








오늘의 노력이 내일의 성장으로 이어지려면 반드시 생각과 실행이 전제된 기록을 해야 한다. (p8)



블로그에 글을 쓰며, 마케팅 스킬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본질'이라 생각했다. 본질을 위해서는 <파서블>에 나오는 것처럼 오늘의 글이 내일의 성장으로 이어지려면 생각과 실행이 전제 되어야 한다. 그래야 그 쌓임이 본질이 된다.






한 달 계획을 세울 때 반드시 기록해야 하는 마지막 요소는 습관 점검과 루틴 설계다. (p106)


※ 습관 점검 : 내가 어떤 습관을 갖고 있었는지 세세하게 쓰는 과정에서 그때의 감정 상태와 나의 태도 등을 구체적으로 떠올리는 데 의미가 있음.



전작인 <거인의 노트>가 이론편이라면, <파서블>은 실전편에 가깝다. 특히 part2에서 [꿈을 현실로 만드는 30일 일상 기록 챌린지]가 구체적으로 나온다. 요즘 한달이 너무 짧게 느껴졌고 허무하게 느껴질 때도 있었다. <파서블>을 보며 귀중한 한 달을 어떻게 써야 좋은가를 더 깊이 알게 되었다.











'되고 싶은 나'를 위한 여정에 기록이란 동반자와 함께하고 싶다면 <파서블>로 꼭 갈피를 잡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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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카페라는 세계 - 엄마들이 모인 공간은 정녕 '마녀들의 소굴'인가
정지섭 지음 / 사이드웨이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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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충'이란 표현이 좋은 표현이 아니라는 건 안다. 하지만 그 단어보다 그런 행동을 하는 사람을 더 좋아하지 않는다. 흔히 말하는 맘충에게 당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과 아닌 사람의 태도는 조금 다를 거 같다. <맘카페라는 세계>는 부제('엄마들이 모인 공간은 정녕 '마녀들의 소굴'인가')에 시선이 가서 선택했다. 



<82년생김지영 이란 책이 여러 의미로 충격이었다. 소설 속 주인공은 나보다 별로 고생도 안 한 거 같은데..라는 생각도 들었고, 현재 대한민국의 여권의 실태가 어떠한가에 관한 복잡한 생각이 들었다. <맘카페라는 세계> 또한 책을 보며 여러 생각을 했다. 실로 맘 카페를 바라보는 인식이 좋기만 한 건 아니다. 나야 활동해 본 적 없이 소식만 간간히 듣지만, 다른 카페에서도 시끌시끌한 일이 많은데 맘카페라고 오죽할까 싶다. 결국 어떤 커뮤니티든 자신의 필요 용도에 맞게 현명하게 활용하는 법을 터득해야 하는 거 같다.




[엄마들이 ‘맘충’으로 내몰린 한국 사회에서, 왜 우리는 맘카페 내부를 정확하게 들여다봐야 하는가? -책소개 중에서]


책소개를 처음 봤을 때 고민에 빠졌다. '엄마들'이 '맘충'으로 내몰렸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일부 개념 없는 사람 때문에 무고한 피해자들이 생긴 것이지..;; 어떻게 바라보고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입장 차이가 있을 거 같은 부분이다. 




상업화된 맘카페가 무조건 나쁘다고 가치판단을 할 일이 아니다. 다만 맘카페가 가지는 공공적인 성격을 인식하고 운영하느냐의 여부는 중요하다. (p216)


가입 회원 수 불리기에만 집중하고 입점 업체를 들여 수수료만 받는 것에 급급한 맘카페가 너무도 많아졌다는 게 문제다. (p216)


일부 양심 없는 회원들이나 운영자가 전체 이미지를 망쳐 놓는 건 아닐까? <맘카페라는 세계>를 읽으며 모든 맘카페를 다 아는 건 아니지만 보편적인 생각을 해볼 수 있었다.​




'맘카페'는 실로 그 지역의 유명 맛집, 병원 등 수많은 정보가 오고 간다. 숨어서 광고하는 사람도 있지만 정보 공유에 진심인 사람도 많다. 일부 사람들 때문에 진정성을 가지고 소통하는 사람들이 피해 받지 않았으면 좋겠다.




맘카페, 이 시대의 엄마들에 관해 조금 더 알고 싶은 사람들에게 <맘카페라는 세계>를 권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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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2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이세욱 옮김 / 열린책들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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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 베르베르 작가는?]


여덟 살 때부터 단편소설을 쓰기 시작한 타고난 글쟁이


 


1961년 프랑스 툴루즈에서 태어나 법학을 전공하고 고등 언론 학교에서 저널리즘을 공부


 


저널리스트로 활동하면서 과학 잡지에 개미에 관한 글을 발표


 


1991년 『개미』를 출간해 전 세계 독자를 단숨에 사로잡으며 "프랑스의 천재 작가"로 부상




[베르나르 베르베르 작가의 대표작]


개미, 뇌, 베르베르 씨 오늘은 뭘 쓰세요?, 꿀벌의 예언, 고양이, 잠, 행성, 문명,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 파피용, 기억, 심판, 죽음, 제3인류, 천사들의제국, 파라다이스, 웃음 등 (정말 많음!)



 





<뇌>는 1, 2권으로 나누어져 있다. 시작은 세계 체스 챔피언의 자리를 놓고 컴퓨터 팁블루와 정신과의사 사무엘 핀처 박사가 겨루며 전개된다. 감정의 기복이 없는 컴퓨터와 승부에 연연하는 인간의 대결에서 인간은 빈번히 계산 능력이 완벽한 컴퓨터에게 지게 되어 있다. 하지만, 핀처 박사는 체스 세계 챔피언 자리를 컴퓨터로부터 뺏았는다. 그리고 그날 밤. 세계적인 금발 모델 안데르센과 동침 후 변사체로 발견된다.


 



 

 <아무>라고? 기이한 이름이군. 혹시 이자는 사람이 아닌 게 아닐까? (p9)


 


1권을 읽었다면 2권도 읽을 수밖에 없다. 베르나르 베르베르 작가의 매력 중 하나는 글을 끝까지 읽게 만든다는 점이다. 물론 시리즈가 좀 이어지고, 이어지고.. 이런 부분이 있어서 (세계관) 불편(?)할 때도 있지만 그만큼 재미도 커서 나오는 작품마다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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긱 이코노미가 바꾸는 일의 미래 - 필요한 만큼만 맡기고, 원하는 만큼만 일하는
방승천 지음 / 퍼블리온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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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순간부터 평생 일자리가 사라졌다. 아직도 평생 일자리가 남아있긴 하지만 대부분 사람들은 '이 직장에 뼈를 묻겠다'는 마음을 놓은 지 오래다.




[긱 이코노미란?]

-일반적으로 기업 또는 사용자가 각자의 필요에 따라 임시로 계약을 맺은 뒤 노동력을 충원하고 이에 대한 대가를 지불하는 경제 형태

-집단화된 전문조직(기업)과 정형화된 고용관계(근로조건, 임금계약 등)의 체결 없이도 개인이 특정 산업에 진출하여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 및 생산 활동


좋은 대학 나와야 한다라던가 반드시 A 직장에 들어가야 한다는 통념이 서서히 옅어지고 있다. 아직도 이런 부분이 중시되기도 하지만 분위기가 점점 더 자유로워지고 있다. 방승천 작가의 <긱 이코노미가 바꾸는 일의 미래>를 읽으며,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근로자들이 어떠한 변화를 맞이했나 살펴보았다. 




사람들은 스스로의 경력개발경로에 따라 더 자율적으로 노동을 제공하면서 즐거움과 여유를  찾고, 스스로가 원하는 목적에 맞는 일을 통해 경제적  풍요 수준 혹은 경제적 자유에 도달하고자 한다. (p224)


2024년을 준비하며 읽은 트렌드 도서와 더불어 보기 좋은 도서다. 일자리가 어떻게 변화하고, 사람들의 인식이 어떤 변화를 겪고 있는지를 살필 수 있다.








어른이 된 지금이 아닌 10대 시절 <긱 이코노미가 바꾸는 일의 미래>를 읽었다면 어땠을까? 세상을 보는 시야가 많이 달라졌을 거 같다. 지금이라도 이 책을 읽고 세상의 변화와 그 변화에 따른 사람들에 관한 생각과 행동을 알 수 있어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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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와 함께하는 시 창작 - 인공지능과 협업하는 창작자를 위한 가이드 챗GPT와 함께하는 창작
아트 엔지니어 엮음 / 다른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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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위한 책일까?]

AI로 글쓰고 싶은 사람

챗GPT를 활용하고 싶은 사람

인공지능을 활용하고 싶은 창작자

챗GPT가 궁금한 사람







챗GPT 등장 이후 무수한 책이 세상에 나왔다. 책을 여러 권 보았는데, 정말 실망스러운 책부터 이렇게까지 친절하다니! 감탄한 책도 있다. 이번에는 다른 출판사에서 나온 <챗GPT와 함께하는 시 창작>을 탐독했다.







창작의 세부 과정들은 하나씩 분리해서 프롬프트로 만들어 넣어 본 결과, 현재 수준으로도 '협업'이 충분히 가능하고, '안 쓸수록 손해'라는 것이 솔직한 느낌이다. (p8)


작가의 말에 공감한다. 아직은 AI가 사람만큼 (예를 들어 찰스 디킨스나 톨스토이처럼) 완벽한 글을 쓰진 못한다. 하지만 따로 어시턴트를 구하지 않아도 될 만큼 협업할 수준으로 성장했다. 이젠 AI를 다룰 줄 모르면 손해 보는 세상이다.



세상은 변했다. 앞으로는 더 빠르게 변할 것이다. AI가 사람을 대체하진 않아도 AI를 다룰 줄 아는 사람이 사용할 줄 모르는 사람을 대체하는 건 피하기 힘들 것이다. AI를 활용한 기술은 무궁무진하다. 이젠 웹툰도 AI로 그린다. AI는 시, 소설 뿐아니라 시나리오도 쓴다. 우리는 이전과는 전혀 다른 세상 속에서 살고 있기에 끝없이 배우며 자신만의 능력을 더 강화해야 한다.




<챗GPT와 함께하는 소설 창작>도 구매했다. AI를 활용해 시, 소설. 그리고 그 다음엔 또 어떤 도전을 할지 벌써 즐겁다.



다만, 다른에서 나온 <챗GPT와 함께하는 시 창작>와 <챗GPT와 함께하는 소설 창작>이 엄청 친절한 도서는 아니다. 챗GPT를 처음 사용해본다면 이 책을 바로 보기보다 유튜브 영상이나 다른 책을 몇 개 더 참고하고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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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의 세부 과정들은 하나씩 분리해서 프롬프트로 만들어 넣어 본 결과, 현재 수준으로도 ‘협업‘이 충분히 가능하고, ‘안 쓸수록 손해‘라는 것이 솔직한 느낌이다. - P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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