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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 비즈니스 바이블
권병민 지음 / 이은북 / 2025년 11월
평점 :
[도서만협찬] 뉴미디어 시대에 흔들리지 않는 지속가능한 창작 커리어를 만드는 법을 알려주는 책
[추천 독자]
-콘텐츠를 취미가 아닌 지속 가능한 직업으로 만들고 싶은 사람
-유튜브·인스타·틱톡에서 방향성을 잃고 성장 전략이 필요한 사람
-협찬·브랜디드 콘텐츠·굿즈 판매 등 수익화 구조를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은 사람
-내 브랜드를 지키기 위해 저작권·광고 표기·계약 리스크를 제대로 알고 싶은 사람
-크리에이터 생태계와 플랫폼 알고리즘의 흐름을 이해하고 장기 커리어를 설계하고 싶은 사람
** 누구나 시작하지만, 모두가 살아남지는 않는다. -p4
** 직업으로 자리 잡기는 했지만, 모든 크리에이터가 안정적인 수익을 얻는 것은 아니다. 플랫폼의 알고리즘이 변하거나 콘텐츠 시장의 경쟁이 심화되면서 수익 안정성은 언제든 위협받는다. -p21
바람이 차갑게 불던 강원도의 바닷가. 한동안 아프던 허리를 붙잡고 천천히 숨을 골랐다. 몸이 아프고 마음까지 흐트러져 있을 땐 SNS 운영이 얼마나 버거워지는지 누구보다 잘 안다. 마치 고장난 공장처럼 모든 콘텐츠 제작이 한순간에 멈춰버리는 느낌. 그런 순간에도 이상하게 이 책만은 손에서 놓기 어려웠다. 바로 <크리에이터 비즈니스 바이블>이다.
크리에이터의 세계는 누구나 시작할 수 있지만 끝까지 살아남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콘텐츠를 만드는 일은 단순한 재능이나 노력이 아니라 결국 비즈니스이기 때문이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며 그 사실을 다시 확인했다. 저자는 크리에이터를 단순한 창작자가 아니라 1인 기업으로 바라보며 플랫폼 전략, 협찬 구조, 팬덤 운영, 굿즈·브랜드 확장, 계약 리스크까지 현실적인 생존 원리를 솔직하게 풀어낸다. (그래서 생각이 더 많아지는 책이다.)
SNS를 꾸준히 운영하는 창작자라면 아플 때든, 지칠 때든 결국 다시 돌아와야 한다. 나만의 비즈니스 구조.. 말은 쉽지만 생존하기 위해서는 이게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닐지도 모른다. 알고리즘은 변하고 플랫폼은 언제든 흔들린다. 하지만 살아남고 싶다면 비즈니스를 이해하는 사람으로 살아야하고, 그래야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콘텐츠를 만든다는 건 단순히 좋아 보이는 무언가를 업로드하는 일이 아니라 기획·전략·브랜딩·법적 이해까지 겸비한 생태계 운영이다. 이 책은 그 복잡한 구조를 놀라울 만큼 체계적으로 정리해 놓았다.
강원도의 파도 소리를 들으며 이 책을 읽는 동안 다시 한 번 마음을 다잡았다.
"아파도, 흔들려도, 멈춰도 괜찮다. 다만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구조를 준비하자."
이 책은 바로 그 구조를 만드는 데 꼭 필요한 지도가 되어 준다. 크리에이터로 오래 살아남고 싶다면 이 책은 반드시 읽어야 할 기본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