긱 이코노미가 바꾸는 일의 미래 - 필요한 만큼만 맡기고, 원하는 만큼만 일하는
방승천 지음 / 퍼블리온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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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순간부터 평생 일자리가 사라졌다. 아직도 평생 일자리가 남아있긴 하지만 대부분 사람들은 '이 직장에 뼈를 묻겠다'는 마음을 놓은 지 오래다.




[긱 이코노미란?]

-일반적으로 기업 또는 사용자가 각자의 필요에 따라 임시로 계약을 맺은 뒤 노동력을 충원하고 이에 대한 대가를 지불하는 경제 형태

-집단화된 전문조직(기업)과 정형화된 고용관계(근로조건, 임금계약 등)의 체결 없이도 개인이 특정 산업에 진출하여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 및 생산 활동


좋은 대학 나와야 한다라던가 반드시 A 직장에 들어가야 한다는 통념이 서서히 옅어지고 있다. 아직도 이런 부분이 중시되기도 하지만 분위기가 점점 더 자유로워지고 있다. 방승천 작가의 <긱 이코노미가 바꾸는 일의 미래>를 읽으며,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근로자들이 어떠한 변화를 맞이했나 살펴보았다. 




사람들은 스스로의 경력개발경로에 따라 더 자율적으로 노동을 제공하면서 즐거움과 여유를  찾고, 스스로가 원하는 목적에 맞는 일을 통해 경제적  풍요 수준 혹은 경제적 자유에 도달하고자 한다. (p224)


2024년을 준비하며 읽은 트렌드 도서와 더불어 보기 좋은 도서다. 일자리가 어떻게 변화하고, 사람들의 인식이 어떤 변화를 겪고 있는지를 살필 수 있다.








어른이 된 지금이 아닌 10대 시절 <긱 이코노미가 바꾸는 일의 미래>를 읽었다면 어땠을까? 세상을 보는 시야가 많이 달라졌을 거 같다. 지금이라도 이 책을 읽고 세상의 변화와 그 변화에 따른 사람들에 관한 생각과 행동을 알 수 있어 다행이다.





책을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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