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부단한 인생이 꼭 알아야 할 선택의 심리학 - 결정하기가 너무 어려운 당신을 위한 최고의 가이드
티모시 옌 지음, 정미나 옮김 / 프롬북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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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독자]

-꾸준히 좋은 결정을 내리지 못해 어려워하는 사람들

-당장 대응해야 할 것 같은 마음에 충동적으로 성급하게 처신하는 사람들

-갈팡질팡하며 아무 행동도 하지 못할 때가 많은 사람들

-자신의 잠재성에 부응하지 못하는 사람들과 그저 그런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











"뭐 먹을래?" 묻는 거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갑자기 물으면 딱 떠오르는 게 없는 타입. 근데, 단순히 음식이면 다행인데 인생의 갈림길에 놓였을 때, "어떤 걸 선택하지?" 머리에 지진 나면 정말 곤란하다.






좋은 선택이 좋은 인생을 만든다! (p6)


좋은 선택을 연속해서 하면 인생은 성공할 수밖에 없다. 선택할 안목이 부족하니까 자꾸 인생이 꼬이는 거다. 요즘 #자기계발러 들은 '현명한 선택'을 하기 위해 #뇌과학 , #심리학 을 공부한다. 사람은 생각보다 감정적으로 선택하고, 선택 후에 후회하는 경우가 많은 존재니까.




자신의 가치관에 따라 살아간다는 것은 궁극적으로 자신에게 중요한 삶에 일조하는 것이다. (p118)


'선택'에 관한 이야기를 할 때 상대와 나의 '가치관' 차이를 많이 느낀다.


-나 : 일단 신중하게 생각하고 결정한다.

-상대 : 일단 하고, 그 다음 생각한다.


상대의 말도 일리가 있다. 하지만 내 인생 전반이 걸린 문제라면 후자는 쉽게 택하지 않는다. 어느 정도 '각오'가 필요하다. 100% 완벽을 바라지 않는다. 다만 '내가 책임지겠다'는 각오가 들어서야 선택하고 착수한다. 일단 해보고 아니면 말자는 식으로 선택하면 결국 피해보는 사람이 생겨서 선택의 규모가 클 때는 더 신중해진다. 물론 신중한 이 과정이 편안하지 만은 않다.









누군가에겐 내 가치관이 답답해 보일 수도 있지만, 난 무책임한 사람을 보면 더 답답하다는 생각이 든다. 상황에 따라 유연한 선택을 해야 하는 건데.. 그게 안 되는 사람과 '선택'을 논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니더라.








<선택의 심리학>을 읽으며, 내가 좋은 선택을 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부족한 부분을 발견할 수 있었다. '가치관' 부분은 단단하지만, '감정'적인 부분이 좀 취약하다는 걸 알았다.이럴 땐 정말 T가 아니라 F인 게 확실한 거 같다. A를 선택하는 게 괴로울 지라도 내 인생에 꼭 필요하다면, 선택을 해야 한다. 하지만 머리와 가슴이 따로 논다. <선택의 심리학>을 통해 왜 이런 감정과 생각을 가지게 되는지 이해했다. 중요한 선택을 할 땐 좀 차가운 머리와 가슴을 가져야 한다.


흔히들 인생에 정답은 없다. 이런 말을 많이 한다. 그런데.. 살다 보니 인생에 '자신이 바라는 정답'은 좀 있는 거 같다. 그 정답을 현명하게 '선택'하고 책임지는 멋진 삶을 살고 싶다면 <선택의 심리학>을 선물하고 싶다.





책만을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실수를 통해 배워 그 고통을 기억하고 다음번에 더 잘하면 된다고 여기는 것이 사람들의 일반적인 생각이지만 실제로는 자신의 실패를 떠올리는 빈도가 높은 사람들이 또 다시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 - P37

서툰 결정을 내리게 되는 것은 도덕적 결점이나 성격적 결함 때문이 아니다. 기술 부족이 문제다. - P57

용기는 거북함을 무릎 쓰고 최적의 결정을 수행하는 것이다. ~ 불안감으로 얼어붙을 때는 자신의 가치관을, 그리고 최적의 결정이 그토록 중요한 이유를 떠올려라. - P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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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MBTI를 확인했습니다 - 너와 나의 건강한 관계를 위한 MBTI 소통법
박소진.김익수 지음 / 원앤원북스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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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전문적욿 MBTI를 활용하고 싶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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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MBTI를 확인했습니다 - 너와 나의 건강한 관계를 위한 MBTI 소통법
박소진.김익수 지음 / 원앤원북스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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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 책 소개]

전문가 입장에서 MBTI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활용을 돕기 위한 책




[박소진]

-한국인지행동심리학회(협) 대표

-심리학 전공


[김익수]

-한국인지행동심리학회(협) 교육 이사

-특수교육 전공






올해 초까지만해도 INFJ였는데, 이 책을 읽기 전에 다시 검사하니 INTJ가 나왔다. <오늘도 MBTI를 확인했습니다>를 읽으며, 내가 T발로 변한 걸 확인하게 될 줄이야. ㅋㅋ 사실 J와 T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오가는 요즘이라서 재밌다는 생각으로 이 책을 보았다.


[선호 직업]

INFJ : 순수 예술가, 수도승, 승려, 교육 분야 컨설턴트, 사이코드라마 치료사, 목사, 성직자, 의사(병리학), 건축가, 위기상담자, 미술.드리마.음악 교사, 정신학 의사


INTJ : 건축가, 변호사, 커퓨터 전문가, 관리자(행정부),경영 컨설턴드, 인력자원 관리자, 과학자(화학, 생명공학, 물리학), 엔지니어(전기, 전자), 교수(대학), 심리학자



[비선호 직업]

INFJ : 공장 또는 현장 감독관, 조사 연구원, 아동 보육사, 전기.전자 기술자, 소방 관리직


INTJ : 요식업 서비스, 세탁 서비스업자, 가게주인, 점원, 회계사, 보조교사


선호 직업, 비선호 직업을 살피며 J와 T의 차이가 좀 크구나 싶었다. INFJ는 높은 집중력, 가능성 파악, 따뜻한 공감력, 조직화 능력을 활용하는 직업이 INTJ는 높은 집중력, 가능성 파악, 논리와 분석, 조직화 능력을 활용하는 직업이다. 차이점이 '따뜻한 공감력'vs'논리와 분석'에서 난다. 완전 극과 극의 느낌.











누군가에겐 단순 재미일수도 있지만, 고민이 많을 때는 성격 유형에 맞는 직업 유형, 의사소통법, 스트레스 특성, 스트레스 관리, 갈등 관리 등에 도움을 받아보는 것도 좋을 거 같다. MBTI가 100% 안 맞지는 않으니까 친구, 연인, 가족 관계에 있어서 조금씩 활용해 보면 (그렇다고 고정관념을 갖는 건 NO!) 그것도 좋지 않을까 싶다.



전문가들은 어떻게 MBTI를 분석했을까? 궁금하다면 권해주고 싶은 도서다.



책만을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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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현명하게 나이 들고 싶다 - 진정한 어른이 되기 위한 55가지 인생 수업
장성숙 지음 / 비타북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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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하기도 참 좋은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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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현명하게 나이 들고 싶다 - 진정한 어른이 되기 위한 55가지 인생 수업
장성숙 지음 / 비타북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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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별별 사람을 만났다. 그중 '이렇게 나이 들기 싫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만난다. 진정한 어른이 되기 위한 55가지 인생 수업을 배울 수 있는 <나는 현명하게 나이 들고 싶다>를 읽었다. 이 책엔 나는 어떻게 '저렇게 나이 들기 싫다'라는 사람이 아닌 '닮고 싶은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이 해답이 담겨 있다.








복을 짓는다는 것은 다름 아니라 내게 닥친 것을 마다하지 않고 끌어안는 게 아닐까 합니다. 지나고 보면 다 거기서 거기일 테니 그저 묵묵히 그러려니 하고 지내세요. (p100)


'눈에 보이는 세상의 형상이란 도무지 공평하지 않다'는 작가의 말에 공감한다. 내가 아무리 열심히 해도, 아무리 애정을 쏟아도 모든 결과가 공평하지만은 않다. 부당하다고 주장해도 이런 말이 통하지 않을 때가 있단 걸 처음 알게 되었을 땐 허무했다. 하지만 지금은 포용하고 너그러이 이해하며 다음 도약을 기다린다. 업보는 남이 쌓는 거고, 난 복을 짓는 거니까.






한세상 살면서 너무 욕심부리거나 빡빡하게 굴지 말고 즐겁게 살 궁리를 합시다. 어떻게 살았든 간에 때가 되면 다 빈손으로 떠날 것이기 때문입니다. (p248)

때가 되면 빈손으로 이 세상을 떠난다는 말. 한때는 가장 싫어했던 말이다. 너무 허무해서. 하지만 아직 인생 후반부를 살지 않아서 그 말이 허무하게 느껴졌던 건 아닐까 싶다. 1020세대에게 보다 삶의 후반전을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딱 좋은 말이 아닐까 싶다. 너무 욕심 내지 말고 주어진 것에 감사하며 더 행복하게 살다 미련 없이 가기 위해.











<나는 현명하게 나이 들고 싶다>는 인생 경력 70년, 상담 경력 40년의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겼다. 삶의 초반부, 중반후, 후반기. 어떻게 살고, 어떤 어른이 되어야 하는가 궁금한 사람에게 이 책을 선물하고 싶다.






책을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솔작함이 기본이지만, 때에 따라서는 묵비권도 행사할 줄 앓아야 하고 나아가서는 선의의 거짓말도 할 수 있어야 한다. - P31

먼저 사람은 억양이나 어투로 상대가 자신을 얼마나 존중하고 배려하는지를 기가 막힐 정도로 잘 감지한다는 사실을 인식하는 게 필요하다. 그러고는 자연스럽게 될 때까지 곱게 말하기를 애쓰며 연습해야 한다. 노력은 쌓이면 자연스럽게 펼쳐지는 습성을 낳는다. - P135

너무 큰 어려움 앞에 놓이면 도무지 엄두가 나지 않아서 될 대로 되라는 식으로 심리가 작용한다는 것. 그리고 큰 줄기를 먼저 바로 잡아놓고 소소한 것을 처리하는 게 바람직한 순서임을 배웠다. - P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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