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관심책
이인성 옹! '이거 쑥스럽구만' 포즈ㅋㅋ 빨간색 커버와 넘 잘 어울리심(>ㅋ<)! 이거 또 지름신이! 악스트 다 안 읽은 게 집에 몇 권이나 있는가! 그럼에도 뭘 더 끼워 사야.... 이미 생각 중.... 은행나무 사은품 불렛저널 가지려고 일전에 잔뜩 샀는댕;;;
故 최하림 시인의 미발표 원고 중 두 번째 편 '김종삼이 있는 풍경 2', 소설가 이승우가 말하는 카프카의 '황제의 전갈', 천문학자 이명현 교수의 등장! 미분방정식을 통해 문학작품을 분석한 <미적분으로 바라본 하루>라니! 이번 호도 넘 재밌겠음요!
악스트~ 인문과 과학을 크로스오버로 더더~~
더글러스 호프스태터 <사고의 본질> 종이책 가격이 4만 원이 넘어가서 상당히 부담스러웠는데, 10년 대여 e-book 반값(19200원) 등장! 10년 대여라 좀 아쉽지만 이 벽돌 책을 휴대하며 볼 수 있다는 장점을 생각하면 이 조건 나쁘지 않다. 3만 원 이상 30% 할인쿠폰 쓰고 제휴카드 할인 등등을 하면!
갈등)))
10년이 훅 간다는 게 문제; 며칠 전 e-book 저주는 잊은 모양... 사람이 응? 그래.
그러니 <사고의 본질>을 읽어 볼 필요가 있지 않겠나(점잖게)
어머니가 자주 그러셨지. 말이나 못 하면.
그러게요(....)
#오늘의 음악
쾅프로그램 - [나 아니면 너](정규 1집, 2013)
"초점이 나가고" 가사가 쾅프로그램과 이 앨범을 대표하는 강렬함.
Thom Yorke [Tomorrow's Modern Boxes](솔로 2집, 2018)
톰 요크는 톰 요크.
어떤 사람의 생각이 아니라 정서를 이해한다는 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톰 요크의 음악을 들을 때마다 한다. 듣기는 쉽지만 이해는 정말 다른 영역. 이 이해 불가능 지점이 깊이와 질을 만들어내는 포인트란 생각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