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이 보여주는 내 머릿속을 보고 웃음이 나왔다... 중심엔 록, 태그 대부분이 음악 장르ㅎㅋㅎ;

몰랐던 건 아니지만 좀 심하군. 이렇게 된 바에야 더 들어주겠다!

내년엔 클래식과 메탈 음악도 들어가게 열심히 들어야겠다ㅎ;;

그런데 추천마법사가 온통 음악만 추천해줘서 신간 책 보는데 방해를 하고 있는 상황은 어쩔.

덕분에 책도 봐야 하고 음악도 찾아듣고 더 바빠짐;

 

Tame Impala - Feels Like We Only Go Backwards

 

복고풍과 일렉트로닉이 만나 멋진 시너지를 발산하는 Tame Impala~ 

다시 찾아 듣다가 좋은 곡 발견~ 동영상이 좀 야해서 링크로 남기겠음.

https://youtu.be/-9GT5PbRIpA

Tame Impala - Mind Mischief

양방향 서라운드로 정말 기분 좋게 해주는 곡인데 유튜브로는 잘 전할 수 없어 아쉽다.

 

 

 

 

 

 

 

Empire Of The Sun - Walking On A Dream

 

다음은 호주 출신 일렉트릭 듀오 Empire of the Sun~

동서양을 섞어 고풍스럽고 우주적인 느낌을 냈던 스타워즈 컨셉과 일렉트로닉이 만나 유쾌함을 주죠. 제 기분 전환에 도움 많이 주었던 데뷔 앨범 <Walking On A Dream> 추천합니다~ 앨범 전체 다 들어 보세요. 거짓말 안 보태고 저는 100번 이상 들었습니다. 2009년에 나왔는데도 다시 들어도 좋더군요. (왜 갑자기 존댓말이 되었지....이틀 철야 후 귀가 상태라 정신이...)

 

 

 

 

 

 

 

Coldcut - Autumn Leaves

 

위 동영상 무척 예스럽죠? 그럴 수밖에요. Coldcut은 20년 역사를 지닌 일렉트로닉 댄스뮤직 듀오입니다. 영국 인디레이블 닌자튠(NINJA Tune) 설립자인 Matt Black와 예술 교사였던 Jonathan More이 80년대 중반에 만든 팀입니다. 당시 인기를 끌던 힙합과 다양한 일렉트로닉 요소들을 섞어 들려주던 주된 스타일은 아직도 매력적으로 어필하고 있습니다. Coldcut 역사에 비해 알라딘엔 음반이 너무 없습니다;

 

 

 

 

 

 

알라딘이 집계한 2016년에 내가 선호한 작가에 대해서도 반만 수긍.

책 선물도 하고 내 책으로도 산 작가도 있지만 사랑?이라고까지 말하기 좀 그런 작가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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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6-12-03 14:3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특정 작가의 책의 리뷰를 작성하지 않고, 그 책을 사기만 해도 알라딘 로직이 ‘사랑한 작가’를 선정하는 것 같습니다. ^^;;

AgalmA 2016-12-03 14:34   좋아요 1 | URL
그러게요. 선물 한 걸로도 이렇게 카운팅되면 곤란한 듯-.,-;

cyrus 2016-12-03 14:37   좋아요 1 | URL
그런데 어떻게 보면 작가를 사랑하거나 흥미를 느끼는 감정 때문에 그 작가의 책을 많이 살 수도 있으니까 로직의 선정이 무조건 틀렸다고 볼 수 없어요. ㅎㅎㅎ

AgalmA 2016-12-03 14:38   좋아요 0 | URL
알라딘 전문 분석가다운 해석이십니다ㅎㅎ

2016-12-03 21:49   URL
비밀 댓글입니다.

AgalmA 2016-12-04 02:35   좋아요 1 | URL
제가 저를 보는 것 보다는 더 잘 봤을 수도 있지요ㅎ
책 좋아하는 사람과 음악 좋아하는 사람...단점에 있어서도 장점에 있어서도 누가 더 낫고 좋다 할 수 없다 생각하니 말씀처럼 동격이라 할 수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