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Gustavo A. Santaolalla / Opening    - 아르헨티나

 

 

https://youtu.be/wMwNGAwXbPY 

사물들을 향한 우리의 태도는 우리 자신과의 관계를 보여 준다고. 만일 사람들이 우리를 매료시키고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는다면, 우리는 자기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 모르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사물들을 거부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다면, 우리는 자기 자신 옆에 대등하게 존재하는 것이다. 바로 이 두 경우 사이에서 늘 사물들과 만날 준비가 되어 있고, 우리와 섞이며 자유롭다고 여겨지는 우리의 영역을 조금씩 침범하는 사물들을 볼 채비가 되어 있어야 좋을 것이다. 우리는 그러한 중심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견딜 때에만 우리 자신의 중심에 있다.

- 로제 폴 드루와 『사물들과 함께 하는 51가지 철학체험』 中

 

 

 

 

 

 

 

 

 

2. Gary Jules / Mad World(Alternate Version)  -  미국

https://youtu.be/f7lV8Q79Yqk

 

제드는 젊지 않았고, 보다 정확하게는 젊었던 적이 한 번도 없었다. 반면에  인간적으로는 상당히 미숙했다. 그가 아는 사람은 아버지가 유일했고, 그나마도 잘 알지는 못했다. 이런 연유로 그는 인간관계에 대해 크게 낙관적일 수 없었다. 그가 관찰한 바로는, 인간 존재란 삶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일을 둘러싸고 형성되고, 전방위적 조직활동으로 완성되었다. 인생에서 일을 하는 시기가 끝나면, 갖가지 질병들에 걸리는 그보다 더 짧은 또다른 시기에 종족을 재생산하려는 의도로 가족이라는 이름의 소규모 집단에 소속되고자 애쓰는 사람들도 있었다. 제드는 연인과 마지막으로 에스프레소를 나눠 마시며 어렴풋이 생각했다. 그런 시도는 대개 '시간의 특성'과 관련된 이유로 불발에 그치게 마련이라고. 오늘날 개인의 운명을 결정짓는 데 지대한 역할을 하는 보편적 교통수단이 휴가철을 맞아 첫번째 대이동의 시기에 최대의 용적으로 운항하기 전에, 잠시 숨을 고르고 있는 것만 같았다. 이것은 환영에 지나지 않았지만, 그럼에도 제드는 이것에서 너무 빨리 끝나버린 그들의 사랑에 사회적 기계장치가 바치는 오마주를 찾고 싶었다.

 

  마지막 키스를 하고 나서 올가가 출국심사대로 향했을 때도 제드는 아무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그가 올가와의 이별로 부지불식간에 인생의 한 시기를 건너뛰었음을 비로소 깨달은 것은 로피탈 대로에 있는 자신의 집에 들어섰을 때였다. 며칠 전까지만 해도 그의 세계를 구성하던 모든 것이 한순간에 철저히 공허해져버렸다. 바닥에 널린 수백 장의 지도와 사진들이 더는 의미가 없었다. 그는 자포자기의 심정으로 밖으로 나가 뱅상 오리올 대로에 있는 카지노 슈퍼마켓에서 '공업용' 쓰레기봉투 두 롤을 사와서, 봉투들을 채우기 시작했다. 새삼 종이가 무거운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쓰레기봉투를 아래로 나르려면 아무래도 여러 번 왔다갔다해야 할 것 같았다. 몇 달, 몇 년에 걸쳐 작업한 것들을 폐기하는 중이었지만 한 치의 주저함도 없었다. 훗날 유명해졌을 때ㅡ정확히 말하자면 어마어마하게 유명해졌을 때ㅡ제드는 예술가라는 사실이 그에게 어떤 의미냐는 질문을 수차례 받았고, 인터뷰 때마다 거의 매번 되풀이하는 한 가지를 제외하고는 그다지 흥미롭거나 독창적인 대답을 찾지 못했다. 예술가라는 것. 그것은 그에게 무엇보다도 순응하는 누군가가 되는 것이었다. 예측불허의 불가해한 메시지에 순응하는 것. 모든 종류의 종교적 믿음을 제외한다면 부득불 직관이라는 말로밖에 칭할 수 없는 이 메시지는, 삶의 모든 원칙과 자존심을 잃지 않고는 빠져나갈 방도가 전혀 없는 단호하고도 절대적인 명령이었다. 이 메시지는 이제까지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길로 방향을 틀기 위해 한 작품을, 아니 나아가 한 시기의 작품 전체를 모조리 파괴하는 것일 수도 있었다. 때로는 심지어 아무런 노선도, 대책도, 기약도 없이 작품을 파괴해야 하는 경우도 있었다. 바로 이런 점에서, 그리고 오직 이런 점 때문에 예술가의 처지가 어렵다고 할 수 있는 것이리라. 또한 바로 이런 점에서, 그리고 오직 이런 점 때문에 제드에게 세계적 명성을 안겨주었던 그의 작품활동 제2기에 해당하는 작품들에서 그가 경의를 바친 갖가지 직업들과 예술가라는 직업이 구별되는 것이리라.

 

 

- 미셸 우엘벡 『지도와 영토』中

 

 

 

 

 

 

 

 

 

 

 

 

3. Robot Koch - Nitesky (Featuring John LaMonica)  -  독일

https://youtu.be/D-aJfcYzct8

우울증으로 쇠약해지고 권태에 짓눌려 모든 것에 환멸을 느낀 그의 신경이 극도로 날카로워져서 특정한 사물이나 사람의 불쾌한 모습이 뇌리에 깊게 새겨지곤 하고 그 흔적을 미세하게나마 지우기 위해서는 며칠이 걸리곤 하였을 때, 길에서 잠시 스친 타인의 얼굴은 그에게서 가장 혹독한 고초들 중의 하나였다. 

 

 

- 조리스 카를 위스망스 『거꾸로』中

 

 

 

 

 

 

 

 

 

 

 

 

 

 

 

 

 

4. Beth Gibbons  / Drake  -  영국

https://youtu.be/zLbMc2bDrSY

"만약 자네가 그에게 동전 한 닢을 주면 면도를 해줄 테고 만약 그에게 동전 두 닢을 준다면 면도를 하는 동안 앞날을 봐 줄 걸세. 하지만 조심하게나. 그는 면도하는 것보다 더 앞날을 잘 보니 말일세."

 

  레안더는 물탱크 앞의 돌 위에 앉아서 동전 두 닢을 주었다. 점술가는 웃음을 지었고 그의 얼굴에서 웃음만이 유일하게 나이를 먹지 않았다는 것이 보였다. 그는 레안더에게 입을 벌리라고 말하더니 갑자기 그의 입에 침을 뱉고 잠시 후 스스로 입을 벌렸다. 레안더도 점술가의 턱에 침을 뱉고 뱉은 침을 문지르며 그를 면도해 주기 시작했다.

  "터키인들이 내일 쳐들어오겠소 아니면 모레 쳐들어오겠소?"

  레안더가 농담 반으로 물었다.

  "모르지."

  점술가의 목소리는 그들 주위의 커다란 타일 속에 떠 있었다.

  "그럼 당신이 무슨 점술가란 말이오?"

  "두 부류의 점술가가 있지. 비싼 부류 그리고 싼 부류. 하지만 어떤 쪽은 좋고 어떤 쪽은 나쁘다고 생각하지는 말게나. 그런 문제가 아니니 말이야. 한 점술가는 급한 일들, 다른 점술가는 느린 비밀들에 관여한다는 차이일 뿐이니 말일세. 예를 들어 나는 싼 점술가지. 왜냐하면 나는 내일, 혹은 내년에 자네가 어떠할 것인지는 보이지가 않아. 나는 아주 멀리 있는 미래, 이삼백 년 후에 그때에는 늑대가 무엇으로 불릴지, 어떤 황국이 무너질지가 보인단 말이지. 이삼백 년 뒤에 일어날 일들은 누구에게 일어날 것인가? 아무에게도, 심지어 내게도 아니지. 그건 나와 전혀 상관없는 일이야. 하지만 예를 들어 두브로브니크에 있는 비싼 다른 점술가들은 내일 혹은, 1년 뒤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를 알아맞히는데 그것은 마치 대머리에게 모자가 필요하듯 누구에게나 필요한 것이어서 그런 것들에는 가격을 묻지도 않고 마치 어린 돼지 날개에 대한 값을 치르듯 한줌이든 큰 그릇으로든 몇 닢인지 따지지도 않지. 그러나 이 두 점술가의 점괘들이 서로 아무런 상관이 없고 서로 모순되는 것이라고 생각할 필요는 없네. 그것은 사실 하나의 똑같은 점괘야. 바깥 부분과 안쪽을 모두 가지고 있는 바람과 비교될 수 있지. 바람의 안쪽이란 비 사이로 바람이 불 때 건조한 상태로 남아 있는 바로 그 부분이지. 그러니까 어느 점술가는 단지 바깥 부분 한쪽을 보고 있는 것이고 다른 점술가는 단지 바람의 안쪽만을 보고 있는 것이지. 어느 누구도 양면을 보지는 않아. 그러니까 전체 그림을 맞추기 위해서 그리고 자신의 바람 안에서 얼굴과 선을 맞추기 위해서는 적어도 두 명에게는 가야 하지…….

  그럼 이제 나에게서 자네가 무엇을 얻을 수 있을지를 말해 주겠네. 사람은 마치 배의 나침반 같은 거야. 자기의 장수말벌 주위에서 빙글빙글 돌며 그 움직임 속에서 세상 모든 네 면들을 보기는 하지만, 자기 위와 자기 아래에 있는 것은 볼 수도 없는거야. 그 두 가지는 바로 그의 곁에 있는 것이기도 하면서 알고자 하는 것인데 바로 자기 아래에 있는 사랑과 자기 위에 있는 죽음이 그것이지.

  다양한 사랑이 존재한다네. 어떤 사랑은 포크만으로도 꿰뚫을 수가 있고 또 어떤 사랑은 마치 굴처럼 손으로 먹는데 어떤 것들은 칼로 잘라야만 하고 그렇지 않으면 너를 익사시켜 버리지. 그리고 어떤 것들은 국물이 있어서 숟가락만이 요긴할 수가 있지. 아니면 아담이 땄던 사과처럼 다시 수확해야 하지.

  그리고 죽음에 관해서 말인데 그것은 이 하늘 아래 유일하게 마치 뱀처럼 우리 뿌리의 가지 위 아래로 올라갈 수 있는 것이지. 죽음은 네가 태어나기도 전에 수세기 동안 어딘가 숨어서 너를 기다릴 수도 있고 너를 데려가려고 네게로 와 가장 멀리 있는 미래부터 만나게 할 수도 있지. 네가 알지도 못하고 결코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어떤 이가 마치 메추라기를 쫓는 사냥개처럼 제 죽음을 너에게 놓을 수도 있고 보이지 않는 먼 곳에서 너를 잡아오도록 그 메추라기를 보낼 수도 있지…….

   하지만 그건 내버려 두세나. 자네는 아름다운 목을 가졌군. 그런 목은 여성들의 손과 군인들의 사브르를 자극하지. 군화를 신은 군인이 금 장식을 한 사브르를 닦고 자네를 베어 버리는 것이 보이는군. 왜냐하면 여기 자네의 목도 확실히 보이니까 말일세. 마치 성 요반 크르스티텔리의 머리처럼 접시 위에 놓여 있군. 그런데 여자 때문이군……. 하지만 두려워하지 말게, 곧 일어날 일은 아니니까. 그 전에 많은 시간들이 아주 풍성한  시간들이 지나갈걸세. 그럼, 그때까지 여자들로부터 그리고 사브르로부터 목을 잘 지키게나, 나의 백조여. 이제 세수를 하게나……."

  그렇게 면도와 점괘가 끝났다.

 

 

 

- 밀로라드 파비치
『바람의 안쪽』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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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The Divine Comedy / Tonight We Fly  -  영국(북아일랜드)

https://youtu.be/cnY9ea_q3nI

(가사)

 

"우리는 오늘밤 하늘을 나는 거야. 집들 위로, 거리와 나무 위로, 강아지 위로,

바람처럼 흘러가는 우릴보면, 그림자에 대고 짖겠지?

오늘 밤 하늘을 날거야...굴뚝 위로...불켜진 건물들 위로...

너의 일생을 돌아보면서 행복해지는게 왜그리 힘든지 궁금해지겠지...

 

언덕을 지나서 멀리로..우리는 오늘밤 하늘을 나는거야.

산을 지나고 해변과 바다를 지나서 우리가 알고있던 사람들과

지금 알고있는 이들과 아직 만나지 않은 이들을 지나서...

그리고 우리가 죽게 되면 실망하게 될까? 슬퍼하게 될까?

만약 천국이 없다면 우린 무엇을 잃어버리고 산 걸까?

우리가 사는 이 삶이 최고라면 어떻게 되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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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almA 2015-05-16 20:2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컴 상태가 말이 아니다. 동영상을 제대로 올릴 수 없다. 글 모양새가 좀 이상하다고 말할 사람들에게 내 표정은 안 보일테니 다행일까. 이 글은 집에서 수정할 수가 없다. 고치려고 클릭하는 순간 화면이 하얗게 되어버린다. 백색의 공포 뒤 까매지는 과정은 나를 닮았기도 해서, 다시 도전하고 거듭 거부되는 과정을 반복한다. 가끔 사무실에서 글을 고쳤다. 당분간은 거기서도 고칠 수 없다. 며칠 전부터 인터넷이 끊겨 다른 사무실 와이파이를 빌려써야 했다. 빌려준다고 생각도 안하고 있을 텐데 훔친 걸까. 자물쇠로 잠겨있는 무수한 와이파이들. 그는 그런 방어가 귀찮았을 뿐이었겠지만 나는 고마웠다. 태국은 남의 와이파이 함부로 쓰면 벌금이라며? 하여간 나는 창가에 붙어서서 찡그리며 빌려쓰는 거라 생각하며 와이파이를 훔쳐썼다. 팟캐스트는 온통 세상의 죄과에 대해 말하고 있었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아비투스와 부르디외의 아비투스는 그 시간만큼 차이가 있다. 우리의 도덕관념과 이성은 늘 흔들렸다. 개인에게 내재되어 있는 전략성. 선과 정의 사이, 관념과 현실 사이.

10월엔 이 사무실도 문을 닫을 것이다. 우리는 웃으며 밥을 먹으며, 그렇게 통보하고 통보받았다. 가난한 이들의 이런 대화는 흔한 것이라 서로 놀랍지 않았다. 익숙한 씁쓸함. 사람의 궁핍은 왜 이런 식으로 웃길까. 마치 그래야 한다는 듯이!

노동에 관해, 자본에 관해, 인식에 관해, 기원에 관해 더 많은 글을 읽으면 이 문제는 나아질까. 나는 내내 가난했지만 그게 뭐! 라고 말하는 다소 산만한 주의자였고, 읽었고, 생각했다. 두려운 것은 과정과 결과에 관해 진정 숙고하고 있는 것일까, 늘 의심스럽다.

상관없이 무엇이든 계속 임박해오고 있다....

컴이 고장나도 책 살 방도는 많지. 휴대폰, 타블렛. 오늘도 4권이나 샀지.
오, 빈틈없이 사물들이 둘러싸네. 마치 관처럼. 하나하나의 결정처럼.

2015-05-17 03:10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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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17 05:5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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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장소] 2015-05-20 14: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약 자네가 그에게 동전 한 닢을 주면 면도를 해줄 테고 만약 그에게 동전 두 닢을 준다면 면도를 하는 동안 앞날을 봐 줄 걸세. 하지만 조심하게나. 그는 면도하는 것보다 더 앞날을 잘 보니 말일세.˝
크흡~!!^^ 역시나 멋진 문장인 아닌가..그럽니다. 위태한 면도날보다..앞날(면도날의 앞날..)을 이중으로 읽으면서
기쁜 난,
sbs [미래를 봅니다]슬로건을 내 거는 방송사의 앞날을 살짝 그려보고 있었다..고

AgalmA 2015-05-20 16:49   좋아요 0 | URL
ㅋㅋ 면도날 앞날... 그장소님 엉뚱한 상상의 환유들은 저랑 참 비슷하다니까요.
sbs는 그나마 뉴스만 봤는데, 요즘은 jtbc 뉴스로 가버려서 제가 sbs 앞날을 참 어둡게하는 1인인지도요. 나 없다고 뭐 아쉬워하겠는가 싶지만ㅎ... 어, 이거 북플 속 우리 심정 같기도 합니다? 허허;

[그장소] 2015-05-22 17:32   좋아요 0 | URL
내일을 봅니다..였던가? 암튼요!^^
점술이나..앞날이나 ,,날카로운 면이 있어야..하는건..같은데.
이게 참 줏대가 일방적이라서...방송이 편파적이라는 거이...ㅎㅎㅎ
하긴 8월에 물가에 가지마..하는거나~그쵸?
아,글구 시청자 잃어서 스브스의 앞날이 어두운건 그들의 미래를 밝게 해주는 셈이라고..
jtbc로 재취업선언..^^ (그치만 방송은 반만 믿는다는 족속인 지라..저는)
뉴스도 드라마도 모두 허구의 세계에 담겨있다 생각해요.
진실이 죽었잖아요..(돌아가신 분을 위해 묵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