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사고 싶은 종이책을 거의 다 사서 살 게 없는 와중에 또! 신상 굿즈가 제 맘을 설레게 했습니다ㅜㅜ!

소띠 해라고 소 굿즈들 잔뜩 나오지만 전혀 관심이 안 생겼고(예쁜 소 굿즈 하나도 발견 못함. 스타벅스마저도), "~ 하소" 말놀이도 별로예요;

지난달에 어린 왕자 메리고라운드 캔들 홀더에 이어 이달엔 어린 왕자 도자기 머그 + 트레이 때문에 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블랙이냐 초록이냐 엄청 갈등하다 초록 머그 하나쯤은 있어야지! 되지도 않는 핑계를 대고 초록으로 구매ㅎㅎ 어쩐지 이 초록, 스타벅스 느낌인데 노린 거 아닐까 싶고🤔🤓 암튼 좋아요☺😍

다른 색상도 가지고 싶었는데, 너무 일찍 품절되어서 속이 쓰립니다! 좀 넉넉히 만들지!

 

 

 

 

 

 

굿즈가 탐나더라도 관심도 없는 엉뚱한 책을 살 수는 없죠.

J. D. 샐린저 『아홉 가지 이야기』를 이번에 샀으니 이제 남은 건 『목수들아, 대들보를 높이 올려라』🥸

 

 

 

 

 

 

 

 

 

 

 

 

테오도르 아도르노 책 중 가장 얇은 팸플릿 스타일의 『신극우주의의 양상』.

『부정변증법』은 금방 찾았는데 『계몽의 변증법』은 어딨는지 못 찾았어요;

새해엔 쌓기만 하지 말고 정리 좀 해야겠어요😭😭😭

 

 

 

 

 

 

 

김유림 『양방향』 시집 좋았으니 『세 개 이상의 모형』도 읽어보기로. 보통 민음에서 첫 시집 내면 다음은 문지에서 내는 거 같은데 무슨 업계 수순이 있나요ㅎ?

덕분에 문지에서 두 권 사고 예쁜 피크닉 백과 2021 어린 왕자 달력 겟~

매해 문지 달력은 꼭 장만하네요^^

문지에서 어린 왕자 탁상 달력 줘서 어린 왕자 홀릭의 끝이 보이지 않네요;;

 

 

 

 

 

 

집 붙박이 생활이 계속되니 이런저런 취미 거리에 관심이 가서 책값이 싸길래 『프랑스 자수 스티치』 책도 사봤어요. 예쁜 걸 만들면 기분이 좋아지잖아요^-^)♡ 바느질이라... 1일 1그림도 귀찮아서 게으름 피우면서 잘 할 수 있을지🤔💦

갖고 싶던 도리언 그레이 수면 양말도 획득~

 

 

 

e book 사은품 보틀은 아직 미배송이에요. 19일에 온다는 통보를 받았어요. 아직도 받을 굿즈가 남았다니🤭 씐나요!

11월 모비딕 스톰 글라스 때도 그렇고, 요즘 굿즈를 주문 제작하시나요?_?) 2주 이상 기다리는 사태가 자주 발생하네요.

그리고 구매 충족 조건을 임의로 자꾸 바꾸시는데, 좀 아니지 않나요? 2만 5천 원 이상 사면 주던 굿즈를 잘 팔린다 싶으면 며칠 지나 3만 원 이상 조건으로 바꾸고, 소설 구매에 주던 굿즈를 갑자기 메인 굿즈로 옮기고, 장삿속이 너무 보입니다. 요즘 책 장사가 굿즈 장사처럼 되어 버렸지만, 이렇게 큰 판매처에서 그러는 거 보기 좋지 않습니다. 무슨 장사든 신뢰가 바탕이잖아요.

 

 

추적단 불꽃 『우리가 우리를 우리라고 부를 때 : N번방 추적기와 우리의 이야기』 읽고 싶었는데, 혹시나 밀리의 서재에 올라오지 않을까 기다리다가 올라올 기미가 안 보여 이번에 사버렸어요. 사고 나니 알라딘 전자도서관에 있...😭

​예상대로 읽는 내내 괴롭습니다ㅜㅜ 그래도 읽어봐야 할 책이니까.

 

 

 

 

 

굿즈 얘기가 나왔으니 말인데, 옆집 서점 얘기도 해보죠. 예스24 굿즈 에코백도 좋아합니다.

이번엔 헤링본 백이 예뻐서 구매했어요. 굿즈쟁이라면 전방위죠ㅜㅜ; 책을 읽으라고 했지 굿즈를 사라고 했냐!

코듀로이 자수 에코백도 갖고 싶었지만 헤링본 백보다 더 작은 거 같아서 포기했어요. 끈이 얇아 맸을 때 좀 부실하게 느껴지는데 가방 자체는 예뻐요🙂 아이패드 에어4 세로 길이와 딱 맞는 예스24 가방은 매번 왜 이 크기인지 모르겠어요; 크기가 작아서 잘 안 쓰게 될 때가 많아요. 책쟁이들을 위해 좀 더 크게 만들어 달라! 알라딘 에코백도 점점 작아지는 거 같아 불만이에요.

 

 

 

 

 

 

 

 

 

 

 

 

 

레이먼드 카버의 1등 스승 존 가드너의 책을 읽어보고 싶어 『소설의 기술』도 사고,

마르그리트 유르스나르 책 중 안 가지고 있는 책도 샀어요. 결국 유르스나르 국내 번역은 다 샀어요.

『동양 이야기』(2017. 6. 지만지 소설선집)

『알렉시/은총의 일격』(2017. 3.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51)

『히드리아누스 황제의 회상록』(2008. 12.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195~196)

2008년 출간이면, 민음사가 유르스나르를 꽤 일찍 알아보고 세계 문학전집에 넣은 것 같아요🤔

유르스나르 좋아해서 같은 작가를 좋아한 아쓰코의 에세이도 읽어보고 싶어서 얼른 샀죠.

스가 아쓰코 『유르스나르의 구두』(2020. 12. 한뼘책방)

 

 

 

 

 

 

 

 

 

질러도 질러도 끝이 안 나는 책 지름😂 굿즈 지름? ㅎㅎ

에코백 많이 정리했는데 또 느네요;;

 

 

 

 

 

 

굿즈를 샀으면 즐겨야죠?

어린 왕자 도자기 머그 + 트레이가 생겨서 더 열심히 커피를 마시고 있어요ㅜㅋㅜ)

녹색 머그로 커피를 마시며, 올해는 녹색 도서 많이 읽어야지 다짐도 하면서.

 

 

 

 

 

 

 

 

 

 

 

 

 

 

 

 

 

 

 

 

 

 

 

 

 

 

 

 

 

 

12월에 알라딘 굿즈로 생긴 반 고흐 <해바라기> 무릎담요 덮고 있다가 오늘은 패브릭 커튼처럼 걸어봤어요. 정말 잘 샀단 말이죠😚🥰

노랑이라고 노란 책으로만 데코하니 좀 웃겨서

(지금 잠옷도 노랑🤭💛)

읽고 싶은 책이 포진해 있는 회색 존으로 다시 엎었어요.

팬톤 유행색 상관없이 저는 책 따라 결정.

저는 식물 집사이기도 해서 요즘 집안에 들여놓은 화분 때문에 책상 여기저기를 점령당해 정리가 안 되고 있어요😔

며칠 전 받은 알라딘 21주년 단권 포장팩 삐삐롱스타킹 넘 이뻐요😍

알라딘아, 평소에도 팔아 달라공!

 

 

 

 

 

 

 

 

 

 

 

 

 

 

 

 

 

 

 

 

 

 

 

 

 

 

 

 

 

 

 

 

 

 

 

이상, 별거 아니지만 재미는 있을? AgalmA 굿즈 통신이었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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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0 22:01   URL
비밀 댓글입니다.

AgalmA 2021-01-10 22:35   좋아요 1 | URL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비슷한 거 아니겠어요ㅎ;; 이왕 샀으니 마음껏 활용해 보마! 뭐 그런^^;
책 때문에 집콕 생활자가 됐는데, 코로나로 더 갇혀 있으니 뭘 하며 놀까 할 때마다 책상 놀이죠ㅎㅎ 운동도 되고 기분 전환도 되어 유익하니 님께도 권합니다ㅋ

scott 2021-01-10 22:3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아갈마님 포스팅 굿즈 통신 기다렸던 1人
1.어린 왕자 도자기 머그 + 트레이
녹색빛깔이 고급져보여요.
따스한 커피 온기도 보온이 잘될것 같은
2.옆동네 응24 헤링본 백 생각보다 작지만 너무 커도 불편했을것 같네요
아쉬움은 아갈마님 말씀처럼 끈 폭이 좁지만
니트 가디건과 모자와 색 조합이 좋아서 선택 굿!
(왠지 코듀로이는 헤링본 보다 작을것 같음)
3.고흐 <해바라기> 무릎담요
생각보다 엄청 크네요. 노랑이 ㅋㅋ

4.아갈마님이 셀렉트 한 굿즈만 보다가
구입하신 책들이 카버 부터 유르스나르 까지 !!
5.알라딘 21주년 단권 포장팩 삐삐롱스타킹이 엄청 이쁜가봐요
17일 이후 해외구입한 서적이 배송될예정인데 2021년 첫배송된 포장팩 기대하게 되네요.

*굿즈랑 식물들이랑도 잘어울려요
노랑노랑이라서 더욱 그런것 같음(2021년 팬톤 컬러가 illuminating 옐로우(생생한 노랑)와 ultimate gray(평온한 회색)인데 아갈마님에 굿즈 선택과 일치!

AgalmA 2021-01-11 06:36   좋아요 1 | URL
scott님은 굿즈 획득 작전 잘 되셨나요^.^)?
1. 녹색은 처음엔 국방색 같아서 좀 그랬는데요. 트레이에 있는 어린 왕자 그림도 좀 웃기게 프린트된 거 같아 뜯어볼수록 불만이다가 어린 왕자 머그가 전량 품절되니 이거라도 어디냐! 막 애정이 솟고ㅋㅋ 잔이 작아서 커피는 금방 식어요ㅜㅜ 그래서 텀블러로 조금씩 따라서 마시는 번잡함이 좀 있어요ㅎ

2. 코듀로이는 딱 봐도 작아 보이더라고요. 사이즈 표시 보니 헤링본이 더 크길래 이쪽으로. 다이어리, 파우치, 패드나 노트북까지 들고다녀서 작은 에코백은 보조가방이 되기 십상이에요^^; 그렇다고 가방을 매일 2개씩 들고 다닐 수도 없고;

3. 고흐 무릎담요는 제가 받은 무릎 담요 중 가장 큰데 그래서 정말 좋아요. 어중간한 무릎담요는 그야말로 무릎만 덮어서 발이 시릴 때 많거든요. 집에서 쓸 때는 발까지 덮어줘야 하는데!

4. 책 구입이야 알라디너들 다 자기 취향 있으니 제가 뭘 사라 할 주제는 아니죠^^...

5. 21주년 단권 포장팩으로 삐삐 말고 A5 크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보라색도 있는데 그것도 예뻐요. 알라딘은 빨간머리 앤 녹색 포장팩만 파는데 선택 사항 좀 만들어 달라 해도 재고가 많아서 그런가 당최 바꿔주질 않네요ㅎㅎ;

* 잔잔한 회색에 쨍한 컬러 포인트가 다 잘 어울리잖아요. 요즘은 워낙 우울한 시즌이니 노랑 포인트가 따뜻하고 활기도 줘서 좋은 거 같아요. 팬톤이 생각 잘 했네요ㅎㅎ